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30일 오전 11시 창원레포츠파크 실내경기장에서 4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창원시 장애인 단체, 장애인복지 유공 수상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자만 입장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단체의 난타공연 및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수상 축하, 대회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장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주관한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김태한 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속한 4월에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가 11월에 개최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소통의 기회가 적은 요즘 오늘 하루만이라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격려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성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지원하는 연탄 보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정부에서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제공하는 연탄쿠폰 금액은 47만원 상당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235가구이다. 다만 에너지 바우처와 난방유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가정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 제공 연탄쿠폰은 12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내년 1월부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난방연료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을 통해 연탄쿠폰을 지원받는 가정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81가구이다. 에너지 바우처 및 난방유 지원사업 혜택에 상관없이 15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이 지급되며, 내년 1월 중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 연탄쿠폰은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겨울에 더 따뜻한 온기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는 최근 지구촌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돌파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30일 “관내 주민들이 겨울철에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석달간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보호와 재난‧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해소 등 4개 분야 38개 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 상황반, 선별진료소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수 있어 관내 4곳의 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운영하고,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백신 추가접종과 독감예방 접종 지원에 나선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거주지 및 동선에 따라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 방문 영업소에 대한 손실보상과 자가 격리 준수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가정에 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4~29일 진행한 ‘2021학년도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대상학교 중간 성장 공유 협의회’를 성료했다. 30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공유 협의회는 2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15교(동부 6교, 서부 9교)에서 실시됐다. 협의회는 집중지원 대상 학생 지도현황 공유 및 맞춤형 집중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소한의 학력을 보장을 위해 담임교사의 지도와 함께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학교로 찾아가 진단 및 1대1 맞춤형 개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생의 학습 상황에 대해 이력을 관리하고, 지도내용을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수시로 상담하며 학생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담임교사, 기초학력업무담당 교사, 교감, 업무담당 전문직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집중지원 대상 학생의 현재까지 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소방서는 30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해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당부에 나섰다. 소화전은 화재 진압 시 소방차량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급해 원활한 소방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 원, 승합자동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소방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현장활동 장애 제거와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원석 현장대응단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진압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와 캠페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30일 ‘광주-대구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주-대구 여성단체 교류 협력 사업’은 영호남 여성단체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목적으로 지역 대표 여성들이 함께 모여 각 지역의 정책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돕고 소통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왕래가 활발하지 못했지만, 단체간 방호물품 나눔 등의 교류는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교류 행사에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 도시의 노력을 공유했다. 또 저출산 원인분석 및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대한민국 1호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탄생된 경형SUV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GGM(광주글로벌모터스)을 방문해 차량 생산과정을 살펴봤다. 이용섭 시장은 “저출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광주와 대구의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달라”며 “광주와 대구간 오가는 걸음이 많아질수록 그 길은 더욱 넓어지고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달빛동맹이 국민통합과 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남 나주, 강진, 담양 및 충북 음성 등지에서 모두 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와 매우 인접한 담양에서 전국 8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은 가축방역대책특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육용오리 사육 중 검사를 당초 2회에서 3회로 늘려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주변 사육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는 서해안권 하천부지나 저수지 등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에서 감염력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하천 인근 농장은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철새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에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유행했던 H5N1형으로 앞서 유행했던 H5N8과 다르며, 지난해보다 발생 시기도 3주가량 빠르다. 연구원은 지난달 14일 광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 중구는 우천·강설시 인천 동인천동 우현로 일대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인도의 미끄러움 현상을 해결하고자 ‘적극행정’을 통해 겨울철 강설대비 보행환경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신포역에서 동인천역 사이의 도로인 동인천동 우현로 일대 인도는 2011년 판석(석재)재질로 조성됐다. 도로 및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자는 취지로 조성했으나, 인도 재질 및 종단경사로 인해 우천·강설시 낙상사고위험성 관련 민원이 몇 차례 접수된 곳이다. 2020년 9월에는 이로 인한 배상신청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9월 현장조사를 실시해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대비와 보행환경 개선(미끄러움 방지)에 대한 방안을 신속히 수립했다. 하지만 우현로 일대의 판석 보도블럭 전면 교체 시행에는 수억 원의 예산 집행이 필요한 실정이다. 중구는 우선 현재 인도의 양호한 상태를 고려해 당장 조치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인 인도상 미끄럼방지재 포설을 시행했다. 일반적인 아스팔트 도로상에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인도에 적합한 시공방식(포장재 주재료에 일정한 크기의 규사를 배합, 스프레이 장비를 이용해 도포하는 방식)을 선택해 미끄럼방지재의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중구문화회관은 2021년 12월 기획공연인 국립합창단 창작칸타타『나의 나라』를 12월 8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나의 나라』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스러져간 영웅들을 위한 진혼곡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목소리를 통해 독립을 갈망하며 각기 다른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라를 지켜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 연주에 맞춰 국립합창단의 합창, 뮤지컬 배우(남경읍)의 나레이션, 정가(하윤주)와 소리꾼(고영열)의 보컬이 어우러지는 서사 음악 공연이다. 『나의 나라』공연 관람료는 1층은 20,000원, 2층은 10,000원이다. 특별히 중구구민은 40%, 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예매는 엔티켓에서 진행중이다. 다만,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해 관객 수용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공연장 입장 시 체온측정과 QR코드 체크인이 있으며,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는 등 방역강화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장 입장 체온측정 시 37.5℃ 이상의 발열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소방서는 30일 부평구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부평역사 등 3개소를 방문해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인 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등 안전관리체계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소방서 및 외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해당 건물에 대한 집중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숙지도 및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점검 ▲소방·방화시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관리주체와 연계한 인명 피난 계획 수립 등 종합 화재안전 컨설팅 제공 ▲기타 건축 관련 법령 위반사항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주양락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관계인과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 안전의 생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장기적이면서 체계적으로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김국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이 지난 29일 ‘제275회 정례회’ 제6차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만 70세 이상 고령층의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지원과 고령운전자 관련 실태조사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과 신체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국환 의원은 “지난 2019년 ‘인천광역시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낮추고자 했고, 이번에도 고령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 조례를 발의해 좀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고령운전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우리 인천이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해 교통비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 중구는 30일‘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된 故 박기래 선생의 장남 박창선씨(인천 중구) 등 유족들로부터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진실화해위의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접수는「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하 과거사정리법)」이 개정돼 10년 만에 2기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진상규명 신청·접수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9월 9일까지 2년간 진행되고, 주소지 상관없이 신청서를 작성해 진실화해위원회(서울시 중구 소재) 또는 인근 지자체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과거사정리법」제2조제1항에 해당하는 사건의 희생자, 피해자 또는 그 유족이나 이들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진실규명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자이거나 이를 경험 또는 목격한 자로부터 직접 전해들은 자가 개인적으로 또는 대표·단체의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진실화해위의 과거사 진실규명 노력이 과거와 현재의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통합의 과거사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해결하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