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보다 세심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거주지역에 따른 복지서비스의 격차를 완화하고, 복합적인 주민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 단위에서 주민·공공·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기(2020년~2023년)에는 전주시 평화동이 선정되어 공동체 환경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으며, 현재는 2기(2023년~2026년) 사업으로 익산시 동산동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인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익산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은 동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위에서 주민·공공·민간이 공동으로 협력하며, 단순히 행정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넘어서, 지역 주민이 삶의 주체가 되어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며 서로를 돌보는 상생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주민 인프라 구축(새꿈동), 1인 가구 지지체계 구축(마음애 라면), 노인이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형성(팔팔시니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국토교통부가‘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확정으로 새만금 시대의 본격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작된다. 이번 계획은 군산 대야역에서 새만금신항까지 총 48.3km를 잇는 여객·화물 단선전철 건설을 골자로 한다. 대야역에서 옥구까지 기존 선로 19km를 전철화하고, 옥구에서 새만금신항까지 29.3km 구간을 새로 놓는다. 옥구, 새만금국제공항, 새만금(장래), 수변도시, 신항만 철송장 등 5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대야역은 전철화 개량 작업을 거친다. 총 1조 5,85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된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책정된 1조 2,462억 원보다 3,397억 원 늘어난 규모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2조 2,152억 원, 고용유발 1만 4,788명, 부가가치유발 7,58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을 관통하는 최초의 철도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11월 개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함께 새만금 개발의 교통 축을 형성하게
[아시아통신] <고창군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단지 착공식 장면> -주요 사항 사업명: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물류센터) 위치: 전북 고창군 고수면,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부지면적 약 18만 1625㎡, 축구장 약 25개 규모) 사업비: 약 3,500억원 규모로 확대됨 (기본계획 당시 약 3,000억원 → 실시설계‧시공 확정과정에서 증가) 착공일: 2025년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완공 목표: 2027년 - 고용 및 파급 효과: 완공 이후 직·간접 고용 500명 이상 예상, 자동화·친환경 설비를 통합한 첨단 물류센터로 물류·유통망 개선 및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됨. 자동화 설비: 자율이동로봇, 자동보관·회수 시스템 등 도입 예정 - 의미 및 기대 효과 고창군 및 전북 서남권에는 대형 투자 프로젝트로 산업구조 전환의 상징적 계기라 평가됨. 지역 내 숙박·식당·장비임대 등 협력업체 및 인력 소비 활성화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기대됨.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향후 로봇·컨베이어 등 자동화 장비 기업들의 연쇄투자 및 이전 가능성 있음. - 참고사항 이 사업은 삼성전자의
[아시아통신] <16일 고창군에서는 고인돌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고창군에서 오는 11월 16일(日)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요 정보 장소: 고창공설운동장 (전북)에서 시작한다고 밝힘. 종목: 건강 코스 (5 km), 단축 코스 (10 km), 하프 코스 (21.0975 km) 세 가지입니다. 참가자 모집: 선착순으로 4,000명을 모집하며, 접수 마감은 10월 2일 오후 1시까지입니다. 참가비 및 기념품: 건강 코스는 1 만원, 단축/하프 코스는 3만5천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황토배기쌀, 복분자주” 등 지역 특산품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슬로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달려요” — 고창군체육회 및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북도·고창군이 후원합니다. 목적: 군민의 자긍심 고취 및 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의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참가 희망 시 10월 2일 전에 접수해야 하며, 인원 제한(4,000명) 있으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라톤 코스가 5 km, 10 km, 하프(21.1 km)로 나뉘어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과 시간
[아시아통신] <부안군 마실 공영주차장 전경> - 추진 고려사항 및 핵심요소공영주차장 확대 사업을 설계할 때 다음 항목들을 고려해야 효과가 높습니다. 1. 대상지역 선정 주차난 민원이 잦은 주거·상가 혼합지역 및 상가 밀집지역을 우선 선정해야 합니다. 도로폭이 좁거나 이면도로가 많은 지역, 노상 주차면 확보가 어려운 지역 등이 특히 필요합니다. 2. 부지 확보 및 조성 방식 직접 부지매입 또는 군 소유 부지 활용, 또는 민간 부지 임대·활용 방식 검토. 지하 또는 지상, 또는 주차타워 형태 등 입지 여건에 따라 설계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컨대 정읍시는 부지매입을 통해 약 56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 비용·재원 조달 국비·도비·군비 지원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민간 참여나 PF 방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북 지역의 경우 과거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가 수백 ~ 천만 원 단위로 지원된 바 있습니다. 운영 방식(유료/무료)도 사업 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무료로 하면 회전율이 낮을 수 있음). 정읍시는 일부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시아통신] <미생물산업 육성 지원센터 개소식 장면> 요약전북 정읍시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국가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아래에 주요 추진 현황, 의미, 향후 과제 등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추진 현황 정읍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총 5 29 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 99 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미생물 산업 분야에서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전 주기(소재 개발 → 제품화 → 대량생산) 밸류체인을 구축 중입니다. 