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완도군을 방문,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해양치유산업 선도 거점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완도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나 많고, 해수 수질도 1등급으로 갯벌과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3월 해양치유자원법 제정을 돕고, 4월 해양치유센터 착공 및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을 하는 등 청정 해양자원과 기후를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해양치유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완도를 어촌뉴딜 사업과 맞물려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완도 당목항은 지난 9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401억 원을 들여 정박시설 현대화 등 어업활동 지원 및 해상교통·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남도가 어촌뉴딜사업에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이뤘다”며 “날마다 생일인 생일도(가고 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 등 명품 섬과 완도 고금 역사공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등 자랑스러운 호국 역사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문화도시 정책과 도시문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 안동 문화도시 네트워크 포럼』을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 문화홀에서 26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타 지자체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현재까지 추진된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문화도시 정책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도시문화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하였다. 포럼에서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문화도시 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1부‘지역에 맞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이 필요하다’는 주제 아래 이승훈 성북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 서영수 영덕문화재단 상임이사, 신석호 군산문화도시추진단 단원, 김경희 영월문화도시 지원센터장 등 문화도시 추진 실무자들의 발제 및 좌담회가 진행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지역 맞춤형 문화도시 정책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화도시 컨설턴트 및 전문가들의 발제와 좌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를 준비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하는 많은 지자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기회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부터 행복e음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발굴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혹한기 등 동절기를 대비하여 요금감면, 에너지바우처 신청・난방비・이웃돕기 지원 내역 정보 등 행복e음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는 자격 및 요건에 따라 요금감면・에너지 바우처 신청, 난방비, 이웃돕기, 서비스 연계, 공적급여 신청 등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동절기 대비 현장중심의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진 영선2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듯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663개소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어린이집 방역관리를 위한 조치사항으로, 전체 어린이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의 어린이집 감염예방 관리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 합동으로 9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연락체계 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아동·보육교직원 일일 건강체크 및 교육 실시, 격리실 구비 등 인력 배치 및 관리 사항, 매일 소독 및 수시 환기, 방역·위생물품 충분한 비치 등 위생 및 방역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현장 점검시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 밖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발생 즉시 어린이집-구-시-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부서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현행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상당구 명암어린이공원 내 야외운동기구 설치공사’를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명암어린이공원 내 전체적으로 부식이 심하고 노후된 야외운동기구 3종(윗몸일으키기, 푸쉬업바, 노젓기)을 ‘다리 마사지기, 거꾸로 매달리기, 양팔 줄 당기기 운동기구’로 교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명암어린이공원과 더불어 명암유원지 주차장 내 공터에 야외운동기구 2종(양팔 줄 당기기, 다리 마사지기)을 신규 설치해 2개소에 총 5개의 운동기구 설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지역 특화품목 우수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14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생 52명을 배출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개학해 14년 동안 29개 학과, 10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화순군 농업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복숭아과, 아열대작물과 2개 과정을 개설해 각각 30명씩 입학했고, 52명의 교육생이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간소화해 진행됐다. 졸업생 중 차영운·이상호 씨가 우수상을, 최연옥·박민자·박나미·오종채 씨가 공로상을, 박영애 씨가 개근상을 받았다. 최연옥 제14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생 대표는 “이론 교육과 시기에 맞는 현장 실습으로 재배 기술이 향상됐다”며 “배운 기술을 접목해 명품 복숭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화순군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홍보, 판매한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2021 강소농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의 온택트 맛남’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화순군에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강소농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을 실천한 ▲오곡발효마을(최해성, 발효식초) ▲백아산농장(김명금, 전통장류) ▲방주농원(양형순, 방울토마토)이 지역 대표 강소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 강소농들은 소비자 대상 홍보와 바이어 유통 상담, 온라인 홍보영상 촬영 등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푸드위크X컨비니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돼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 구성된 농·특산물, 가공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강소농 대전을 통해 우수한 화순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 개발해 강소농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 성과 및 경험담을 공유하는 활동사례 발표회 ‘2021.