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령군의 현수막에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 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가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우선 경북 옥외광고협회 고령지부와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호소하는 접수기관 일원화 요구를 수용하여, 12. 1.(수)부터 획기적으로 민원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사이트를 구축하고 기존 읍·면에서 접수받던 현수막 신청업무를 건축허가과로 이관하여 통합창구를 운영한다. 동시에 그동안 부서별 과도한 색채와 무질서한 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현수막 표준디자인을 마련하여 배포한다. 표준디자인은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색상, 비움, 간결한 디자인으로 과대한 색채 사용은 지양하고 고령 기와색을 사용하였으며, 대가야 금관을 형상화하여 역사관광 도시 고령의 정체성을 담았다. 또한 연말까지 모든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자동화 게시대로 교체하여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강풍이 불면 자동으로 현수막이 내려오는 시스템으로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 고령군수(곽용환)는 “현수막 관리는 경관업무의 일부분에 해당하지만 작은 부분부터 개선하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월 25일 시청 회의실(2청사 4층)에서 수질관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임원으로 구성된 2021년 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검사 자료 공유 및 수질관리 기술 등에 관한 자문을 통하여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서, 상수도전문가, 시민단체의 임원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하여 2021년 상수도사업 기본현황 및 현안업무에 대하여 지난 성과를 보고하고, 2021년 수질검사 실시현황, 식수원 개발사업, 스마트 관망 관리 구축 사업 등 상수도 업무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여 개선의견을 제시하였다. 통영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돗물 보급률 확대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및 홍보활동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우리의 품으로 돌아온 우포따오기’ 지역사진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자연에서 부화한 따오기가 야생에서 생존하는 과정과 모습 등 지역주민과 김경, 장기헌 등 사진작가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노력으로 담은 영상과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직장인과 가족단위 전시관람 기회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전시로 군민들이 따오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자연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과 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 25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수료식을 통해 활동가 22명을 배출했다. 군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해당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전북 임실군에서 선진지 견학 수업을 진행했다. 활동가 양성 위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습, 현장 체험, 창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수료생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교육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주민과 상생하며 공동체 발전에 보탬이 되는 멋진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지역 농특산물이 ‘강소농과 소비자의 온택트 맛남’을 주제로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7회 강소농 대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막한 전국강소농 대전에 청양지역 우수 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고추, 구기자, 맥문동, 표고버섯, 꿀, 밤 등 경쟁력 높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소농 대전은 일반적 상품 판매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교류와 바이어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농산물에 대한 수요 변화를 파악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꽃차 가공 상품을 현장에 전시하고 온라인 마켓에도 참여하고 있는 대치면 김연이 씨는 “도시 소비자들을 만나 원하는 상품이 뭔지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특색 있는 농산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산양읍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통영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 간 산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산양읍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등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회 추진목적 및 요령, ▲마을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프로세스 등을 교육하며,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교육 4시간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통영시는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 후 주민자치교육 4시간을 이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12월 초 위원 선정을 거쳐 내년 1월에 산양읍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2020년부터 중앙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총회 개최 및 주민세 환원사업 시행,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주민자치 성장을 위한 발돋움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 웅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회 웅진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웅진동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마을의제 투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주민총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인 ▲편안한 휴식의 왕릉로 꽃터널 조성 ▲능수벚꽃 식재 사업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대상으로 사전 투표를 실시했다. 총 1,800여 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병행 투표 실시 결과 능수벚꽃 식재 사업이 가장 높은 호응을 보였다. 우희원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주민총회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4일 관내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자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주2회씩 총 6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종합적인 언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듣기·쓰기·말하기는 물론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도 병행 진행해 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안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市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노랑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열린 종강식은 사전 행사로 ‘한국어 도전! 골든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는 사전에 배부된 예상문제들을 바탕으로 1년 동안 배운 문법, 어휘, 한국문화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성적 우수자 3명과 최다 출석 학생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어진 종강식에서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도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대한 격려 및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며 30주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봤다. 또한 수료증 배부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마쳤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희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바쁜 일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형 경유차 배출가스 계절관리제 시행’ 및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운행차 공회전 등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점검 및 단속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대형 화물차, 경유버스 등을 대상으로 차량 밀집지역인 차고지와 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회전 및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출가스 측정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 하고 해당 차량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운행 중 배출가스 지도점검에 추가로 단속 될 경우 최대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시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운전자의 자발적인 배출가스 감소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소형 경유차 운전자 중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12월 15일 14시부터 16시까지 향적산 무상사 앞 공영주차장에서 무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섰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소각장이나 가축분뇨 처리장 같은 폐자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주변 영향지역 주민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모델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군내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등 13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24일 경주시 친환경 에너지타운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 사업추진과 운영 등 전반적인 과정을 익혔다. 경주시는 소각시설(200t/일)에서 발생하는 폐열(도시가스 포함)을 활용해 웰빙센터(찜질방․남녀 사우나 등 스포츠센터와 축구장 등 체육시설 배치)를 가동하는 한편 보문카라반파크(다목적 캠핑장)와 야외물놀이시설, 친환경 사랑방, 족욕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웰빙센터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지원 조례에 따라 조성된 주민 편익 시설로 사업비 91억9,000만 원을 투입했다. 보문카라반파크는 캠핑사이트 3명, 카라반 16대가 마련되어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캠핑 일상화 시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신관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경찰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회,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공주시 아동참여위원회, 공주대학교 재학생 등도 함께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동참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어 캠페인 참여자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 관련 다짐 문구가 적힌 피켓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 사진을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가두 행진을 펼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시민이 아동학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며 아동과 함께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1기 공주시 아동참여위원회 2차 모임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동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의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위원회는 추가 홍보를 통해 신규 위원을 모집했으며 아동참여위원들의 활동 보조를 위해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를 새로 임명했다. 이번 2차 모임에서는 신규 위원과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김원경 강사((주)해본사람들 이사)와 함께 놀이‧여가, 교통‧안전, 자연‧환경 총 3가지의 주제로 4개 분과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놀이시설 확충 ▲노후 놀이터 시설물 점검 ▲버스 배차 증설 및 버스정보시스템 오류 개선 ▲오토바이 단속 강화 ▲쓰레기통 추가 설치 ▲문화재 훼손 방지 시설물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에서 제시된 정책제언을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의견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신규 위원과 대학생 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