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오는 2일 열리는 제1137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박종훈 KBS 기자가 강단에 선다. 박종훈 기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제·금융 관련 보도로 2007년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보도기자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18~2019년 KBS 라디오 ‘박종훈의 경제쇼’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경제지식을 전달했으며, 국내 손꼽히는 경제 분야 전문기자로 활동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부의 시그널』, 『부의 골든타임』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분석한 ‘부의 시그널’위드코로나 시대, 2022년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시민 체감통행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부산 시내 유료도로 7곳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는 부산 시내 유료도로를 일정 시간 내 연속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광안대교를 비롯한 해안순환도로 등 잦은 유료도로 연속통행으로 인한 시민 체감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요금 할인제도다. 이용자는 첫 번째 요금소만 정상 통행료를 납부하고, 두 번째 요금소부터는 소·중·대형 차종과 횟수와 관계없이 요금소마다 각각 200원씩의 통행료를 할인받게 된다. 할인 대상 유료도로는 부산·경남 공동 주무관청인 거가대교를 제외한 광안·부산항·을숙도대교 교량 3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터널 4곳으로 총 7곳이다. 이번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는 요금소와 요금소 사이를 km당 3분 이내로 통과하는 하이패스 차로 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다만, 이미 통행료를 감면받는 차량은 유료도로법에 따라 중복할인이 금지되며, 일반 차로(현금, 카드) 이용 차량은 기술적인 문제로 연속통행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우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영도구 환경미화원 봉사단체인 일사천리봉사단과 합동으로 지난 11월 2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작년 10월에 일사천리봉사단에서 장기간 방치된 대형가구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거부로 무산된 후 봉래2동행정복지센터의 수차례 상담으로 대상자를 설득해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문을 열었다. 이존홍 봉래2동장은 “겨울을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의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신 일사천리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인천에 맞는 자치분권 추진을 위해 “제3기 인천광역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법조계 전문가 등 우리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3기를 맞고 있다. 특히, 제3기 협의회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2022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구성되어 ‘자치분권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 활동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가 자치분권 정착과 활성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다양하고 혁신적인 의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가 인천의 자치역량을 확대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자문으로 자치분권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철원군은 11월 29일 오후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철원문화원 태봉갤러리에서 지난 1년간의 먹거리육성개발 분야, 맛집 육성 사업성과를 담은 “철원은 음식이 예술” 철원 푸드(FOOD) 페어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대미인 맛집, 평화지역 맛집, 예술 맛집, 철원의 노포식당이라는 4가지 테마를 주제로 사업추진 내용을 사진작품 및 영상으로 전시한다. 이번 철원푸드페어는 향후 식문화 체험·홍보 공간조성 구상을 위한 사전 전시형태이다. 철원의 오대쌀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건강한 상차림을 제공하는 오대미인·평화지역 맛집 선정·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예술 작품화하여 전시하고,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오는 업소의 스토리를 웹진으로 제작하는 등 음식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음식예술 콘텐츠 사업을 추진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맛집 사업과 예술음식콘텐츠 사업은 지역의 대표 맛집을 육성함과 동시에 철원의 대표음식산업화를 위한 자료를 분석·수집하는 첫 관문으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추진과 이를 통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계절 축제와 연계한 지역의 대표음식을 발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주권자인 시민으로부터 실현되는 주민자치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2.0시대를 이끌고 있는 논산시가 마을과 마을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 주민자치 상생모델을 선보인다. 논산시는 29일 시민이 시의 성장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역할할 수 있는 기반인 ‘사람꽃피는 마을장터’의 문을 열었다. ‘사람꽃피는 마을장터’는 논산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에 즈음하여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근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이를 발판삼아 판로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시는 관광지 주변 로컬푸드 판매에 있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을 주는 것이 아닌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체적인 시민의 경제활동을 강화하고, 공동체가 지역의 일에 함께해 나가는 ‘상생’의 발판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적·양촌·가야곡 등 탑정호 출렁다리 인근 3개면의 주민자치회는 판매와 운영 및 참여농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농가에서 엽채류, 딸기, 과일, 두류, 견과, 곶감 등 제철 채소와 과일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29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도의회 청사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홍성지역 보광서각회 회원들의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지난 15일 개관한 다움아트홀은 도내 신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고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개관식 후 1차 전시에 이은 이번 2차 전시전은 홍성지역에서 활동중인 보광서각회 회원 17명이 애장품 41작품을 출품해 2주 동안 전시가 이루어진다. 