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주군은 25일 오후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뉴팜 아쿠아포닉스에서 식물공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뉴팜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로부터 나오는 유기물로 식물을 재배하고 식물은 다시 물을 정화시켜 물고기에게 되돌려주는 100% 자연재배 순환농법으로, IT기술을 접목시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를 전자동으로 조절하는 미래형 수직농장이다. 52평 규모(171㎡) 공간에서 버터헤드, 일레마, 카이피라, 이자트릭스 등 9종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월 500kg 정도를 생산해 연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뉴팜 아쿠아포닉스는「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의 기술로 특허를 출원해 향후가 더 기대되는 창업 농가이다. 울주군은「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기획·준비와 동시에「스마트팜 보급 확산사업」을 위해 농가 보급, 전후방 기술지원, 유통지원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의 먹거리 환경과 선순환 일자리 창출의 변화가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리 군이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와 함께 공동으로 지난해 4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주군은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주거 취약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인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단전·단수·단가스, 전기료·각종 보험료 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빅데이터 정보에 의한 위기 징후 가구, 주거 취약 독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취약가구 상담과 가정방문·현장조사를 강화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마을 지킴이단 등 읍면 단위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등 민관협업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쪽방·여관·고시원 장기투숙자, 월세체납자, 관리비·공공요금 체납 등 주거위기 가구 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을 위협받는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주군은 25일 범서읍 울주단감영농조합에서 올해 생산된 지역특산물인 울주단감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환송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이태우 울주단감영농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했다. 이날 수출한 단감은 부유품종으로 6톤(4천 2백만원)상당이다. 올해 울주단감은 현재 항공을 통해 6톤을 수출했으며, 내년 2월까지 선박으로 총 30톤(210백만원) 정도를 더 수출할 계획이다. 총 수출량은 36톤(2억 5천 2백만원)에 달한다. 수출량이 예년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지난 7~8월 연이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 발생으로 수확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울주군은 어려운 여건에도 울주의 특산품을 지켜온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농가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단감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울주단감 수출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국외에 알리고, 국내 단감가격 안정으로 단감 재배 농가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주군은 25일 삼남읍 교동리 산 86-21번지 일원에서 이선호 군수, 간정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체육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발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주군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종합운동장의 성격을 갖춘 운동장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사업비는 군비 499억원이 투입되며, 연 면적 16,723.3㎡,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시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실내수영장, 볼링장, 스쿼시장, 유아스포츠센터 및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202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종합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민의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주군이 위탁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한국식품조리과학회에서 주최하는 2021년 한국식품조리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아이(Imbalanced Diet) 홈케어 프로젝트 - 가정 연계 온택트 1:1 맞춤형 교육을 활용한 영유아 편식 개선 효과’ 연구 발표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해당 발표는 울주센터에서 꾸준히 실시해 온 어린이 편식 개선 특화 사업에 관한 것으로,‘아이(Imbalanced Diet) 홈케어 프로젝트’를 통해 울주센터 등록 시설의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SNS 플랫폼을 활용한 1:1 개인 맞춤 상담 편식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별로 실시했다. 어린이 식행동 및 식습관을 파악해 울주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활동으로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편식 식재료에 대한 애착을 형성시켰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은“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한 가정 연계 온택트 1:1 맞춤형 교육이 코로나19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은 대면 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자체 개발한 1:1 맞춤 상담 편식 개선 프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후 더딘 활성화 정책을 지적하고 도가 적극 나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충남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는 절대적인데 이전부지도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민관협의체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대상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긴밀히 접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열악한 의료사각지대를 극복하지 못하면 충남혁신도시 활성화는 요원하다”며 “공공의대 및 대학병원급 병원 유치를 위해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방안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기존의 송전 