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엑스코 전시관이 오래간만에 행사 열기로 활기를 띄었다. 경상북도가 재난안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 대전」이 24일 부터 26일 까지 3일간 개최되기 때문이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 박영환 부위원장(영천)과 김시환 도의원(칠곡), 김준열 도의원(구미)은 24일(수)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 대전」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업․재난․생활․건설 안전 분야 제품 홍보 전시회를 둘러보면서 경북의 안전산업에 대한 현황과 최신 기술 동향을 살폈다. 특히, 박영환 부위원장과 김시환 도의원은 개막식에 앞서 개최된 부대행사인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의장표창을 전수하고, 구조구급기술 기술시연을 관람했다. 박영환 부위원장(영천)은 경북 안전산업 대전 개막식 축사에서 “국민의 안전은 국가만 나서서 지켜낸다고 해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비로소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상북도 안전산업 대전」이 재난안전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안전산업의 성장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정책수립 시행과정에서 도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자 치안 실정을 가장 잘 아는 도내 단체들과 함께 도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자치경찰 관련 사업 발굴 및 제언, 해결방안 모색, 자치경찰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소통과 협의의 창구로 「강원도자치경찰 도민참여단」을 출범하고자 한다. 도민참여단은 자치경찰제 시군단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 저변이 넓은 단체와 위원회와 업무협약 및 치안행정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그리고 아동․청소년, 인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분야 관련 활동단체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관련, 발대식 및 회의를 ’21. 11. 25. 13:30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도민참여단 위원 19명이 참여하여, 위촉장 수여 및 단체별 활동 다짐 퍼포먼스, 정책제안 논의 등을 할 계획이다. 향후, 도민참여단에서 제안된 사항은 위원회에서 정책으로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송승철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참여단을 통해 지역의 치안 문제에 관심 갖고, 참여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제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수급률과 신청률, 대상자 발굴 실적 등을 매년 평가해 어르신 생활안정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를 표창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 평균 67%보다 14%p 높은 81%로 전국 최고의 기초연금 수급률을 기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인 최대 30만 원, 부부가구 최대 48만 원을 받는 전액 수급률이 93%로 높고, 지난해 거주 불명 어르신 220명을 발굴해 기초연금을 추가 지원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초연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관은 시․도 2곳과 시군 18곳이 선정됐다. 전남에선 곡성군과 순천시가 포함됐고, 기초연금 발전 유공자로 목포, 곡성, 영암, 완도 등 4명의 시군 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손선미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소득이 단절된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촘촘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와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고추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11. 25일부터 ‘강원 청정 고춧가루’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판매행사는 지난 9. 28. 강원도-카카오커머스간「강원도 농특산물 판로확대 상생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 지역상생 품목으로 영월에서 생산된 ‘강원 고춧가루’를 선정하여, 농가 돕기를 진행한다. 이번에도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11. 25일 17:00부터 판매를 시작, 1차 판매계획량은 2㎏(500g×4봉)단위 3,000세트다. 하지만 고춧가루 구매신청 추세를 보고 판매계획량을 늘려가며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판매행사로 도내 180톤의 고춧가루 재고량 소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사과와 오대쌀을 지역상생품목으로 선정하여 농가돕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강희성 농정국장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 공급과잉 농산물 판촉 지원 등 카카오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농가 경쟁력 확보 방안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24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열어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전라남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전남 16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 회장단, 수상자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 전남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16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25만 5천여 회원으로 구성된 전남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과 결의문 낭독, 시상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남녀의 동등한 참여와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 돌봄의 공공성 강화’ 등 5가지 결의사항을 낭독, 자유와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남 여성 지도자가 여성계의 결집된 목소리를 함께 전달할 것을 다짐했다. 시상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공이 큰 최미녀 대한조산협회전남조산사회장을 비롯한 40명에게 전남도지사상을, 여성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남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사업’은 단계별 일상회복이 연착륙하도록,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을 확산,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선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1천 255개 사업 중 50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각각 국비 1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의 ‘전남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운영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및 유통·판매 협력사업 추진 ▲도․시군 대표축제와 라이브커머스 ‘남도장터’ 연계 농특산물 판매촉진 등이다. 특히 공공플랫폼 구축으로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을 통한 유통·판매 전문가 양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시장 경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이달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에 따른 재해 예방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폭설, 한파 등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 시군․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총 650개소의 제설함을 비치하고 제설 자재와 장비를 갖췄다. 