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9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우수실천 농가 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강소농 경영개선 우수실천 농가로 선정된 10개 농가에 간판을 전달했다. 이번 간판 전달은 강소농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장홍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0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누적 200명이 강소농 경영개선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실질적 소득이 증대되고, 경영개선 실천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소농 경영자로서 추후 스스로 경영계획과 개선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소농(强小農)은 우리나라 여건상 작지만 강한 농업,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으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의 5대 실천과제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경영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일부 급경사지와 급커브 구간에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을 11월 중순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급경사나 급커브 구간의 도로는 적은 양의 잔설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제설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대응하기 곤란했다. 도로열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곳은 월계동 초안산 생태터널(마들로5가길)과 인근 두산위브 아파트 앞 급경사, 급커브 지역 총 240m 구간이다. 이곳은 지대가 낮고 산으로 둘러싸여 일조량이 적은 탓에 블랙 아이스 등 노면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한 도로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cm 아래 매설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린 눈이나 물방울이 얼어붙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인근 컨트롤 박스에서 센서를 통해 온도와 적설량, 지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자동으로 열선의 작동을 제어하는 구조다. 동시에 열선의 고장유무를 상시 모니터링해 제어센터와의 통신으로 관리자가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염화칼슘을 다량으로 살포하고, 다수의 인원이 대기 및 출동하여 잔설을 제거하는 인력가용 제설방식의 근본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이유다. 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와 서울시립노숙인시설 24시간게스트하우스에서는 지난 19일과 22일 노숙인·자활일자리 참여자들이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업-사이클링하여 취약계층 1인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생생성동’ 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생생성동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게스트하우스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자활 일자리 참여자 10명이 원예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화분을 업-사이클링하여 취약계층 1인가구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900개의 화분을 모았으며 취약계층 1인가구 560명에게 화분을 전달했다. 화분 수집이 계속되면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집에서 키우기 곤란한 대형 화분이 많아 지원할 곳을 찾던 중 관내 아이꿈누리터(아동돌봄기관) 10곳과 사회복지관 1곳에 30개의 업-사이클링 화분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생생성동 사업은 노숙인·자활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1인가구에게는 화분을 지원하여 혼자 생활하며 생길 수 있는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버려지는 화분을 업-사이클링하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며 이번 행사로 관내 복지시설의 환경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1일 임금은 5만3830원(중식비 포함)으로 책정됐다. 선발인원은 40명이다. ▲우선선발(베트남 퀴논 출신 숙명여대 유학생) 4명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의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의 가정) 13명 ▲일반선발 23명으로 구분했다. 모집 기간은 이달 9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공고일(11월23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졸업생 및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 홈페이지 ‘구민 의견/참여’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2월 8일 공개 무작위 전산추첨을 진행하고 9일 선정 결과를 발표(개별 문자 통보)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서 자료정리, 민원안내, 전산자료 입력 등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일하게 된다. 성장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성동공유센터가 캠핑용품 등 82종 202개 대여물품을 추가로 마련하며 새 단장한다. 새로 마련되는 물품은 13종의 공구물품 21개와 58종의 캠핑물품 159개 그리고 11종의 생활용품 22개로 지난 6월 전수조사를 통해 물품재정비를 마친 성동공유센터는 ‘2021년 물품공유서비스 만족도 조사’(‘21.9)를 통해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텐트, 타프, 의자 등 신규 물품들을 순차적으로 추가 마련한다.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는 성동공유센터는 물품을 공유하고 공간과 재능을 여럿이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 공구, 캠핑, 생활물품, 미디어 등 생활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주민들이 1박 이용료 최저 250원부터 소정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566번의 물품 공유가 이루어지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 번이라도 공유된 물품은 자외선 소독 및 연무방역 등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공유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지 물품배송서비스와 EM발효액 배부 등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제공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옥수수 보급종은 △찰옥수수(미백2호·흑점2호·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총 6종이다. 찰옥수수 미백2호는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좋고 병해충에 강한 품종이다. 또한 흑점2호는 검정과 백색이 혼합된 얼룩무늬 옥수수이고 미흑찰은 알 전체가 검정색으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품종이다. 