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 여성 행정업무 교육모습> 부안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일 관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행정실무전문가 양성교육과정 개강식 및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적극 채용 의사가 있는 부안군 내 협력기업 5개 업체 관계자와 부안군 관계자 그리고 전북여성광역새일센터장 전정희 원장이 참석해 직업교육훈련 과정 소개 및 향후 일자리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직업훈련교육 행정실무전문가 양성교육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옹기종기문화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직업훈련 교육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 과정, 직업윤리, 근로기준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수강생들의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부안군의 구인·구직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 선호도가 높은 행정실무전문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부안군 내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청소년연합회 회의 장면>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3일 개최된 이번 회의는 앞선 협의회에서 제안한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성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고, 운영진은 이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지위원들은 현재까지 추진된 프로그램 개선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향후에도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정읍시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의 학습 지원, 상담, 급식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안전한 활동 지원을 위해 저녁 식사와 등·하원 차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의회 김두례의원>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이 제360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맞춘 "병원 동행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이동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안군의 의료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부안군의 65세 이상 인구가 약 39%에 달하는 만큼, “집에서 병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접수, 수납, 약국 방문까지 포함하는 통합 시스템 도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도와 서울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을 언급하고 부안군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체계적인 의료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필수적인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신속한 도입을 요청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아시아통신] <한국가요촌 달하 전경> 전북 정읍시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내 '한국 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21억원을 들여 야외경관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정읍시 신정동에 있는 한국 가요촌 달하는 백제가요 정읍사 설화를 활용해 부부 사랑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내년까지 수국정원 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 진입부 재정비 등이 진행된다. 시는 사업이 끝나면 역사적 스토리에 더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수 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추진하는 4월을 장애아의 달 로 캠페인> 정읍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한 달을 ‘장애공감의 달’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대표 캠페인인 ‘함께 만드는 현수막’은 시민이 직접 장애인식개선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게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민 5인 이상의 동아리, 학급, 직장, 단체 등이 대상이며 현재 총 50개 단체의 참여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영상 시청과 댓글 참여가 가능한 ‘장애친화도시를 만들어요’ 유튜브 캠페인, 퀴즈 형식으로 장애 이해를 돕는 ‘유퀴즈–장애이해편’ 등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시민들에게 무장애길을 알리고, 장애인의 권리와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체험, 마술 공연, 다양한 이벤트 체험이 함께 마련돼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장애공감 캠페인은 단순한 인식 개선을
[아시아통신] <희년의료공제회와 정읍시 업무체결>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의료공제회비를 지원한다. 시는 2일 희년의료공제회(회장 이문식), 정읍아산병원(병원장 김잔디)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년의료공제회’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민간 의료보험제도다. 협력병원을 이용할 경우 건강보험 수가 100%가 적용된다. 진료비와 약제비는 영수증을 공제회에 제출하면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비 등 추가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의료공제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희년의료공제회비를 직접 지원하며, 진료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진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50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공공형 40명을 포함해 총 870명의 계절근로자 입국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의료복지 지원이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정착에도 긍정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보건소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방 난임부부 지원’은 전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치료 과정은 4개월 동안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 기본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치료 시작일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은 받을 수 없다. 또한,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은 올해 4월부터 첫 시행중이다. 가임력 보전을 위해 생식세포를 동결·보존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중 -체외수정시술 중 과배란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생애 1회만 지원해주며, 지원 금액은 여자는 최대 200만원, 남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이외에도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 다양한 난임 지원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난임
[아시아통신] <부안군 해뜰마루 보행교 조감도> 부안군이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과 자연마당을 잇는 보행교를 설치한다.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은 2023년 11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총면적은 33만 4536㎡로 부안 터미널과 인접하고 부안읍 시내권과 연접해 교통 및 접근성이 좋다. 또 신운천 생태하천과 부안 자연마당을 포함한 생태 네트워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특히 신운천 산책로는 2.1㎞의 낙우송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상호 이동할 수 있는 다리가 멀리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불만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 해뜰마루와 자연마당을 잇는 폭 4m, 길이 27m의 보행교 설치를 위한 예산을 건의해 2023년 11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에 명시된 사업비를 2024년 1월부터 설계용역 추진, 원가심사 등 행정사항을 이행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행교는 신운천이 시작되는 초입부에 조성된 뱃머리 조형
[아시아통신] <심덕섭 고창군수가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엔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주제'로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 보물을 간직한 고창군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기념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장 외부에 마련된 정책 홍보 부스에는 고창 수산물 특별전시관, 수산물 시식 및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수산물 시식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고창군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50%(약 2만톤)를 차지할 정도로 맨손어업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또 고창군 대표 식재료인 '풍천장어' 역시, 최첨단 양식 시스템과 다양한 요리법과 가공제품이 개발돼 수산인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표창은 한정면허 개발 및 소득창출을 위해 힘쓴 고창군수산업
[아시아통신] <서남권 추모공원 전경> 전북 정읍시가 청명·한식 기간 개장 유골 화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서남권추모공원의 화장 업무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하루 최대 화장가능 건수를 기존 8건에서 15건으로 늘려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청명과 한식은 조상의 묘를 손보거나 이장하는 전통의 절기로 개장 유골의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장례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일시적인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청명과 한식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조상을 기리기 위해 추모공원을 찾는 만큼 화장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점검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투어 광고> 고창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곳을 탐방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고창 ON 7 스탬프 투어'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고창읍성 관광안내소 등 운영 장소를 방문해 종이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상품 수령처에 인증하면 7가지 보물 배지 등 스탬프 개수 별 차등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3개 인증 시 소나무 에센셜 비누 △5개 인증 시 봉덕리 금동신발 연꽃 문양 파우치 △7개 인증 시 7가지 보물 배지이다. 운영장소는 고창읍성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무장읍성 방문자센터, 고창농악전수관, 고창 고인돌박물관, 운곡람사르습지 홍보관, 선운산 관광안내소,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총 7개소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고창 7가지 보물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 1346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속 진행한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7가지 보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고창이 보유한 유네스코 인정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누려보며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택 마련 대출 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청년(만 18~45세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과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10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며 전세, 매입, 신축 등 주택 마련 목적으로 받은 대출에 대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율 2%를 지원한다. 특히 최대 10년간 지원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