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우리나라 유일의 클래식성악 페스티벌인 '제천 호숫가 음악제'송년음악회가 다음달 18일, 충북 제천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주도하고 있는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8일 저녁 7시에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배우 임성민(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급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교수)와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는 이마에스트리(IMAESTRI)가 출연한다. 지난 달 유럽 5개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이마에스트리는 양재무 음악감독의 지휘로 테너 김충식, 송승민, 오상택, 이규철, 바리톤 오동규, 최병혁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들로 무대를 꾸민다. 팬텀싱어, 보이스킹 출신으로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성악가 구본수는 방송에서 인기를 끈 ‘하숙생’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제천 출신의 피아니스트 주보라(미국 텍사스오스틴대 박사), 소프라노 장연주(독일 바이마르 대학원)도 출연하며, 혼성밴드 재즈 쿼텟과 40여 명으로 구성된 제천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오늘(25일) 특별지방자치단체 주요 설치과제 자문을 위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단(이하 자문단)’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시도별 12명씩 총 36명으로 시민단체, 대학교수,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 10월부터 활동 중이며, 특별지방자치단체 주요 설치과제에 자문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안, 위임사무 및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한 자문단의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10일 합동추진단 공동단장 회의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수행사무로 결정된 ▲교통 ▲물류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 ▲재난·환경 ▲먹거리 ▲보건·의료 8개 분야에 대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자문단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국가균형발전 선도모델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사업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과 시·도민 정책 체감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문단의 전문성에 따라 구성된 생활·경제·행정문화의 3개 분과위원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운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 유치를 확정지은 바 있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구축에 관한 주민설명회가 17일 삼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주민설명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기관인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주관했다. 삼계면 주민들을 비롯해 유두석 장성군수, 장성군의회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이 지난해 6월 유치에 성공한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사업비 350억원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2024년까지 삼계면 상도리 일원 부지에 20만 5000㎡(6만 2000평) 규모로 구축된다. 센터의 주 임무는 아열대작물 재배기술의 체계적 실증 및 기술 전수와 기후변화 대응이다. 현재 장성군을 비롯해 전남 전역에서 고르게 재배되고 있는 구아바, 백향과, 망고 등 아열대과일‧채소에 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의 미래 농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 미래농업의 ‘전초기지’라 불리는 이유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구축의 기본계획 및 세부사항, 사업추진으로 인한 환경 영향, 토지보상 일정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 관계자는 “추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은어송초(교장 고광병) 농구부가 창단 1년만에 강원 철원국민체육센터에서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초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초등학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졌다. 대전은어송초는 예선에서 대구도림초(66:23), 인천송림초(56:28)에게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 제주함덕초와 접전 끝에 주포 신지후(163cm, G)가 13득점을 터트리며 32대35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8강전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다. 최근 5년간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우승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전통의 강호 인천안산초에게 전반내내 끌려가던 대전은어송초는 후반 짜임새 있는 수비로 반격의 계기를 마련하며 안산초교를 36:29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우승후보인 수원매산초 맞아 2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신지후 선수(6학년)는 준결승에서 13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회 감투상(장학금 40만원)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북구 월곡2동 새마을문고에서 가을맞이 11월 이색행사를 준비했다. 문고회원인 강학수 강사가 특별히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해 회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지난 5일 동주민센터에서 대강당에서 ‘썬캐처 자개모빌 만들기’ 문화공예교실이 열렸다. 썬캐처란 태양의 밝은 빛이 집안에 깃들길 기원하는 장식품으로, 자개모빌로 만들어지면 움직일 때 경쾌한 소리가 난다. 썬캐처를 처음 제작해본 참가자들은 신기해하며 공예체험에 몰두했다. 완성된 썬캐처들을 흔들어 하나의 음악을 만들기도 하였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웃간 즐거운 추억도 완성했다. 박은영 새마을문고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코로나로 지쳐가는 주민들 곁에 오늘 만든 썬캐처가 태양의 화사한 기운과 바람의 맑은 소리가 항상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18일에는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원석비즈로 마스크스트랩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 참가자는 “마스크도 이제 하나의 패션이 되어가는 시대인데 크리스탈로 예쁜 스트랩을 만들 수 있다니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새마을문고의 강연에 만족감을 전했다. 박미순 월곡2동장은 “우리 동 새마을문고가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해주셔서 동네 주민 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월25일 10시 30분부터 행복위 회의실에서 감사관, 자치행정국, 아이여성행복국에 대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경북 아동자립통합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했다. 