충남도의회는 전시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움아트홀을 개방한다. 김명선 의장은 “이번 서각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를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작가들과 도민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9일 제333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 등 1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충청남도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 심사에서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사업인 만큼 재무적 타당성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학교 신설문제를 교육청과 충분히 협의해 우리 아이들의 통학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며 “분양 성과에만 집착하기보다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어 도민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명품 주거지구로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119안전센터를 비롯한 치안시설을 최적의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한 뒤 “공주시 또한 재도약의 소중한 기회를 살리려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도록 면밀한 중기재정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충남도립대학교 발전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기경위 위원들은 “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전재단을 설립하는 만큼 뜻있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장기미집행공원인 ‘장미공원’의 3단계 구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1월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장기미집행공원 실효방지 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할 때까지 미조성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48개 공원 5.54㎢중 국공유지 8개소를 제외한 40개 공원을 대상으로 총 7,782억(민간투자 1,659억 포함)을 투입,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박찬대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장미공원은 연수구 연수동 산61-1번지 일원에 위치한 규모 102,545㎡의 공원으로 1944년 최초 공원으로 결정된 후 방치돼 오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238억 원을 들여 1~2단계 구간 66,789㎡를 부분 조성했으나, 나머지 3단계 구간은 예산부족 등의 사유로 장기간 방치돼왔다. 그러나 2020년 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잔여부지의 실효를 방지하고 시민을 위한 공원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26억 원을 투입해 남은 3단계 구간 35,756㎡를 조성함으로써 77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 청소년들이 11월 28일 온라인상에서 지역과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가 지난 28일(11월14일, 1차) 일본 교류지역인 이시카와현과 온라인 청소년 교류사업을 실시했다.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은 2001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 올해 교류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양 지역 청소년 교류는 미래의 주역인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통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어 왔다. 코로나로 인해 상호 방문교류가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역 청소년 28명이 참가하여,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나의 일상을 주제로 사진을 한 장씩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 청소년들은 BTS부터 반려묘, 내 동생, 비빔밥, 겐로쿠엔, 나의 취미 등 다양한 일상의 사진을 소개하였고 직접 갈 수는 없지만 랜선을 통해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을 여행 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양 지역 전통공예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시카와현 학생들은 전라북도 공예키트를 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철원지사와 국립발레단은 29일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문혜초등학교에서‘찾아가는 발레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이 함께 문화 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발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해왔다. 국립발레단의 전문 발레단원들이 문혜초등학교 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발레에 대한 기본지식과 동작을 지도했으며, 발레 수업 참여 어린이들에게 발레 슈즈와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상호 LX강원지역본부장은“이번 행사로 문화소외지역 어린 꿈나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서 기뻤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 농산물 유통 문제점을 살피고, 지역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유통 방안의 효율적 모색을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29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유통’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김명숙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기범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 유통 센터장이 주제를 발표했다. 라희중 청양군 친환경농업협회 임원, 정환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 조성미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명덕재 청년온라인 판매플랫폼 운영자, 최권성 충남도 농식품유통과장 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기범 센터장은 산지주도의 채소류 유통사례를 인용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품목을 다각화해 원물이 아닌 가치를 공급함으로써 참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산지간 연대, 협업을 통해 개별산지의 대응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농산물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이 아닌 포괄적·거시적 관점에서 농산물 유통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