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실시설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석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설계업체인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전직원이 SNS를 통해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하여 설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그 동안 시민참여디자인단의 시민의 의견을 담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해 지난해 12월말 ‘순천의로’(순천의 아름다운 길)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올해 2월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실시설계를 진행해 오고 있다. ㈜프라우드의 임동우 건축사는 “설계중인 ‘순천의로’는 로비, 민원실, 역사문화관, 문화스테이션 마주침 공간 등 주요공간의 공공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6개의 중정과 중앙공원, 그리고 순천지평이 순천의 원도심에 새로운 풍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경디자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생태수도 순천시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신청사의 청사진이 잘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사용자인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공무원이 능률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작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2021년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네트워크 2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된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로부터 신청 받아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사회적경제 정책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총 4개 분야의 평가를 거쳐, 순천시를 포함해 최종 4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순천시는 사회적경제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사회적경제 공무원 전문직위를 전국 최초 지정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하여 전남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침수피해 가구 지원 등 사회적가치 활동을 전개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준법지원센터, 코레일유통 등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으며 협력과 연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실물경제 회복을 위하여 사회적경제분야 지자체장 활동 및 사회적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순천만 달밤야시장에서 ‘2021 전남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동호회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재)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전남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사업은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역 동호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지역 20개 예술동호회에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색소폰, 우쿨렐레, 서예, 자수, 국악, 무용 등 18개 팀의 공연과 2개 팀의 전시체험으로, 20살 청년부터 70세 어르신들까지 20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일상 생활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취미가 작품이 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동호회와 예술강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내년 3월까지 감염목 및 기타고사목 벌채, 예방나무주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시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2010년 해룡면 성산리에서 최초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 월등면, 서면 등 166개 리·동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방제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 드론·항공 및 지상예찰을 통한 정확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제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방제사업은 반출금지구역 내 감염목 및 기타고사목 등 약14,000본을 벌채해 현지 여건에 따라 파쇄 또는 훈증작업을 실행하고, 감염목 주변 약4,400본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복합방제를 통해 방제효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10일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한다. 이번 단속은 순천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 661곳을 점검하고, 특히 화목을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화목 이동을 금지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 산림과 관계자는 “소나무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40년 정구의 메카’ 순창군청 정구단이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 등을 획득하며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순창군청 정구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성 국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 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순창군청 진인대 선수가 서울시청 박지현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순창군청 정구단은 단체전 결승에서 정구 명문 ‘달성군청 정구단’과 만나 첫 경기 복식을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단식에서 아쉽게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복식에서 순창군청 오승규-최정인조는 달성군청 박규철-이현수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5대5로 마지막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5대7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어야 했다. 그 밖에도 개인 단식부문에 오승규 선수가 동메달을, 혼합복식 부문에서도 옥천군청 김미애와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광삼 선수조가 동메달 차지했다. 순창군청 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둔데에는 선수들 사이의 뛰어나 단합력 덕분이라고 평가받는다. 훈련과정에서도 팀원간 두터운 신뢰로 의기투합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는 지난 26일 순창군 장애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지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생명운동 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마을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을 이끌어갈 할 핵심지도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4시간에 걸쳐 관련 분야 교육과 토론을 통한 실천계획 수립 등이 진행됐다. 양걸희 회장은 “오늘 생명운동 지도자 교육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 또한 회원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의식 제고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는 평소 나무심기, 자원 재활용운동,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등 탄소중립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는 지난 25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분기 주제인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제고를 통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 됐으며, 정책건의를 위한 자문위원 토론 및 설문지 작성, 협의회 안건 토의 및 보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회의 주제인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참여가 통일의 시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와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열린사회시민연합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활성화 ▲주민조직네트워크 ▲특별 공모 ▲제도 정책 6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국에서 각 분야별로 우수사례가 총 322건이 접수되었고 서류심사, 인터뷰심사,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지난달 29일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발표됐다. 그 결과, 순천시는 ‘제도 정책’분야에서 2019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주민자치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통해 주민참여를 강화한 사례,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세환원 사업을 읍면동 단위 자치계획과 연계하여 읍면동의 결정권을 강화한 사례,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 간 연계를 통해 협치 체계를 강화한 사례 등 순천시에서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시책이 선도 사례로 평가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주민과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폰⋅PC 등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총회, 지역별로 찾아가는 마을총회 등 다양한 방식의 주민총회를 기획하여 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청주시민 중 만 60세~64세(1957년~1961년 출생자)나,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가야 하는데, 의료기관별로 백신 잔량이 날마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미리 의료기관에 전화해 백신이 남아있는지 확인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병원에 백신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관할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 미접종자는 사업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한국시간으로 11월 26일 프랑스측 국립도서관 및 국립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서면)을 체결해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 중인 '직지'의 성분과 보존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대한 향후 협력사항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직지의 의미를 기념하고 역사적 배경과 인쇄기술사적 의미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기획하고 공동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직지분석’은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지류유물보존처리센터, 프랑스국립자연사박물관 내 보존연구센터가 담당한다. 청주시는 이번 직지 과학분석을 위해 2019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국제협력 분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프랑스국립도서관의 협조를 요청하고 전체 연구진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수차례 실시해 협약서 작성과 분석 일정을 조율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인쇄박물관과 충북대학교 연구진이 프랑스국립도서관 내에서 최초로 직지 현상 분석과 지질 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동 연구사업은 직지 과학분석과 분석 결과의 국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동네마다 생활형 문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서 공립 스마트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거점 도서관인 구립 도서관 3곳을 중심으로 동네 주요 장소마다 공립 도서관을 구축‧건립하고 있어서, 공교육 강화를 위한 도서관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공립 스마트 도서관 3곳과 공립 작은도서관 1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민선 7기에 구축한 공립 스마트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은 각각 3곳과 2곳이다. 여기에 공립 스마트 도서관 2곳과 공립 작은도서관 4곳을 추가로 건립 중에 있다. 특히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은 민선 7기 생활형 문화 인프라 구축 분야의 두드러진 성과 중 하나이다. 그동안 남구는 전자인식 태그 기술에 발맞춰 유비쿼터스(U) 도서관 구축에 관심을 쏟아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편과 무등시장, 주월동 남광주농협 맞은편 버스정류장 인근에 스마트 도서관 3곳을 구축했고, 오는 12월에 다목적체육관 내 4호점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올해 도서관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이 주민 문화향유를 위해 올해 건립한 매천도서관 복합문화 공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다문화서비스지원 사업으로 다문화 15가정(30명)에게 12회로 구성하여 내가 만드는 우리 가족 앨범_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총 570만원(국비70%)의 사업비로 추진하였다. 이번 다문화서비스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사진 촬영 기법과 보정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가족의 일상을 촬영해보고 직접 암실에서 현상까지 체험하는 특색있는 문화체험을 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서로 찍어주고 소통하면서 가족의 흔적과 소중함을 느끼는 앨범북을 제작 편집하여 책을 만드는 성과를 내었다. 참여자 모토베000(구례읍 38세)는‘필름 카메라를 통해 가족을 촬영하고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프로그램이었고,아이도 사진 보정 체험을 통해 디자이너도 꿈꾸게 되었다’고 하였다. 구례군은“생활문화복합공간인 도서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