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무장애 도시 연구모임(대표의원 국강현)이 22일 무장애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타 지자체의 무장애도시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통해 광산구에 접목 가능한 정책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2020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대촌 라온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대촌 라온길 조성사업은 불법 주정차 차량과 주변 상가 적치물로 인도가 단절되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대촌중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 시행단계부터 추진협의체를 운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의원들은 사업 결과를 들으며 버스승강장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쉼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신규 설치, 통학로 유휴공간 개선 등을 통해 어린이 통학공간 디자인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한 사례들을 살펴봤다. 이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 Barrier Free)을 받은 남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무장애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이란 주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덕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 ~ 25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학대예방 렌티큘러 포스터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렌티큘러 포스터는 하나의 이미지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이미지로 보일 수 있는 포스터 방식 ‘꽃보다 예쁘고 멋진 얘들아~ 우리가 지켜 줄 테니 혼자서 울지 마!!’ 라는 문구와 ‘기쁨의 손짓일까요? 거부의 손짓일까요? 평범한 일상, 어떤 아이들에겐 간절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는 각각 어린아이와 어른이 볼 수 있는 높이에 따라 변화되는 두 가지 문구로 구성 되어 있다. 시각에 따라 문구는 달라지지만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경찰의 도움메시지를 통한 신고 독려’라는 아이의 시각과 ‘아동학대의 행위자체는 온전히 아동의 입장에서 생각하여야 된다는 점’이라는 어른의 시각을 대조하여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행위자와 피해자가 느끼는 차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제작한 포스터는 관내 초등학교 21곳에 우선 배포 될 예정이며 추후 확대 시행 예정이다. 박세석 대덕서장은 “최근 아동학대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아동학대 범죄의 특성상 한번 입은 피해는 다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와 사)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지난 20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아동참여위원회’의 아동 권리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소통 시간을 가지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월 49명이 6개 모둠(초3, 중2, 고1)으로 편성해 대학생 멘토 9명과 매칭해 아동 권리를 알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찾아봄으로써 실질적이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굿모션(Good-motion) 활동을 수행했다. 보고회는 작년 활동을 통해 제안된 사업들의 추진실적 피드백과 올해 모둠별 주제에 대한 설문조사,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활동한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광양시에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위원으로 활동한 한 중학생은 “모둠별로 활동 주제를 정하고 실제 현장을 조사하면서 제안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 권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동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책 제안사항은 관련 부서나 기관에 개선을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1일 백운산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정회기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부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 간 멘토멘티 소개 및 멘토링 활동을 공유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지원을 돕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시에는 북한이탈주민 2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과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문화 탐방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2021년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입체동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공연을 11월 26일 저녁 7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국내 최초 3D 라이센스 뮤지컬로 2010년부터 전 세계에서 2,000여회 이상 공연된 바 있는 인기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입체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공간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 앨리스의 내면세계 등 그동안 많은 제약으로 인해 구현할 수 없었던 상상 속 ‘이상한 나라’를 입체영상을 통해 완벽히 재현해 낸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을 통해 실감콘텐츠와 공연예술을 융합해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은 ‘일행 간 한칸 띄어 앉기’, ‘입장객 체온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단계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며, 관람료는 3,000원이고 예매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무안군은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 뮤지컬을 준비했다”며“실감나는 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22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간지원조직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중간지원조직 수탁기관 직원과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통하여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는 지난해 1기 수료생 26명, 올해에는 2기 수료생 10명을 배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활동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전문가로서의 실무능력 향상과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중간지원조직의 운영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앞으로 중간지원조직과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와의 연계를 통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내실있는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세계혁신도시협력기구(WICC)에서 개최한 ‘제1회 세계혁신도시포럼’에 참가해 광양시 혁신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세계혁신도시협력기구(WICC)는 중국 자매도시인 선전(深圳)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지난 5월에 발족했으며, 전 세계 19개국 22개 회원도시와 44개 혁신 분야 전문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광양시는 중국 선전시의 초대로 창립멤버 자격으로 가입했다. 