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는 교차로 꼬리물기 해소방안으로 ‘모범운전자 수신호’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도심 교차로의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교차로 꼬리물기 현상이며, 최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저녁 모임이 증가하면서 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차량 꼬리물기는 더욱 심해지고 있었다. 또한 교차로 꼬리 물기는 도로교통법상 금지행위로 규정해 위반할 경우에는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혼잡한 교통상황에서 교차로 내 위반행위의 기준을 명확히 하기 어려워 단속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충주시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얻어 지난 11일부터 임광사거리 법원사거리, 대가미사거리 삼원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에서 주 2회 수신호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꼬리물기 방지는 물론 과속 및 신호위반 예방, 신호 대기 중 뒤늦은 출발로 인한 소통지연, 횡단보도 침범에 따른 보행자 안전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꼬리물기 방지 수신호를 평일 기준 주 5회로 확대해 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최대한 시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9일 충북 북부권역에서 최초 발생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송학․백운에서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관내 양돈농가로의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관내 양돈농가 현황은 16호 26,000두 규모로 이번 송학․백운 야생멧돼지 발생에 따른 멧돼지 방역대(10km)에 양돈농가 12호가 포함되는 등 농가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시에서는 주요 감염요인으로 지적되는 야생멧돼지 접근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및 협회와 협력하여 농장 8대 방역시설 조기설치, 차단방역물품(소독용 생석회 10톤, 멧돼지 기피제 180L) 사전공급을 통해 방역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다. 추가로 이번 멧돼지 방역대에 포함된 농가에 가축 이동제한 및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문전초소 12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전역에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 하고 주요 검출지점 주변도로, 농가 진입로 및 농장에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ASF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읍면동별 양돈농가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대상농가에 임상관찰 및 방역시설 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청주시선’을 통한 시민설문조사를 12월 6일까지 시행한다. 청주시는 원도심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고, 도심 관광 및 소상공인 활성화 등의 통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서 ‘원도심 역사문화벨트 허브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도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설문내용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원도심의 공간적 범위, 이미지, 시민들이 원하는 미래상, 주요 이동수단, 우선 추진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선 시민 설문조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상력 있는 제안들을 전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공공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설문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설문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청주페이 5천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에서는 KTX이음 개통으로 제천역 이용이 늘어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보이기 위하여 제천역 가락국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 육성 사업은 과거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철도교통의 중심지였던 제천역 플랫폼에서 허둥지둥 먹었던 가락국수의 향수를 추억하고 역전한마음시장 활성화와 미식도시제천을 특화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새롭게 진화된 맛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과 맛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의 핵점포는, 공모를 통하여 역전한마음시장 내 일번지해장국, 현금식당 2곳이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메뉴를 비롯한 내·외부 디자인 컨설팅을 받았다. 메뉴는 기본 가락국수외에 세트메뉴로 돈까스세트, 유부초밥세트 등이 있으며 어묵, 만두, 새우, 야채튀김이 들어간 단품메뉴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시는 전국TV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천역 가락국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으로, 특히 오는 12월 4일 선착순 300명에게 가락국수를 기존 4,500원에서 3,00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열어, 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추억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1월 29일 서원구청 대회의실과 민방위교육장에서 서원구 11개 면‧동의 이‧통장 19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이재은 교수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행복한 청주와 이ㆍ통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리더인 이‧통장의 임무와 변화하는 지방자치단체 환경 변화 속에서의 주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마인드 함양 등에 대해 생생하고 실감나는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이‧통장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강사의 성인식 개선교육도 병행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직무교육은 특히 민‧관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인식 재정립을 통한 시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직기간이 4년 미만인 신규 이ㆍ통장 중에서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서원구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신규 이·통장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각 구청별로 직무교육을 분산 실시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변화하는 지방분권 시대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제64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음악회는 상임지휘자 진성수가 지휘봉을 잡고, 가수 한서경이 사회자로 나선다.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시작해 도화타령(봄), 농부가(여름), 풍년가(가을), 군밤타령(겨울) 등 올 한해 사계절을 추억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국내 1호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장새납(태평소를 개량한 북한 악기) 연주자 이영훈, 가수 한서경, 이미리, 박남정이 출연해 랩 트로트와 댄스곡, 국악이 만나는 이색 무대를 펼친다. 멀티 악기 협주곡 ‘오색타령’, 장새납 협주곡 ‘열풍, 어메이징’, ‘우리 어멍’, ‘낭랑 18세’, ‘반갑습니다’, ‘미리뽕’, ‘사랑의 불시착’, ‘아~바람이여’, ‘널 그리며’ 등이다. 