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흥덕보건소가 지난 18일부터 홈플러스 청주점의 카트 300대에 금연클리닉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되는 금연클리닉 방문을 꺼리는 흡연자가 많았으나 11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추어 혹여라도 잊고 있을 금연클리닉 운영에 대한 주민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6개월간 9회 이상 금연상담서비스, 니코틴보조제, 금연 홍보 물품, 6개월간 금연성공자에게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 조정에 따라 2022년에는 2년여간 멈추어 있던 직장, 단체 등을 찾아가 실시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추진 계획이다. 이진숙 보건소장은 “금연에 대한 의지만 가지고 금연클리닉을 방문한다면 누구나 성공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 도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동구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공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동명동 서석교회 옆에 마련한 공간으로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사업으로 동구 인문학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 사업을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 한 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책 속지에 친필로 작성, 책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으로 보내주면 된다. 시민들이 보내준 책은 동구 인문학당 내 ‘내 인생의 책’ 코너에 상설 전시된다. 도서 종류는 문학·역사·철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인문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책을 추천받는 ‘우리 시대의 고전’도 마련된다. ‘우리 시대의 고전’은 인류와 함께한 수많은 책 중에서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은 5권의 책을 추천받아 상설 전시한다. 우편 접수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로 동구청 5층 인문도시정책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김장철 및 겨울철 수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우젓과 멸치액젓 등의 젓갈류와 식염, 겨울철 횟감용으로 수요가 많은 참돔, 방어 등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으로는 음식점, 젓갈류와 식염을 취급하는 도·소매업소, 전통시장 등이며 점검기간 동안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의 유무, 원산지의 거짓표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원산지가 다른 품목과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이며 원산지를 둔갑해 판매하다 적발될 시 위반자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시는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 위반내역에 따라 5만 원∼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의 비양심적인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겨울철 뇌혈관질환에 대해 알리고자 뇌졸중 퀴즈를 실시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네이버폼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퀴즈 응모가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흥덕보건소 홈페이지와 흥덕보건소 워크온 공식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은‘생활병’으로 불리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꾸준히 관리해 뇌졸중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뇌졸중 발생률이 높으니 증상을 빨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사는 10~15분 내외의 간단한 문진을 통해 시행되므로, 흥덕구의 만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60세 미만이라 할지라도, 치매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연령 및 학력 등의 기준 점수 미만인 ‘인지저하의심’결과가 나오면 개별인지기능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치매진단검사 1차를 시행하고 2차로 의사 면담이 이루어진다. 치매진단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2021년 중위소득 120% 이하 소득적합자에 한해 협약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해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따로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운동량이 감소하면서 소아와 청소년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아이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상당보건소는 위드코로나로 진행이 됨에 따라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한다. 청주시 상당구 소재의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거나 거주지가 상당구인 학생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다. 걷기 배틀은 기간 내에 7만보 달성과 설문조사에 응한 아동 및 청소년 중 195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하며 더 자세한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상당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채널 추가 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11월 27일 인제문화원 공연장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여성 및 가족 등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인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축제는 매년 500여명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교류와 소통을 위한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센터는 올해 역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가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게 됐지만 결혼이민자 전통춤공연, 우리말겨루기(골든벨), 6가지 체험부스 운영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컨텐츠를 시도하여 모처럼의 행사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일 인제군다문화가족후원회는 2022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11명 대상으로 중등생 각 20만원, 고등생 각 30만원 등 총 2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격려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같은 이웃으로써 소통하고 화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사업 중 하자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지역 내 31개 사업에 대한 정기하자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하자 검사를 통해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겨울철에 안전하게 녹지를 이용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2018년 수해로 인한 율량동 일원 시설녹지의 복구사업들에 대하여는 더욱 면밀한 하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1개 사업 중 녹지시설물 정비 공사 및 수해복구사업 등 장마로 인한 복구사업이 약 40%에 육박해 이번 정기하자검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관계자는 “하자검사는 공공예산으로 실시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준공되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하자검사를 통해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동절기를 맞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24일부터 계량기함 속 보온재 설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온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등 수도계량기 관리에 취약한 수용가 490세대에 우선 설치 예정이며, 수도사업소 계량기 관리담당자가 직접 수용가를 방문하여 계량기 점검과 함께 보온재를 설치하여 관리 소홀로 인한 계량기 교체 비용 절감과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 또한, 수도사업소는 내년 3월까지 상수도 긴급 기동 수리반 운영 및 긴급복구업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운영하며, 2021년도 보온재 시범 설치 후 2022년도에 마을 경로당, 복지시설, 집단세대 등 다중이용시설과 동파 취약 수용가에 설치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동파 예방 홍보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 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소량의 물을 흐르게 하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의 미래 50년 신성장 엔진 동력으로 기능할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식이 24일 개최돼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 내에서 열린 이 날 착공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군의회 의장, 정태식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장과 도·군의원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오태완 군수의 기념사, 문봉도 군의회 의장과 손태영 경남도의원의 축사, 부림산업단지 사업의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국회 일정으로 이날 착공식에 참석하지 못한 조해진 지역구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조 의원은 부림산단 진입도로 국비 확보를 언급하면서 완공까지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번에 조성되는 부림일반산업단지는 35만㎡ 규모에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된다. 의령군은 부림산단을 나노융합산업 거점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활용 그린 산업단지와 같은 신성장 산업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 군수는 취임 초부터 부림산단의 성패를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보고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했다. 과감한 지원과 특단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제군이 주민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등에 온열의자 14개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이 2019년 원통 버스터미널 등 9곳에 20개 시범 설치한 온열의자는 주민 호응이 좋아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를 통한 확대 운영 예정이다. 온열의자는 가로 203㎝, 세로 33㎝ 크기의 내구성이 강한 이중강화 유리로 돼 있다. 표면온도는 36도로 유지되며,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해 열전도율이 높고 최소 전력만으로 열을 낸다. 가동시간은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대기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군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이고 따뜻한 위로의 글귀로 힐링을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지난 23일 통일교육 연구학교·교원연구회 등 3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통일교육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단위학교의 통일교육 우수사례를 소개·공유해 통일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광주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국립통일교육원 차문석 교수의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환경’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통일교육 연구학교인 계수초 및 대촌중의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지난 5월 시교육청, 광주실천교사, 전교조 통일분과와 공동으로 개발했던 평화통일 온라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추후 통일교육 연구학교 및 교원연구회 운영 결과를 단위학교에 공유해 학교통일교육 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살레시오고 서부원 교사는 “통일교육 관련 특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규모로 워크숍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 통일교육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