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11월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1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기초지자체(광역자치단체 제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재활용 분리배출・처리 등 전체적 자원순환체계 구축현황,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현황, △주민 홍보・교육 및 참여도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안동시는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으며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그동안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자원관리도우미 50명을 동 지역에 배치하여 분리배출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며, 아이스팩 재사용,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생활폐자원(건전지, 우유팩) 교환사업 등으로 시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재활용률 제고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관내 학생들의 해외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글로벌 안목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 교류도시 학교와 자매결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11월 25일 복주초등학교와 중국 산시성 시안시 고신15초등학교의 자매학교 결연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체결에 앞서 시와 복주초등학교는 중국 측 도시와 학교 간 온라인 대면식, 사전 교류(청소년그림교류) 등을 실시하였고, 향후에는 교육경험 공유, 교사 업무역량 강화, 학생 온라인 및 홈스테이 체험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2020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화상회의에서 상호 학교 간 교류추진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국제교류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참여 의사를 밝힌 학교와 언어권별 학교 매칭을 위해 중국, 일본, 이스라엘 교류도시와 학생교류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한편, 지난 5월 안동중앙고와 일본 다가야마니시고는 온라인 대면식 후 학생 발표회 등으로 현재까지 다양하고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해외 5개국 9개 자매우호도시와 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해외견문을 넓히고 세계시민의식과 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금나래아트홀 2022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금나래아트홀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보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대관 시설은 공연장(552석)과 전시장(259.09m2)이다. 사용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금나래아트홀 기획공연, 전시, 공사 및 점검 기간을 제외한 날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예술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외부 대관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한 후 12월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담당자는 “2022년 상반기에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과 갤러리 시설 안전·보수 공사가 예정돼 있어, 대관 신청 전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의 월별 대관신청 가능 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매년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우수작품 발표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금나래아트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시대의 마을을 기록한 마을자치 기록전 ‘안녕, 마을: 재난과 공동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5회째 운영되고 있는 마을자치 기록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금천구 마을공동체기록관(은행나무로 45)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안녕, 마을: 재난과 공동체’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마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서로에게 ‘안녕’을 묻고 확인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익숙한 인사인 안녕의 의미를 ‘평안, 기원, 마주침, 이별’의 의미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화, 판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금천구 예술가가 주제에 따른 작품을 제작해 주민에게 ‘안녕’을 묻는다. 특히 최희자 작가의 도자기 공예 작품인 ‘온기’는 비대면 활동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따뜻한 가정’이라는 집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아!, 그 사람!’ 초상 사진전은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쓴 수필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2월 31일까지 금천구 마을공동체기록관에 방문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실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청년창업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들은 참신한 아이템과 열정이 있지만 창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제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꿈을 펼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구는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주거·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 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창업가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광진구 청년 시작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은 19세~39세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0명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사업체 성장 노하우 및 자금조달 방법을 중심으로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를 익히게 된다. 강의 과정은 ▲청년창업가 CEO 초청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정부지원사업 전략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및 자금조달 노하우 ▲창업기초법률 교육 ▲선배 창업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은 최신 트렌드의 창업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이며 1~5차는 비대면 수업으로, 6차는 청년센터 광진오랑에서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세계인권선언(1948. 12. 10.) 73주년을 맞아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봉의 인권, 더 큰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도봉구 인권주간을 열어 다양한 인권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인권주간 기념식'에서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되며, 기념공연 인권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 및 시상식 인권 퀴즈 인권주간 기념영상 상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한다. 