도와 각 시군은 염화칼슘 1천120톤, 소금 2천248톤, 모래 3천149㎡, 친환경 제설제 2천611톤, 제설차량 1천588대를 확보했으며 필요시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고갯길과 상습 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지구 134개 노선 245㎞를 중점관리(국도, 지방도, 시군도)하고 있으며, 장성, 영광 등 상시 폭설지역엔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했다.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현장 사전점검에 나서는 등 겨울철 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빈틈없는 각종 대책으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적설이 예상되는 도로변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동원 전북대 총장, 홍순직 전주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 등 도내 4개 대학 총장이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와 4개 대학 총장은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성과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는 그간 매년 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통해 도내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추진하여 행안부 전국 우수사례 선정과 매년 78%이상의 학생(연평균 29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대학생 3~4학년과 석사과정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연간 지역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120여 명을 양성하여 도내 기업에 고급인력을 제공(평균취업률 84.6%)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앞으로도 4개 대학 총장과 함께 인력양성사업의 취업률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의 확실한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미래 신산업분야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도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을 124,291명, 3,127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4~5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하여, 10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농지 형상유지 관리,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강화된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를 반영해 지급대상자와 직불금액을 확정하였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규모농가(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으로 구분되는데 소농 직불금 농가는 40,031호(전체의 32.2%), 491억 원(전체의 15.7%), 면적직불금 농업인은 84,260명(전체의 67.8%), 2,636억 원(전체의 84.3%)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올해부터 도입된 통합검증시스템*을 통해 철저하게 자격검증을 시행하였으며, 신청·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농지가 신청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신청·접수 이후에는 농자재 구매이력, 거주지 정보 등 정보를 연계하여 확인된 부정수급 의심대상자에 대해서 농관원과 공동으로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부정수급을 방지에 힘썼다. 전북도는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증액된 직불금의 예산편성과 교부, 지급대상자의 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와 관광을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여행상품인 ‘태권투어’ 모객이 당초 목표 2,000명을 넘어선 2,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4일 밝혔다. ‘태권투어’는 개별차량과 기차(KTX)를 이용하는 개별 여행상품과 전용버스를 이용한 단체 여행상품으로 구성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판매했다. 여행 콘텐츠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소규모 체험과 야외 활동 중심으로 채워졌다. 태권도원 내 격파체험, 상설공연, 모노레일 등 체험과 태권도원을 산책하며 밤하늘의 별을 보는 ‘태권야행’, 일여헌에서 즐기는 ‘재즈공연’과 ‘국악공연’ 등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았다. 여행상품의 전용 예약처인 소셜커머스 티몬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11월 20일까지의 예약이 조기 마감되고, 일일 최대 100여명 대기 고객이 발생했으며, 티몬 게시판 후기글에 태권도원 여행상품 판매 수량 및 판매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고객 후기글이 올라오는 등 태권투어의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했”라고 전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의 깨끗한 자연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장성장학회가 지역 안팎에서 이어진 기탁소식을 전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은행과 ㈜성동테크가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1,000만원을 쾌척한 광주은행은 1968년에 설립된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장성 지역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정밀판금, 금속조립 구조재 전문 제작 업체인 ㈜성동테크(대표 박정아)는 본사가 남면 나노산단에 소재한 기업이다. 평소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유광종 ㈜성동테크 회장의 모습을 보고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는 박정아 대표는 “이왕이면 회사가 소재해 있는 장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탁하게 됐다”며 300만원을 전달했다. (재)장성장학회 유두석 이사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에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기탁금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도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는 등 건강지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서비스 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95% 이상을 상회할 정도로 환자들과 가족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질환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특정한 질환이 계속되는 병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만성질환 중에서도 특히 전세계적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라북도 당뇨병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지난 ‘12년 15.2명에서 ’20년 5.8명으로 8년 연속 감소해 ’20년 전국 순위 15위로 도내 당뇨병 사망률이 낮다. 전라북도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016년 6.3명에서 2020년 4.0명으로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대비 사망률이 4위로 높았었으나 ‘20년 현재 11위로 사망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암 사망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