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약물 판매 행위, 출입‧고용 금지 위반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틈탄 각종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와 비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제한 업소의 표시 미설치 ▲술 ·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및 표시 미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청소년을 고용한 사업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술·담배 등 유해약물을 청소년에게 판매하거나 출입제한을 위반한 경우에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특별사법경찰, 자치경찰 및 생활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7월 17일 전주예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을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주요 계곡과 명산,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선(先) 계도, 후(後) 단속’ 원칙에 따라 사전 홍보를 병행하고, 현장 단속 시에는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히 법을 집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산림 내 취사행위 △생활·건설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시설물 설치 △입목 훼손 등 산림 환경을 해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여름철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계곡과 등산로 주변에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해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 아울러, 서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공단, 시‧군 산림부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시기별 24종의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의 예방접종은 감염병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학생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생활 중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등교중지, 의료비 부담 등으로 학습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전북자치도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초등학생(6세, 2018년생) 및 중학생(12세, 2012년생)을 대상으로 학령기 필수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접종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백신은 초등학생(4종)은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 IPV(폴리오) 4차 ▲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 일본뇌염(불활성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자립, 고용, 돌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장애인 친화 정책 기반을 마련하여 장애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전국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1. 소통중심 행정 정착... 신뢰받는 장애인 행정으로 변화 과거에는, 장애인업무는 관련 단체의 농성·집회가 빈번하고 복잡한 민원 수시 발생하여 조직 내 대표적인 기피업무였다. 그러나 그동안,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현장행정을 통한 사업추진과 장애인 전용 상담실 운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수어공연 등 실질적인 소통행정으로 갈등은 크게 줄고 신뢰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25년 3월, 도청사 1층에 『장애인 전용 상담실』을 개소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실 내 장애인단체 기증 예술작품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를 통해 복지·문화·경제를 아우르는 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날’과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수어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직원들의 공감 능력과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과 확산과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해 직접 참여기업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일 열린 성과보고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14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정읍시 소재 참여기업인 웅지피엔지를 방문,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개선방향을 점검하고, 정읍지역 5개 기업 대표(웅지피엔지, 둥지쌍화탕, ㈜GDC, 한영석발효연구소, 나무숨)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과 제조혁신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공정 개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 특히 웅지피엔지는 ①로봇 취출기 교체시간 단축, ②물류 공간 추가 확보, ③부품 전용 운반구 적용 등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으며, MES(자동제조실행시스템) 도입을 통해 품질 관리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개선 과제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제조혁신 성과가 도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몰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상인과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월 14일 완주 삼례시장에서 ‘청년상인 소통협의체’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동안 개별 청년몰이나 시군 단위의 자율적 운영에 의존해왔던 청년 창업점포에 대해 도 차원의 체계적 지원 기반을 새롭게 구축한 첫 사례로, 청년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간담회에는 전북도의회 서난이·윤수봉 의원과, 전북상인연합회장, 도내 청년몰 대표, 기성 상인회장, 유관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점포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 도내 운영 중인 7개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초기에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상권 재생의 상징으로 주목받았지만, 현재는 상권의 한계, 청년상인들의 경험 부족, 주변의 무관심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의체 발족 선언, ▲청년몰 공모사업 안내, ▲청년상인 건의 및 애로사항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7월 14일 완주군 운주면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완주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선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도로변 빗물받이, 무더위쉼터, 물놀이 이용지역 등 여름철 주요 재난취약지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전반적인 재해복구사업 진행 상황과 건설현장 야외 근로자에 대한 폭염 대책을 청취하고, 운주면사무소 앞 도로에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실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장선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는 제방공사 진행 상황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촌경로회관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시설 적정온도(26〜28℃) 유지와 상시개방 여부, 취약계층 이용 환경 등을 확인했으며, 솔밭가든 인근 계곡에서는 구명장비 비치여부와 수상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마친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최근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가 빈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내 소방서에 새로 배치된 신임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실무적응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임 대원이 실제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성과 출동 유형을 반영해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구급활동일지 작성 요령 ▲병원 전 전문심폐소생술 훈련 ▲친절 민원응대 및 폭행 피해 예방 요령 ▲구급장비 및 차량 운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임 대원이 실제 현장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수많은 재난현장을 경험한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구급대원이 전문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상황을 바탕으로 실전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신임 구급대원이 조기에 현장에 적응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지역 노후 아파트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이어진 데 따라, 도내 노후·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7월부터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부터 부산에서 세 차례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돌봄 공백 상태의 아동이나 피난이 어려운 고령자였다는 점에 주목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소방본부는 도내 노후·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969개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현장 중심의 전수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05개 단지는 소방·지자체·전기안전공사·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대상으로 지정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설비 노후 및 손상 여부 ▲피난시설 확보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나머지 864개 단지에 대해서는 소방본부와 소방서가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펌프차
[아시아통신]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응원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전주시 완산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하나센터와 전주YMCA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80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적 대화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전주YMCA 100주년과 전북하나센터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도지사, 도의회의장, 전주시장 등 각 기관장의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또한 전북경찰청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지역 인사들의 축사와 북한이탈주민의 축하공연,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전북지역 정착 방안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한 사회적 대화가 펼쳐졌다. 북한이탈주민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청렴의식 함양 및 조직내 반부패의식 확산에 앞장선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14일 오전 9시 30분 도청에서 ‘전북자치도의회ㆍ전북자치도 청렴전북 구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의정과 도정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문승우 의장은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도의회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의정활동과정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자치도의회ㆍ전북자치도 청렴전북 구현 협약 내용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제도적 개선 및 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전북교육의 신뢰 회복과 청렴문화 정착에 나섰다. 이번 청렴교육은 문화예술과 결합한 공연형 청렴 교육, 종합청렴도 체계 이해 교육, 청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홍열 감사관이 직접 나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를 설명하고,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향을 강조했다. 청렴연수원 강사 초빙 특강도 이어졌다. 유용원 청렴연수원 강사는 ‘청렴으로 여는 전북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청렴 관련 법·제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갑질 문제에 대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공직자들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날 연수는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청렴 퓨전국악’ 공연을 더해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통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오직 청렴만이 전북교육을 지키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전북교육청은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