종자가격은 △미백2호·흑점2호·미흑찰 2만6000원(1kg 당) △오륜팝콘 3만5000원(1kg 당) △종실사료용 2만1000원(2kg 당)이며, 종실사료용은 2㎏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청 받은 종자는 내년 1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월 17일부터 28일 추가 신청기간이 있으나 1차 공급 후 잔량에 한하여 신청가능하고 공급비용이 신청자 부담이기 때문에 가능한 1차 접수기간 내에 신청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17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수상자 6명, 졸업생 대표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과정과 김치과정이 개설됐으며,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고은(불정면) △최혜진(문광면)가 괴산군수상을 받았으며 △김현숙(청천면)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상은 △정성희(문광면) △김선혜(청천면)가 받았고 △이창우(장연면)에게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모든 졸업생분들 축하드리며 이 과정을 통해 배운 다양한 전문기술교육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앞으로 괴산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집중적인 전문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맞춤형 농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괴산군은 올해 농업부문에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1333억원을 투입해 유기농업, 스마트농업, 농산물 유통, 연구개발 등 다방면에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 괴산군은 전국 최초로 농산물을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까지 군에서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실시하며 매년 친환경 인증면적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인증면적 498㏊(4.75%)에서 올해 550㏊(5.2%)로 상승했으며, 앞으로 꾸준하게 인증면적을 늘려 2025년에는 경지면적의 10%인 1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차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브랜드인 ‘괴산순정농부 쌀’도 출시했다. 국제 유기농교류의 중심으로써 괴산군은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올해 제7회 ALGOA 정상회의,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 유기농 지도자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년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상주 농산물 가공품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 농업인 단체인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 3개 업체와 농산물가공 품질향상사업을 통해 육성한 1개 업체가 참여해 상주를 대표하는 곶감, 감식초, 천마, 표고버섯 등 12여 종의 제품을 홍보,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정식초 대신 감식초, 천연조미료로 인기가 많은 표고버섯가루,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분말 등의 제품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판매되었다. 김인수 미래농업과장은 “박람회 참가로 상주 가공제품 판로를 확보하고 트렌트도 파악하는 등 관내 농산물 가공단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이 지난 26일 야간 성남시 3개(수정·중원·분당) 구에 위치한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약사를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시다. 성남시에는 현재 3개 구마다 1곳씩 해서 3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있다.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들에게 공공심야약국은 한 줄기의 빛과도 같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국회에서도 공공심야약국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40억원 규모로 증액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올렸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조재웅 마이팜약국 약사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심야시간까지 일을 하니 약사들 피로가 누적되기도 하고 인건비 상승에 운영이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은 시장은“공공심야약국 운영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시에서 지난달 경기도에 지원금을 시간당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의 열린 혁신 학습동아리 상주풍경연구회는 회원들이 촬영한 상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풍경 사진들을 모아 2022년도 탁상달력으로 제작했다. 달력은 시청 각 부서와 여행 관련 업체에 배부됐다. 달력에는 눈 덮인 드라마 '상도 촬영지', 지신밟기와 전통혼례가 있는 상주박물관, 북천 벚꽃 길, 물줄기가 시원한 장각폭포, 하늘에서 내려다본 중덕지 생태공원, 노을 지는 낙강교, 보랏빛 향기의 맥문동 솔밭, 낙동강이 품은 가을 회상들, 황금물결의 용포리 다랑논, 오색단풍 속 성불사, 북장사의 설경 등 상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계절별로 고스란히 담겼다. 상주풍경연구회는 사진을 통해 상주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08년 출범한 사진 취미 학습동아리다. 상주관광지를 소재로 한 사진전과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일장수사진, 3대가족사진, 다문화가족사진, 해로부부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취미생활로 상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촬영하여 탁상달력으로 만들어 상주를 알리고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모범 동아리”라며 격려하고 “취미를 즐기면서 더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제31회 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2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회원들 간 소통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및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에서 주최한 이 날 대회에는 정상혁 군수, 구상회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가족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전달 등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감소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외국 농·축산물의 수입 등으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보은군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합회가 선도적으로 보은군 농업을 이끌어 농업의 밝은 미래와 명품농촌 건설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