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어업인의 농수특산물 판촉을 위해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손잡고 상생장터를 12월 2일까지 펼친다. 장터에선 전남 대표 농수특산물인 여수 갓김치, 나주 배, 담양 된장, 곡성 쌀, 영광 굴비․모시떡, 진도 김․다시마, 신안 젓갈 등 150개 상품을 선보인다. 소비자의 구매 유도를 위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판촉전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만 참여한다. 전남도는 시민이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하도록 행사 기간 행사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점검 등 코로나19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운 농어업을 외면하기 힘들어 지역 농수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장터를 마련했다”며 “농어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4월 롯데백화점과 함께 도내 농수특산물의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를 비롯해 마케팅 활성화, 전남 농수축산물․가공식품의 판매 수수료 우대 지원 등에 협력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석동정수장은 26일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침전지 청소작업 중 토종자라를 발견하여 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정수장 침전지 청소 시 발견된 자라는 성주 수원지에서 서식하다 관을 통하여 침전지까지 왔을 것으로 추정되며, 석동 정수장은 침전지 청소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지만 자라가 나타난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변 사람들로부터 귀염을 토하게 했다. 자라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별주부전(鼈主簿傳)의 별(鼈)이 자라를 뜻하는 말로 별주부전의 주부는 직급(벼슬)에 있는 자라라는 뜻이며, 우리나라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는데 자라의 치악력이 강력하여 손으로 만지면 위험하다. 자라의 수명은 30~100년이며 인도와 미얀마에서는 종교적으로 신성한 동물로 여긴다고 한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토종자라의 출현으로 석동 정수장의 양질의 수질관리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인근 주민들이 성주 수원지에서 수달을 보았다고 이야기하여 성주 수원지 수질의 우수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보호대상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톱텍에서 후원받은 5억7600만원 상당의 나노마스크 115만2000장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5개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을 통해 연말까지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8년 광주시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25명에게 5년간 월 2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년간 광주시에서 추천한 장학생들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3년간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복지시설 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할 때 취업·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디딤씨앗통장’을 운영해왔다. 디딤씨앗통장은 매년 4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적립한 금액만큼(월 최대 5만원) 광주시가 1대 1 매칭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가 한국여성농업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작물 재배기술 향상 및 전문기술습득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인전용회관에서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과제교육을 실시해 전통음식 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이날 과제교육은 쌀누룩을 활용한 저염고추장 담그기 이론,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쌀누룩은 소화효소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에서의 면역력 향상과 혈압상승억제 효과, 혈중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억제기능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회원들은 “이번 교육은 쌀누룩에 대한 활용도를 배우고 장 담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액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43억 원으로 확정하고, 연말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199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은 1만 9천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액 244억 원의 59%에 해당하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6만 원이다. 지급 가능 면적은 농가당 0.1ha부터 5.0ha까지다. ha당 지급단가는 인증단계와 작목별로 다르다. 논은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특작‧기타작물은 6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인의 영농에 어려움이 많다”며 “힘든 여건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한 농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친환경농업직불금이 작은 보탬이 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신종우 부시장이 29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및 추가접종(부스터샷) 당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요양병원 및 노인시설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등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 대책이 느슨해지는 것에 대해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또한, 정부는 접종효과가 감소한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과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등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당부하고,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 마스크 착용, 2차 예방접종 완료 확인, 경로당 내 취식 금지, 방문록 작성 등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경남아동위원협의회 고성지회는 11월 26일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이해 ‘아동학대예방근절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아동위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홍보 현수막 설치 후, 피켓을 들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고성읍 내 중심지를 2시간가량 걸으며 진행됐다. 조은희 회장은 “아동학대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아동들이 사랑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가까운 이웃의 아동부터 모두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달에도 ‘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 2백만 원 상당 구입해 결손 및 불우 아동에게 배부했으며,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세대 아동에게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꿈키움 체험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 5일까지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고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5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24일 개회식을 열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연말을 맞아 올해 시정 성과를 잘 정리하고 시민과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올해를 한 달여 앞두고 한 해 성과를 잘 마무리해 결실을 맺는 시기”라며 “코로나 역경 속에서 많은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통과시키는 등 시 발전을 위해 이뤄낸 여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더 발전시키자”고 밝혔다. 특히 허 시장은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과 충청권 메가시티 활성화 등 올해 괄목할 성과가 많다”며 “각 사업에 담긴 의미를 담아 정리하고 사안별로 시민과 공유해 자부심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 시장은 올해 연이어 발생한 공직기강 관련 사안에 대해 엄중한 대처와 함께 조직혁신을 위한 전문가그룹 구성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공직사회를 일신하려는 자구책은 물론이고 대외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리드하는 대응조직(T/F)을 조속히 구성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보문산 전망대 내용 구체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29일 호텔 ICC에서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R&D 혁신밸리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181억을 투자하여 협업네트워크 조성, 기업 공용 실험실 조성, 창업 ․ 임상 ․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에 대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R&D 혁신밸리 협의체’는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의 세부과제 기획 및 기관 간 상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병원, 기업 등 총 13개 기관 참여해 구성한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자율적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와 각 분야 대표들의 의견을 듣고,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대전시는 대전만이 갖춘 자생적 바이오 생태계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국비사업 또한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발굴되어야 하며, 과학 분야 특성상 지역 단독으로 추진하기에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중앙부처 차원에서 별도로 지원 가능한 방안이 마련되도록 과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위한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 ‘별밤 미술관’이 12월에는 개성 넘치는 시민의 작품과 함께 시민을 만난다. 광산구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30일까지 광산구 5지역 별밤미술관에서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수상작展(전)’이 개최된다. 광산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을 담은 총 25개 수상작이 선지될 예정이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12월1일부터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는 최순임 작가의 ‘환상여행도’ 전시가 열린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 ‘광산아트플러스’ 41번째 전시로, ‘나의 인생여행’이 ‘BON VOYAGE(즐거운 여행)’가 되기까지를 표현한 평면작품과 조각품 등을 선보인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천5백여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등 6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목표대비 징수율 28.1% 초과달성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일제기간을 설정 운영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가상화폐 압류 등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해 정리목표액 39억 8300만 원 대비 51억 300만 원을 징수했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 자국어 안내문 발송, 차량공매제도 안내문 발송, 번호판영치 카카오알림톡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병행해 징수효율성을 높였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이 체납액을 줄이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체납액 축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