이미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다수의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미생물 기반 산업화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왜 의미가 있는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디지털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정부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지역 자원(농축산용 미생물 등)과 이미 구축된 인프라(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를 바탕으로 지역특화형 거점화가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산업 생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1일 열린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의 자율운송 실증지원연구센터의 착공이 지연에 대한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은 2022년에 선정된 이후로 실증지원연구센터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현재까지도 부지가 확정이 되지 않았다”면서, “2026년 사업 완료인 상황에서 실증지원연구센터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는지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센터 부지는 당초 새만금 관광안내소로 해수부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해수부가 항만법상의 이유로 새로운 부지를 찾는데 수년을 허비했다”면서, “초기 사업단계에서 해수부의 협의를 제대로 행정절차를 이행했다면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가 없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대체부지로 검토 중인 비응 공원 부지도 용도변경이 필요해 국토부 심의 통과 여부도 지연되고 있다”면서, “국토부 심의가 되지 않을 경우 또 다시 사업이 표류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동구 의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수봉)는 11일 2025년년도 의회사무처와 정무수석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수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주1)은 “정책지원관과 팀장 간의 원활한 업무 관계 형성을 위해 유기적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의회행정의 일체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정지원과 행정지원은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야만 제대로 작동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다”며, “적극적 협력과 상호 배려”를 주문했다. 염영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도의원정수 확대, 상임위 추가신설과 정책지원관 확대, 결원 보충 등으로 인해 도의회 공간부족이 예상된다”며, “테니스장이나 태양광 부지 등에 주차타워 논의에 우려를 표하고, 이 부지에 의원회관 설립 필요성과 중장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정치는 정무라는 말이 있듯이, 정책협력관 초기의 경우 그 취지와 전북특별법 통과 등 나름 역할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장기공석 등 신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김명지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11)은 “의원국외연수 관련 예산의 경우 의원들과 사전 공감대 형성도 없이 삭감이야기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1일 제423회 정례회 기간 중 대변인,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된지 4년이 넘었으나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자치경찰-국가경찰 이원화가 해법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의 대응 방향을 물었다. 또한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자치경찰협의회 등과 면밀히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슬지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확산되고 있으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내 외국인 유학생 규모를 고려해 정책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지 의원(전주11)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의 성과평가 지표가 매년 동일하고 평가 범위가 제한적이라며 평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성과평가가 인사 등과 어떻게 연계되고있는지 질의하며 평가가 형식적·기계적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개선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을 주문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환자의 35%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하며 “현장 종사자의 인권 보호와 소진 예방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군산의료원의 항생제 처방률 급증 문제를 지적하며 “목표의 두 배에 달하는 60.2%로 의료 질 관리 부실이 우려된다”며 명확한 처방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장수군가족센터 사업 실적 저조를 언급하며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남원의료원의 의료외수익 감소를 지적하며 “편의시설 임대료 급감으로 수익이 줄었다”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은 11일 우석대학교 본관 23층(W-SKY 23)에서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열고 국제수소거래소 설립과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수소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 고도화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완주지역 수소산업 확장에 기여한 기업 ㈜AP GREEN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AP GREEN은 완주에서 수소 기반 발전시스템 등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완주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충전소 운영을 맡고 있다. 이어진 1부 포럼에서는 ‘국제수소거래소 완주군 설립 타당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삼일회계법인 강근식 이사는 거래소 설립 타당성 분석을 발표했고, 중앙대학교 이종영 교수는 법제화 및 제도 마련 방안을 제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유안타증권, 한국석유관리원, ㈜하이솔 등 전문가들은 가격지표 형성, 표준·인증 체계 확립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일하이텍과 유망 기후테크 창업기업, 투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테크 창업기업 성장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산업 분야에서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후테크 분야는 대규모 투자와 고도화된 기술이 요구되어 창업기업이 독자적으로 성장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산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협력 구조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기술 수요와 협업 의지를 가진 도내 중견기업 성일하이텍을 협업 파트너로 선정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소풍커넥트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총 5개 기업에 실증 자금(기업당 2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협업 과정에서 성일하이텍은 자사가 보유한 장비, 생산 인프라, 기술 운영 경험 등을 테스트베드 형태로 제공했고, 선정된 창업기업은 이를 활용해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기술을 고도화하는 실증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기술 신뢰성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