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매매 집결지였던 전주 선미촌이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2002년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는 선미촌 문제 해결을 위해 선미촌 인근에 현장상담소를 개소하여 현장방문 상담, 구조 및 자활지원 활동과 선미촌 폐쇄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성매매 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선미촌 기능전환을 위한 문화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되었다. 전주시는 선미촌 폐․공가를 매입하여 현재 시티가든(기억공간, 인권공간), 뜻밖의미술관, 새활용센터 다시봄, 물결서사(예술인들이운영하는 서점), 성평등전주(성평등플랫폼)로 변화시켰다. 2020년에는 적산가옥을 매입하여 ‘서로돌봄 플랫폼’으로, 선미촌 진입로에 있는 건물을 7번째로 매입하여 ‘예술협업창작지원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아울러 경찰과 세무서, 소방서와 연계 협력하여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 불법 성매매와 탈세 등을 집중 단속하고 성매매업소의 자진폐업을 유도하여 집결지 완전 폐쇄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4월 30일 전주시는 ‘어쩌다 청년’ 등 7개 단체와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조성을 위한 선미촌 리빙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11월까지 선미촌내 빈 공간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29일 오전 10시 창원청년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문제들을 청년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줌 간담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줌 간담회는 청년 기업가 및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청년단체인 ‘창원 청년사업포럼’(회장 김현곤), 청년단체 임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가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기존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개선돼야 될지부터 일자리, 주거문제, 창업·취업지원 및 결혼·출산·육아지원 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됐다. 시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자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면서 청년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 기업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합천군은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61명을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합천군은 노인의 욕구와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공익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환경개선사업, 경로당환경관리사업, 급식지원사업 등이며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고, 일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하면 월 27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노인시설지원사업, 아동센터지원사업 등이며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세 이상)이고, 월 60시간 근무하면 월 평균 70여 만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하우스클립, 전선조립 등 공산품 제작, 카페 운영 등 활동을 하며, 참여자격은 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이고, 급여는 정부지원금 월 20만원 이내와 사업 수익금을 지급한다. 합천군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일하고자 하는 욕구는 날로 높아짐에 따라 군에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활동 기회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경영인력 양성을 위한 제5기 최고수산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30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영식 학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수료생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운영경과보고, 교육활동과정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영예의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임상민), 전라북도지사 표창(김현기)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 전원(10명)에게는 도내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제5기 최고수산경영자 과정은 해양수산부 및 도 재정지원을 통해 군산대학교에 위탁·실시했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3주 동안 진행됐다. 올해 교과 과정은 패류양식에 대한 내용을 기본으로 국내의 첨단 양식 기술 보급과 산업화 동향에 대한 정보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정부정책 및 성공사례, 현장학습 및 국내 연수를 병행해 수강 중인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그간 전라북도에서는 본 교육을 군산대학교에 위탁하여 2010년부터 20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년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주최 측이 수여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산물 홍보 및 판매뿐만 아니라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와 연계하여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 의령군체육회는 지난 26일 의령서동생활체육공원에서 임원 및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의령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7000여 명이 참여하여 2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의령군 선수단은 29개 종목 중, 고등부 5개, 어르신 종목 3개 종목에 출전하여 선수 80여 명, 임원 40여 명이 출전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의회는 25일 제263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앞서 군민에게 아름다운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섬김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식전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보에 연주자 김성준 씨가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의 “가브리엘 오보에”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연주했다. 김성준 씨는 진주시향 수석 단원이며, 의령두레오케스트라 서부 총감독, 그리고 의령초등학교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보에는 목관 악기의 하나로 높은음을 내며, 부드럽고 슬픈 음조를 띠는 악기로 주로 실내악이나 관현악 등의 연주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진행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정우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는 상위법인 교육기본법 및 초ㆍ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에 대한 기회 균등과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조례안이 시행되면 내년 특수학교를 포함한 서구에 입학하는 신입생 6,400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입학지원금은 교복, 도서, 스마트 교육용 기기 등의 구입에 폭넓게 활용되어지도록 하였으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10만원, 중ㆍ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2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석 의원은 “입학자녀를 둔 서구의 학부모들이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게하고 교육 사각지대가 없게하며, 평등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속에서 관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시민의 곁에 서있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행정, 농협, 농업법인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2020년 10월 기승인받은 식량산업종합계획에 대한 추진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방향 설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 위원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과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방향 등 앞으로의 의령군 식량산업 발전방법에 대하여 논의하며 협의회를 이끌어 나갔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식량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 농협, 농업경영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하여 심도있고 진솔한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군은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식량산업분야 농림사업 신청조건을 달성하였으며, 이로써 2022년도에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및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981백만원, 288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공감홀에서 교육지원청 학원 업무담당자, 비영리(공익)법인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원·비영리(공익)법인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담당자와 비영리(공익)법인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배양하여 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강의로 진행하였으며, 교육지원청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도교육청 담당자가 핵심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교육지원청 담당자들로부터 업무추진 중 궁금했던 사항을 조사하여 충분히 검토하고 연수 당일 전체 연수생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더욱 호응이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됐다. 우리 교육지원청과 유사한 사례가 있어 돌아가서 빨리 실무에 적용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해 교육행정 신뢰를 더욱 높여 가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해시의회는 29일,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당초예산 출자·출연금 승인안」등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하여 결정한 안건 14개를 의결하였다. 이어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최재석 의원, 간사에 박남순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주력산업의 생태계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본사와 주사업장을 둔 지역 주력산업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으로, 기업 간 협업체를 구성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의 주력산업 업종은 그린에너지,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 첨단운송기기부품, 바이오 헬스케어 등이다. 신청을 바라는 협업체는 제품 개발(R&D), 생산, 마케팅, 서비스 등 기업별 역할 분담을 포함한 협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중기부에 추천한다. 중기부는 검증 등을 통해 2022년 1월께 4개 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협업전략 컨설팅, 연구개발(R&D) 과제 사전기획과 함께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간 20억 원을 지원한다. 또 판로․인력․투자 등 개별 협업과제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집중 관리한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많은 중소기업을 협업에 참여시켜 동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