감사관실 심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청렴도 측정 관련 용역 예산이 신규로 편성되어 특히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면서 용역으로 인해 공무원 본연의 업무를 회피할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기관 청렴도가 등급이 상향된 성과에 도취되지 말고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 예산이 전년보다 감소하고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개최실적도 없다면서 180명의 청렴도민감사관을 모아서 일회성 행사로 추진된다면 지역주민의 건의와 애로사항 청취가 어렵기 때문에 각 시군을 찾아가는 방식 등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법을 강구해달고 했다. 도기욱(예천) 의원은 감사관실은 부패방지를 위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는 일이 주요 업무이지만 잘 된 점에 대한 포상금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며 적극행정 등 잘 하고 있는 점에 대한 사례공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5일에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7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구간(문경∼김천) 연결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였다. 이날 임시회는 서울에서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안건들을 심의하였으며,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안건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중부선은 서울 수서부터 경남 거제까지를 연결하는 총 377.9㎞에 이르는 노선으로서 경부선, 중앙선과 함께 한반도를 종관하는 제3의 철도노선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이천 간 노선 22.8㎞는 완공되어 개통·운영 중에 있으며, 이천~문경 간 노선 93.2㎞의 중부내륙철도는 2021년 12월 우선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172.4㎞ 건설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균형발전위원회)사업으로 선정되어 2027년 12월 개통을 예정으로 기본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경북 문경~상주~김천 구간 70.7㎞(총 사업비 1조 1,437억원)는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잇는 미연결 구간으로, 2019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최종 결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19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특강을 열었다. 강의는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무 수행 과정에서 사적인 이해관계가 반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법안이다. 올해 4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특강은 장성군이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군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단에 선 이정희 부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취지, 공직자가 지켜야 할 10가지 행위기준 등을 전달했다. 현장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공직자들은 청내 방송을 통해 각 부서에서 강의를 시청했다. 특강에 참여한 군 공직자는 “시행을 앞둔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 출범은 지난 5월에 제정된 「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 제10조 ‘교육감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민관협의체는 노동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도의원, 교장, 교사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남교육청의 학생 노동인권교육 방향 설정과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정책을 자문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의 학생 노동인권교육은 교육인권경영센터가 중심이 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구성 및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지도교사 양성 직무연수 등을 해 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관련 조례 제정과 학생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출범은 이제 학생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이 교육기관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 관심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SK에너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SK에너지가 후원하여, 울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으며, 12월중 지정기탁금 1000만원으로 울산해경 다솜봉사단과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행복꾸러미 상자(전기담요, 마스크, 생필품 등)를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행사 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17년 4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SK에너지로부터 지정기탁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비, 어르신 이미용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해경 나눔봉사단원 정철우 경사는“지역사회에 나눔봉사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릉시의회는 11월 25일 제296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금)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5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6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에 대해 의결했으며, 김한근 시장의 2022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또한, 신재걸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소음 법적 피해 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개정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의장, 국방부 장관 등 관련 부서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에 대한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 강희문 의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합창대회 개최 준비,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핵심사업추진, 어촌뉴딜300사업 및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초당아트피아 아파트 임차인들의 권리회복을 위한 지원사업과 해마다 여름철 침수피해가 발생하던 진안·저동지구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오랜 기간 민원 해결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심한 중요한 결실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등 새로운 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릉시의회는 제296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연탄 2,100장을 지원했다. 이번 연탄 기부는 코로나19 및 의회 정례회 일정으로 연탄 전달 활동 대신 강릉연탄은행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희문 의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강릉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연탄이 필요한 곳에 골고루 전달되어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