관람객에 흥겨움을 전해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인터파크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립예술단·문화재단 회원, 예술인 증명 카드 소지자는 30% 할인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500석 규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율은 11월 28일 0시 기준 1차 접종 완료율 81.8%, 2차 접종 완료율 78.4%로, 11월부터‘위드(with) 코로나’라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3 ~ 4천 명을 웃돌며 위기를 맞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 지난 4주간 코로나19 감염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비교적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층의 확진은 더욱 늘어났다. 최근 감염 확산세와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고려할 때, 추가접종과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추가접종 접종 간격 단축을 통해 돌파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접종 완료 이후 시간 경과로 접종효과가 감소한 고위험군 등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도 요양병원·시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일정을 조속히 앞당겼다. 변경된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따른 대상자별 접종 시기는 아래와 같다.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던 ▲얀센백신 접종자 ▲면역저하자는 기존 2개월(60일) 간격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수돗물 단수 등 상수도 관련 긴급상황 발생 때 시민에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 ‘상수도 긴급상황 문자 알림 시스템’을 구축 완료한 상태다. 긴급상황 문자는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만 발송된다. 신청자 주소지가 속한 블록에서 수도관 긴급 누수복구 공사, 예정된 공사 등이 진행돼 수돗물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공사지점, 원인, 단수 시간, 해제 예정 시간 등을 문자로 안내받는다. 각종 사건 사고로 상수도 공사가 이뤄져 붉은 수돗물이 발생하면 그 내용도 휴대폰으로 안내한다. 문자 알림을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수도→긴급상황문자알림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해야 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는 없다. 성남시 물공급과 관계자는 “수돗물은 우리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필수 자원”이라면서 “단수 상황 발생 때 신속히 공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전달력이 빠른 문자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의 하나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노인의 소득 공백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마련된 사업니다. 내년 순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는 총 6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공공 1, 민간 5)이 참여하고 총 3,425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이고,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에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인원과 사업단을 늘린 만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장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위한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대상은 올해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 총 142명 중 복합 만성질환 대상자들이다. 이들은 잠재적 의료급여 과다 이용 대상자들로 약물 과다 복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 ▲올바른 약물복용법 등으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 리플릿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맘 편히 병원에 갈 수 있는 나라에 태어난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 진료 및 약물 관련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순천시는 총 6,789명의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과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지도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간호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위해 장기입원군,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신규수급자 등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농촌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들을 홍보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에게 치유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농촌치유관광 프로그램 홍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순천시의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및 복지시설 운영자·실무자 등 19명이 참가하였으며, 치유관광 사업장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복지 담당자가 직접 체험하고 그 효과를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일정으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동물·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미듬팜에 방문하여 손끝 감각을 자극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마음을 울리는 ‘샌드아트·라이트아트체험’,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상호 이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토끼야놀자’ 동물매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원예·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모이라에 방문하여 건강한 산나물로 채워진 ‘황칠 자연밥상 체험’, 피톤치드를 마시며 즐기는 ‘편백숲 산책·명상’,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편백오일 힐링족욕’, 나에게 주는 선물 ‘편백볼 힐링베개 만들기’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팸투어 참가자는 “이번 팸투어로 농촌의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청춘웃장에서 순천시 청년몰(청춘창고·청춘웃장) 입점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입점자들이 각자의 마케팅 대상을 설정하고 홍보 전략을 수립해 직접 실행까지 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청년몰 입점자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순천시 창업 연당과 연계해 ▲성공 창업가 사례, ▲고객관리 및 고객서비스, ▲판매 채널 구축 등의 주제로 창업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두개 청년몰을 통해 준비된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한편, 실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온전히 청년들에 전가하지 않고, 시가 함께 나누어 청년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매우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관계자는 “청춘창고와 청춘웃장은 청년 문화를 공유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준비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 폭넓은 지원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