행사는 도봉구 유튜브 '도봉봉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문자)을 통해 인권퀴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특히 인권주간 기념영상 인권도시 도봉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상영을 통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도봉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짚어보고, 도봉의 인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 관계자와 구민들이 총 30조항으로 구성된 세계인권선언문을 셀프 촬영하여 하나의 영상으로 묶은 '구민과 함께하는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영상도 상영하여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눈다. 한편 지난 10월 실시한 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에서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 장소는 숭미초교, 쌍문동한양.현대아파트, 방학사거리, 도봉구민회관(도봉문화원) 등 24개소이다. 도봉구 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버스승차대 총 187개소 중, 온열의자는 기존 66개소에 설치되어 있었다.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추위녹이소를 설치하지 못하기에 구는 지난 9월부터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승하차가 잦은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뜨끈한 버스정류소 의자가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비록 추위녹이소는 설치하지 못하지만 따뜻한 의자에 앉아 잠시나마 언 손과 몸을 녹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북구가 ‘제10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나의 강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10점 등 총 16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화려한 봄날의 저녁’을 출품한 김남훈씨가 안았다. 이 외 수상작은 ▲우수 박은숙 ‘함께 맞이한 일출’, 이선주 ‘하늘과 산과 꽃과 물’ ▲장려 강정화 ‘여름나기’, 박상수 ‘설경정복’, 이광종 ‘백운대의 일출경’ ▲입선 권영수 ‘일출을 즐기는 사람들’, 김유미 ‘삼각산과 진달래’, 나기성 ‘봄날의 산책’, 박경식 ‘낭만의 길’, 방춘성 ‘삼각산의 운해와 구름’, 소경철 ‘한국의 히말라야’, 송기덕 ‘일출’, 이병문 ‘그늘이 좋아’, 조창섭 ‘동행’, 홍은주 ‘고택 정원의 가을 경’이다. 앞서 구는 8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9명의 출품작 458건을 접수해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쳤다. 응모된 작품 중 주제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제외하는 1차 내부 심사를 거친 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2차 심사를 진행해 32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는 제13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김종해 시인의 시집 ‘늦저녁의 버스킹’을,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당선작에는 박은영 씨의 시 ‘소주’와 가작으로 김경해 씨의 소설 ‘만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상문학상은 30여 년 간 영등포에 살며, 한강을 소재로 한 많은 문학작품을 남긴 구상(具常)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재능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문예전으로,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1월 간 총 3차례의 구상시인 기념사업 운영위원회 서면 회의를 실시하여, 구상문학상과 영등포구민문학상 선정에 대한 최종 심의를 마쳤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구상문학상의 본상 수상작에 빛나는 ‘늦저녁의 버스킹’은 삶과 존재에 대한 따스하고 서정적인 시각의 시편을 발표해왔던 한국 시단의 원로 김종해 시인의 12번째 시집이다. 구상문학상 심사위원은 “김종해 시인의 ‘늦저녁의 버스킹’이 보여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생명 긍정 사상은 구상 시인의 문학적 성격과 분명히 연결된다”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에는 코로나19가 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7,848억 원으로 편성하고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68억 원(10.8%) 증액된 규모로, 제2의 영등포 르네상스 실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누구나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 활성화, 일상에서 누리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학교환경 개선사업과 혁신교육빌딩 조성에 55억 원, ▲YDP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권 운영 등 삶속 배움터 확대에 20억 원을 편성하고, ▲신길복합문화체육도서관 건립을 비롯한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지공간 운영 등 우리구 만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 확대에 79억 원을 반영하여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국제금융, 의료관광 허브화 등 여의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특화사업에도 7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도시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일상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건강힐링도시 구현에도 주력한다. ▲근거리 생활체육시설 개선에 30억 원, ▲도시숲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한창인 묵2동 장미마을에서 어르신문화센터와 소망어린이공원의 준공을 축하하며 장(미)한(송이)축제를 열었다. 26일 개관식을 개최한 어르신문화센터(묵동 237-50)는 묵2동 도시재생 사업비를 투입해 준공한 첫 번째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기존 한양경로당 건물을 철거하고 작년 10월 착공해 지하1층부터 지상4층 규모로 신축했다. 지상 1층부터 2층까지 기존 경로당 공간 외에도 지하 1층에는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다목적실이 들어서고 지상 3층에는 공유부엌, 4층은 온실정원으로 조성돼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문화향유 공간이 될 전망이다. 문화센터 근처에 위치한 소망어린이공원(묵동 240-100) 역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친환경 창의 놀이터다. 실외 놀이기구 위에 지붕 구조물을 설치해 비가 오거나 해가 뜨거운 날에도 어린이들이 놀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어린 유아들을 위한 실내 유아놀이터와 운동기구도 설치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장한축제에서는 주민들이 문화센터와 어린이공원의 준공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와 장미 포토존, 가족 제험프로그램, 축하 메시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해설사양성과정을 수료한 1기 마을해설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지역문화유산 답사를 순성면에서 진행했다. 석문면 푸레기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지역문화유산 답사는 마을해설사 수료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해설사의 역량강화와 마을해설사의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답사는 순성면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콘텐츠 발굴, 마을 지역문화유산 홍보 등 농촌 마을활성화 도모를 위해 아미미술관과 백석올미마을, 순성 브루어리를 방문했으며, 폐교된 유동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든 아미미술관을 유동초등학교 21회 졸업생인 김수미 마을해설사가 인솔 및 안내를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백석올미마을에서는 백석리에서 재배한 고춧가루, 청국장가루, 매실엑기스 등을 활용한 매실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순성 브루어리에서는 당진 맥주 4종과 순성의 특산물인 매실로 만든 순성막걸리 시음 등을 진행했다. 시 공동체새마을과 안봉순 과장은 “순성면은 마을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명소로 만든 대표 우수사례”라며 “각 마을을 대표하는 마을해설사로서 역량을 다져 코로나19가 안정되면 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