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청주행복교육지구 사례나눔톡톡은 마을교육공동체 다사리학교의 송상호 대표 진행으로 4개 활동 분야별(마을속특색프로그램, 마을교육네트워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온마을돌봄) 6명의 발표자가 영역별 주제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속특색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개 단체인 교육문화공동체단비(대표 민상근_‘마을이 학교다’), 시나브로행복교육공동체(대표 이소은_‘느리지만 뒤로 가지 않는다’), 창의미술연구회(발표자 박미애_‘우리동네~ 아이‧예술‧꿈‧터’)는 다양한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서 마을교육네트워크의 꿈잇소(발표자 이정아_‘꿈을 잇는 소나무’)는 오송의 온-오프 축제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과정을, 온마을돌봄 단체인 주먹가위보마을교육공동체(대표 안혜진_‘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는 돌봄공간이 놀이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주군은 2022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를 일제히 정비한다. 정비대상은 총 3만 9,500건으로 면허 종류별로 보면 무선국개설 관련 면허가 8,748건으로 가장 많으며,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면허가 6,330건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라 야구장업, 가상체험체육시설업, 체육교습업,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가축방역위생관리업 등이 신규 추가되었다. 정비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면허 부여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면허취소나 폐업, 주소 불일치, 비과세․감면 자료 등을 정비한다. 각 개별 법령에서 규정된 면허․인가․허가․등록 등 행정행위가 과세 대상이며, 면허를 받은 자 등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면허 종별은 사업 종류 및 규모에 따라 1종(27,000원)에서 5종(4,500원)으로 구분해 매년 1월에 정기 과세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2만 7천 676건, 4억 2천 7백만원을 부과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과세 오류를 최소화하고, 세정신뢰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북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촉진하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하여 기존 노후화 된 관내 공공건축물 39개소의 건물번호판을 거리와 건물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은 기존의 획일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물소유자가 건물의 외관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도록 번호판의 규격과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문화체육시설 21개소, 복지시설 9개소, 도서관 7개소, 생태체험관 2개소)을 대상으로 하여 이용 주민들이 선호하는 유형 등 공공건축물 관리부서 및 각 센터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여 한결 산뜻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자연광 및 인조광을 축적하여 어두운 곳에서 형광빛을 방출하는 축광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별도의 전원 없이 빛을 방출하여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며 골든타임 확보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설치를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확산과 주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2021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99.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에 걸쳐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281명, 수요처 54곳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참여자의 4250명(99.3%)이 ‘만족’, 31명(0.7%)이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수요처의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만족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동기로는 생활비나 용돈 마련 등 경제적 이유가 80.5%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유지(17.2%)가 그 뒤를 이었다. 모집 과정, 근로 강도, 근무 환경, 근무 시간, 사회적 기여도 등 13개 분야로 세분화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98%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4252명(99.3%)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응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후 가장 크게 느꼈던 변화는 경제적인 도움(62.3%), 신체적 건강개선 및 증진(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2월 7일부터 서생면 소재의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30필지)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시설용지는 전체 30필지 규모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용도로서 건축은 최고 높이 7층 이하,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400% 이하로 가능하다. 분양은 12월 6일까지 분양 공고를 거친 뒤 12월 7일 10시부터 12월 10일 16시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를 통해 진행되며 예정금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결정된다. 평균 공급예정가격은 ㎡당 586,682원 정도다. 1필지 기준으로는 위치 및 면적 등에 따라 5억 6천 5백만 원~11억 5천 1백만 원 선이다. 한편 울주군에서는 입주자의 대금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4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유석 경제산업국장은“지원시설용지 분양이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 활동 지원과 근로자의 생활 편익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총 1,020,876㎡ 규모로, 지난 2017년 착공해 2020년 조성이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 현재 산업시설 용지를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