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법기터널(법기마을에서 양산방향)에서 터널내부 차량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사고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산소방서 4명, 양산경찰서 3명, 양산시 2명, 법기터널 자위소방대 7명이 참여하여, 합동소방훈련을 겸한 재난상황훈련으로 기관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법기터널은 길이 2㎞(편도)로 매년 2~3건의 안전사고가 있어 터널내 안전운전에 주의를 요구하는 장소로써, 양산방향 200m 지점에 교통사고로 차량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훈련시 차량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훈련은 화재신고 및 경보전파, 차량유도 및 부상자 구호, 화재진압 순서로 진행됐다. 법기터널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시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숙지하여 신속한 대응 및 원활한 훈련 진행이 가능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계기로 대형 인명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터널 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화재진압 역량 강화로 재난상황에 완벽 대비태세 확립과 법기터널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는 24일, 영월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제 상황에 가까운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소방 전문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화재 대피 요령과 소방장비․응급처치 등을 교육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라 △경보전파, △대피방송, △실제 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 출동, △환자 이송 및 소방차에 의한 화재 진압 등 실제적인 상황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소방구조장비 시연 및 체험, △구급차 체험 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 2학년 전현빈 군은 “훈련이었지만 실제 상황과 같아서 무척 긴장되었고 소방관들의 진지함에 감사했다.”며, “화재는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평소에 소방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5일부터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에 힘쓰고 있는 도내 모든 학원·교습소 3,166개원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학원 내 감염 확산을 막고, 교육 환경 보호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역물품은 학원·교습소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살균소독제로 학원·교습소당 10개씩 배부하며, 학원·교습소에서는 해당 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수령 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힘써 준 학원, 교습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원·교습소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 뉴노멀 시대!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 전남도,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15회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10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900여 명의 관계자도 함께했다.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홀로그램 퍼포먼스, 기조강연, 이벤트,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돌봄국가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주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주제 전문 강연으로 신혜리 경희대학교 센터장의 ‘ICT 돌봄 기술에 대한 이해’, 심혜숙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인사례관리부장의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팀장의 ‘AI, IOT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은, 최근 출·퇴근길에 보행자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24일인 어제 목포에서는 오전 6시경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고, 같은날 오후 6시경 영암에서도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3년간(´18년~´20년) 겨울철(11월~1월) 보행자 사망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출근시간인 6~8시 사이와 퇴근시간인 18~20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해가 짧아지는 기간에 출·퇴근 시간 차량과 보행자가 도로에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면서, 운전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운전이 더욱 필요한 만큼 출·퇴근 길에는 보행자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운전을 해야 하며, 보행자도 무단횡단을 하지 말고 도로를 건널 때는 차가 오는지 좌우를 확인하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운영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경각심을 높이고자 11월 25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광양시 바르게살기 협의회원(광양읍, 옥룡면, 봉강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광양읍 인동로터리와 회암삼거리에서 산림 내 취사 행위와 화기 소지 입산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소각 금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산불 대부분이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 내 또는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 등 사람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는 지속적인 산불감시 활동과 마을방송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광양의 명산인 백운산을 지키고자 산불 발생 취약지역인 옥룡면 지역을 집중 감시할 수 있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신규 도입,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조사할 수 있는 △산불조사 감시장비 도입 등 산불 예방·진화장비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을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도내 각계각층과 함께 이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 보고회’를 열어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도민과 함께 다음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의 비전 아래 8대 추진전략, 69개 과제(핵심과제 34개․지역발전과제 26개․제도개선 건의 9개), 82조 원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 9월 발표한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다듬고 보완해 완성했다. 8대 추진전략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에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청정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개최와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첨단전략산업 고도화를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함께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국가 첨단의료복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목포에 중소조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첨단장비와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지원하는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남도는 25일 목포 대양산단에서 강효석 목포시 부시장, 이청일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지원과장,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중소조선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조선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18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틸리티 자원공유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전남공유센터는 도내 중소조선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생산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기술 컨설팅과 전문 인력 양성 교육도 같이 추진한다. 센터는 중소조선 선박 건조와 관련한 정밀설계 소프트웨어(SW), 3차원 로봇형상 가공기, 레이저 절단기 등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췄다. 지역 중소조선 기업이 첨단 생산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어, 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전망이다. 지난 4월부터 시범적으로 장비 활용을 시작했다. 이용 기업 중 하나인 중소조선 미주산업의 박정현 대표는 “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전남의 낙농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우유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25일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전남낙농업협동조합,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우유 4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에는 이정열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장, 정해정 전남낙협조합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기부받은 우유를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열 협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우유 섭취를 통한 필수영양소 보충으로 면역력을 키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환 과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도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전남의 낙농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우유와 함께 온정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유를 기부한 단체들은 지난 8월에도 1천500만 원 상당 우유 3만 개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도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북도는 25일 염화칼슘 3,415톤, 친환경제설제 3,020톤, 소금 12,599톤 등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자재 19,034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소요량 대비 96.6%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염화칼슘은 최근 가격상승(23~25만원 → 47~50만원, 104%정도 증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평균 소요량 대비 126.3%를 확보해 올해 제설작업은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상 기후에 따른 폭설 증가 등 만일에 대비해 염화칼슘 1,229톤, 친환경제설제 833톤, 소금 4,597톤 등 추가 물량 6,659톤도 12월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염화칼슘 단가 상승에 따른 품귀현상이 발생하면 구입 가능한 친환경제설제로 대체하는 등 타 제설자재 확보에 주력할 복안이다. 또한, 평년보다 예상치 못한 폭설이 발생하면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신속할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선유도, 말도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일원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내년에 인증을 받으면 전북도는 기존의 해안형(서해안권), 산악형(진안‧무주)에 이은 도서형 지질공원을 갖추며 명실공히 생태관광 브랜드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25일 지난해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고군산군도의 국가 인증을 위해 인증 필수조건 확충과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권고사항을 순차적으로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21개의 인증 필수조건 중 탐방객 안내소 선정,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등 총 12개 항목을 확충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청소년·성인 등 계층별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질공원 누리집 구축 등 나머지 인증 필수조건 확충을 마치고 국가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진안·무주에 이어 도내 세 번째 국가 인증을 추진 중인 고군산군도 지질공원의 면적은 176.36㎢로 선유도, 말도, 광대도 등 총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고군산군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해안형(전북 서해안권), 산악형(진안·무주)에 이은 도서(島嶼)형 지질공원이 탄생함에 따라, 전북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최로 2021년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가 25일 옥성문화센터(전주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전라북도 도시와 농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미디어 단체가 연합하여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에 대해 한자리에 모여 토론했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단체로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장수지역활력센터’ 등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단체들이다. 더욱이 미디어 전문가, 도시와 농촌지역 미디어 현장활동가들이 발제와 토론회를 주제하여 매우 현장감 넘치는 정책 토론회가 되었다. 이번 발제를 발표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최성은 센터장은 “전북 마을미디어 단체 활동이 인쇄매체 발행에서 라디오와 영상으로 영역 활동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미디어 단체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라고 말했고, 토론자로 참석한 장수지역활력센터 이지숙 사무국장은 “농촌지역의 마을미디어 사업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