철탑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마을에 뻔히 전자파 피해가 예상됨에도 충분한 주민 설명회나 공청회 없이 마을을 통과하는 송전선 지중화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홍성군 홍북읍 봉신리 이동마을 이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중화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진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돌봄 여건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게 독립운동 서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을 향해 발포 명령을 내렸던 학살자 전두환 씨가 끝내 사과하지 않은 채 사망한 날,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돼 후유증에 시달리던 고 이광영 선생도 안타깝게 별세하셨다”며 묵념한 뒤 “전두환은 죽더라도 5·18 진실은 사라지지 않으며, 역사를 바로 세워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이루자”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일제침략에 맞써 싸웠던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이 충남 곳곳에 흐르고 있다”며 “역사학계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은 ‘항일무장투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역사적으로 복권된 지 17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서훈이 되지 않은 답답한 상황이다. 하루빨리 서훈이 이루어지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학교급식 노동자의 과중한 업무부담도 지적했다. 안 의원은 “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1년 11월 24일(수)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및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성 바로 알기’교사,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 . 이번 연수는 「우리 아이 성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가온심리상담연구소 이사 권영애 강사를 초빙하여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성 문제행동에 따른 지도 방법 등을 강의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A는 “성교육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성교육의 주제로 강의를 듣게 되어 반가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세락 교육장은 “학생들이 잘못된 성지식 및 성범죄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렸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드론을 충남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드론 업무 전담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드론의 현장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충남도의 드론업무 전담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 의원은 “충청도 각 부서 간, 시·군 간, 유관기관과의 융·복합 현장업무추진과 드론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전담팀 신설을 통해 업무체계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재난·재해, 소방·환경, 방역, 농림·산림·축산행정의 현장업무에 드론이 활용되고 있지만, 충남도의 관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 충남도와 각 시·군 보유 드론은 169대로, 드론 자격증 취득 공무원 174명이 현장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산업 육성의 기초가 되는 도내 드론 사업자 창업 및 폐업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농작물 드론 방제의 경우 2019년 60대에서 올해 105대로 활용대수가 크게 늘었고, 예산규모도 12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양 의원은 “시·군별 전문방제단을 구성·운영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농산물 가격하락 대응을 위한 저온저장고 추가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확철 농산물의 ‘홍수 출하’와 가격폭락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온저장고 보급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91억1400만원을 지원해 저온저장고 880동을 보급했다. 정 의원은 “시·군에서 신청하는 물량은 많은데 2021년과 2022년 충남도 예산은 2019년 보다 0.89% 감액됐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소형저온저장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보령사무소, 관광진흥과 안면도개발팀 조직개편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세종시에 소재를 둔 산림자원연구소 산하에 태안사무소와 보령사무소가 있는데, 왕복 4시간이 소요돼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2월 1일 대천항과 원산도 구간의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대천항에서 안면도까지 통행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보령사무소와 태안사무소는 20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수입업체가 베트남에서 긴급 수입한 차량용 요소수를 오는 12월13일부터 15개 주유소에서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유소는 서구 2곳, 북구 4곳, 광산구 9곳이다. 다만, 지역 화물업계와 물류업계의 어려움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화물운송사, 물류회사 등 2개사에 직거래 형태로 요소수 20t을 11월29일부터 공급한다. 구입 가능물량은 환경부의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라 12월말까지 일일 기준 승용차는 10ℓ, 화물차·건설기계 등은 30ℓ만 가능하다. 광주시는 당초 11월29일부터 5개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공급키로 했지만 수입 요소수 공급을 희망하는 주유소가 10곳 추가되면서 수입업체와 주유소 간 협상을 거치고 베트남 현지로 주문하는 과정에서 공급 시기가 늦춰졌다. 그동안 주유소 관계자와 지역 수입업체 간 적정가격과 공급물량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주유소에서 선호하는 10ℓ 소량 포장용기를 별도 제작했다. 광주시는 판매일이 12월13일로 변경됨에 따라 시·구 홈페이지, 화물협회, 공급 주유소 등에 재공지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변경된 요소수 공급일을 확인하고 혼란이 없기를 바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6일 오후 4시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2021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매년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9월부터 활동사례·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 봉사단체로 개인 10명, 단체 7팀이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온 만큼 어느 해보다 의미가 뜻깊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수상자들의 봉사정신과 사랑의 실천이 다른 많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