도시 지속가능 발전방향 모색과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계혁신도시포럼은 세계 19개국 50여 개 도시와 기관이 참가해 디지털경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생명 건강, 인공지능 등 5개의 키워드에 대해 발표·언급했다. 시는 김경호 부시장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대한민국 광양, 혁신도시를 꿈꾸다’는 주제로 광양시의 어제와 오늘, 직면 과제 및 혁신전략, 광양시 주요 혁신사업 순서로 광양시를 소개했다. 또한, 광양시가 직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해 현지 언론에서 ‘선전시와 마찬가지로 젊은 도시 대한민국 광양’이라는 내용으로 집중 소개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김경호 부시장은 “세계혁신도시포럼이 순조롭게 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연초 이상 한파로 후박나무 등을 비롯한 난대수종 가로수가 다수 고사해 빈자리에 기후변화, 주변 환경에 적합한 수종으로 교체를 완료하며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중마동 지역 주요 가로수 수종인 후박나무는 올해 초 기상이변에 따른 극심한 한파로 잎과 가지가 마르고 갈변 현상으로 다수의 고사목이 발생했다. 시는 가로수 동해(추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녹화마대를 설치하고 동해 이후에는 약제 살포, 비료 주기 등으로 수세를 회복해 살리려고 애썼지만, 고사목이 계속 발생했다. 동해 가로수 보식사업은 공공기관, 상가 밀집지역인 시청 앞, 중마시장~강남병원 구간에 시비 4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수형이 불량하고 고사한 수목을 제거하고 가시나무 36주를 교체 완료함으로써 황량했던 가로수길이 쾌적한 가로경관으로 재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내년에도 기존 가로수길 중 교통사고로 인한 훼손, 수형이 불량하거나 병해충 피해 등으로 고사한 가로수 식재지에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강한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녹음량을 확충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1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신선하고 특색 있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고 전했다 사과, 대추, 단감, 표고 및 상황버섯, 벌꿀, 한과, 한천양갱 등 밀양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과 정보화마을 2개소(얼음골사과, 평리산 대추마을)를 포함한 전체 1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여 4일간의 짧은 박람회 기간 동안 6천 3백만 원의 판매 성과를 이뤘다. 또한 얼음골사과와 상황버섯 등은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 단체주문과 문의가 이어져 밀양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에는 요즘 젊은 세대와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밀키트 상품인 ㈜프레시밀의 밀양미나리 샤브 칼국수를 판매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유일하게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방문객을 상담하고 밀양시로의 전입을 유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사회 전반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가 앞으로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 하는 좋은 신호탄이 될 것 이다”라며 “밀양시 농·특산물의 우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 산내면 동의각에서 열린 제23회 밀양시 얼음골 온·오프라인 사과축제가 지난 11월 5일부터 시작하여 17일간 3만여 명이 밀양 단풍 구경을 벗 삼아 사과 판매장에 방문하여 성황리에 판매 행사가 종료됐다. 올해 축제는 위드코로나와 함께 진행되어 온라인 할인(10%) 판매 행사와 유튜브로 개회식 동영상 제작 및 홍보행사, 그리고 산내면 얼음골 공영주차장 외 2개소에서 워크스루방식의 판매행사를 병행했다.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으뜸 사과를 선발하여 동북 7호 사과는 얼음골 아리랑농원(신주환, 34세), 착색계 사과는 형수농원(박병태, 64세)이 각각 시상을 받았다. 오프라인 사과 판매부스에서는 입장객수 제한과 발열 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축제 기간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의 사과 판매는 2억 4천만 원(온라인 1,200만 원, 오프라인 2억 2,8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밀양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도 6개 품목에서 3,2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밀양의 농특산물에 대해 복합적인 홍보 및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22일 교동 정수장 여과지 내에 노후화된 하부집수장치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착공한 교동정수장 여과지 하부집수장치 개선사업이 11월에 준공되어 시운전을 마치고 정상 가동 중이다. 이 사업은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 사업 일환으로 국비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 4억 36백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약 5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시설인 유공블록형 하부 집수장치 및 공기역세용 터보송풍기를 설치하고 모래여과사도 전량 교체해 여과효율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정수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여과지 하부 집수장치 개선에 따라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수돗물 정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겨울 강설에 대비해 주요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무진대로 등 13개 노선 총연장 96㎞로, 종합건설본부는 12월부터 2022년 3월15일까지 ‘도로 제설 특별대책 추진 기간’에 강설예보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3단계 근무에 나선다. 또 최근 5년간 강설 시 일평균 사용량의 20일 양에 해당하는 친환경제설제 등 제설용 자재 1502t을 확보하고, 차량 및 도로시설물 부식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제설제 위주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종합건설본부는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제설주머니 3500개 등을 사전 비치했으며, 22일 제설작업 종합시연회(시뮬레이션)을 통해 염수살포기 등 6종 24대의 제설 장비를 시험가동하는 등 해당 제설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작업 소요시간, 자재사용량, 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또 급경사 램프 제설 취약구간(하남진곡산단로 북광산IC, 무진대로 광주여대 램프) 2개소에 지능형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제설차량(덤프 8대)과 종합상황실간 실시간 상황 파악이 가능한 GPS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