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에 주민자치 새바람이 불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들어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자치혁신, 사회적경제, 마을활력 등 주민자치와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까지 11개 읍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삼산·북일·계곡면 3개소가 행안부 시범형 자치회로 선정되며 모든 읍면에 주민자치기구가 완료되었다. 올해는 5개면이 주민자치회를 추가로 창립했으며, 2022년까지 14개 전 읍면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식을 찾기 위해 읍면에 따라 다른 모델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문화유적지와 역사를 지키기 위한 현산면 역사탐방, 마을과 학생·어른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북평면 마을교육공동체, 폐교위기의 학교를 민·관·학이 모여 학교문제를 해결하려는 북일면의 작은학교 살리기,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옥천면, 마을 모두가 공동체를 이루려는 마산면, 지역특산물 레시피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산이면 등 해남형 자치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에서도 주민자치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가 미래에너지원인 청정수소의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추형욱 SK E&S 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은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18만 평)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이산화탄소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한 블루수소를 연간 25만 톤을 생산해 전국의 액화수소 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보령시와 충남도, 한국중부발전, SK E&S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보령시와 충남도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산업 육성 및 재정·행정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K E&S는 친환경 청정수소의 생산·유통·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오룡산 편백 조림지에서 주민, 공무원, 산림사업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산림 내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가꾸기 작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산림의 가치와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며, 산림청에서도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유아숲 1일 체험행사로 어린이 30여 명과 함께 숲속 황토 그림그리기를 실시했으며, 23일에는 2006년에 식재된 편백나무 등 600여 그루에 비료를 주는 행사를 운영했다. 오룡산 편백숲은 어린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쉽지 않은 숲의 편백향을 맡으며 친환경 무안황토 물감을 이용한 그림그리기 체험의 장으로서 군민들의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숲이 주는 혜택을 알고 숲을 보존하고 가꾸는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무안군 산림을 울창하고 건강한 숲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숲 조성과 관련된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사업도 적극 실시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1,13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업소가 302개소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의 업소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관계공무원과 소비자단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미용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업종별 항목에 대해 평가해 점수화 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는 302개소, 우수업소(80점 이상 황색등급)는 337개소, 일반관리 대상 업소(80점 이하 백색 등급)는 284개소로 나타났다. 시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전국 시군구에 이용 홍보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4일까지 예정된 2021 무안군 감성버스킹 공연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감성 충만한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을 응원하고자 기획된 무안군 감성버스킹은 남악중앙공원, 노을길야영장, 회산백련지, 불무공원 등 4곳에서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었다. 지금까지 2회에 걸쳐 클래식, 퓨전국악, 밴드연주, 대중가요, 마술,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차량용방향제, 마리모어항, 테라리움, 캘리그라피액자, 천연염색 체험부스, 먹거리와 생활소품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하며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명을 넘어서고 인근 시군과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져 부득이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의 야외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코로나로 공연이 중단되어 너무 안타깝다”며“그동안의 버스킹 공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공연 재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25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부모 아카데미는 이현정 강사를 초빙해 ‘공감하go, 존중하go, 함께하go‘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아동인권 및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추방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강의를 통해 좋은 부모가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2021년 부모 아카데미’는 오늘 강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들로 채워져 관내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부모아카데미가 아쉽게도 막을 내린다”라며, “2022년에도 계속해서 부모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니, 밀양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1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지난 25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 복합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뉴노멀 시대!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이라는 슬로건으로, 변화에 대비하는 돌봄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등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노력한 전국의 협의체 관계자 3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여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영상 대회사를 통해 “변화된 상황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이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공공‧민간‧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운 여수에서 열린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정부합동평가 관련 식중독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17개 시·도, 223개 시·군·구,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0년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여수시는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지리적인 특성상 대표 음식이 생선회, 게장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음에 따라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 구축’과 상시 식중독 예방체계 유지를 통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광지 주변 음식점, 생선회‧게장 취급 음식점, 집단급식시설, 수산물 판매업소, 도시락 제조업체 등 대상별, 시기별로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위생 점검 집중관리와 식중독 예방 정보 문자 전송 등 홍보 활동 강화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및 시민건강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센터 내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및 자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글로벌 톡톡 스쿨’ 종강식을 개최한다. ‘글로벌 톡톡 스쿨’은 일본어, 중국어, 필리핀 총 3개의 언어로 매주 주말마다 엄마 나라말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모교실과 문화체험교실도 함께 진행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긍심과 엄마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종강식에는 2021년 글로벌 톡톡 스쿨 사업결과 발표, 이중언어 퀴즈, 상장 수여 등을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엄마 나라말 동요 합창을 통하여 그 동안 배운 솜씨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필리핀반 손수정(9) 학생은 “엄마 나라말을 배우는 동안 필리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언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22년에도 다문화가족 자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톡톡 스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9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1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전문적인 귀농귀촌 상담서비스 외에도 밀양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멘토링 지원사업 등 밀양시 귀농귀촌 시책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귀농 최적지로써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관내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도 판매하고 도시민들에게 선보이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1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는 귀농인과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소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성공 노하우, 정착에 따른 애로사항 등 실전 경험담을 공유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최적지인 밀양시를 홍보하고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2021년 밀양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온라인 시민투표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적·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를 달성하거나 민원 또는 갈등을 해결하여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매년 선정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천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각종 경진대회 평가 기준으로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시민평가는 전체 평가배점의 30%를 차지하며, 8개 부서에서 제출된 총 8건의 사례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다. 아울러 5명의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12월 중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최종 3명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방학동안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부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직접 일자리 참여를 통해 사회적응력을 배양하고자 2022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3개 기수별1) 각 64명, 총 192명을 선발해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각 기수별로 2주 동안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시설, 복지시설 등에 배치하여 행정업무, 시설운영, 학습도우미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1. 11. 24.)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 또는 후견인 포함)의 주민등록주소가 삼척시 관내로 되어 있고, 국내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입학예정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이다. 아르바이트 희망자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선발과 특별선발Ⅰ, 특별선발Ⅱ, 지역선발 중 1개 유형을 선택해 신청 해야 한다. 단,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시청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삼척시는 내달 16일 10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아르바이트 대상자를 비대면 공개 추첨해 4개 선발 유형으로 각각 선발 할 예정이다. 비대면 공개 추첨시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