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하여 오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화~금요일 10시~11시에 ‘슬기로운 고3 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진해구에 있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 가마터인 웅천도요지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과 상설 및 테마전 전시 관람을 통하여 웅천도요지의 역사를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간단한 퀴즈 풀이를 통해 지역사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슈링클스 종이에 도자기 도안을 활용하여 나만의 슈링클스 마그넷도 만들어 갈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참여 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하여 운영하며, 여러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학교당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로 나갈 고3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사에 자긍심과 관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7일 의창구 동읍 성원전원맨션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릴레이 기부가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릴레이에는 ▲1호 상화(주) 대표 이년호 ▲2호 에스엠에이치(주) 대표 정장영 ▲3호 ㈜성호특수강 대표 박정숙 ▲4호 동원건설산업(주) 대표 장기영은 지금까지의 수익우선 경영에서 지구가 건강해지는 환경우선 경영(ESG경영)을 위해 먼저 나섰다. 시, 추진위원회, 창원YMCA, 성원전원맨션의 주요 협약내용은 ▲창원시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발굴 및 행정지원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는 100만원 기부 참여기업 100개사 모집 및 에너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모범적인 ESG경영 실천 ▲창원YMCA는 사업총괄 진행 및 참여기업 기념 및 홍보 ▲성원전원맨션 주민은 기후위기인식 및 에너지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동참이다. 협약에 따라 우선 성원전원맨션 전 세대(89세대)의 실내등을 모두 LED로 교체하여 탄소발생량을 감축하게 되고, 기부금에 따라 대상지를 추가 발굴하여 에너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년호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장은 “심각한 기후위기로 지구온도 낮추기에 기업도 적극 동참하고, 내년 6월까지 100개 기업 릴레이 동참을 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벌교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한 달간 도로변 불법노점·적치물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벌교읍은 오일장(4,9일)이 벌교역 앞 도로변으로 불법 노점상 형태로 형성되어 교통체증과 안전 등의 위험과 잦은 민원을 야기했다. 보성군은 불법 노점상을 양성화하고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벌교 오일시장 구역으로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 달간의 이동 기간을 설정하여 적극 홍보하고 11월 4일 부터는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벌교읍민회 등 사회단체 50여명이 함께 불법노점·적치물 단속을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현재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사회단·상인회는 새벽부터 나와 노점 정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벌교읍 주민 서 모 씨는 “벌교역 앞이 노점상 때문에 항상 통행이 어려웠는데 노점상 이동으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됐고, 군에서 마련해준 공간으로 5일 시장이 옮겨지면서 80년대 번성했던 벌교시장이 돌아온 것 같고 이제야 시장 분위기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6일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2021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등 군정 시책에 적극 참여한 이장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모범 이장 표창을 비롯하여 마을 발전을 위한 이장님들의 결의를 담은 이통장 헌장 낭독,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성공과 정착을 다짐하는 손 현수막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기념식을 빛냈다.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미니토크’를 비롯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이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연과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됐다. 조효익 회장은 “주민자치 시대에 지금처럼 서로 격려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부지런한 이장이 되어보자.”고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늘 애써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군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은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42회 남도국악제가 26일 화순군에서 열렸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주최, 화순군지부가 주관한 제42회 남도국악제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남도국악제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전, 전승하기 위해 전남 각 지역 명인, 명창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전라남도 15개 시·군 89팀, 350여 명이 참가해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소속 15개 지부만 참가한 가운데 무관객, 소규모로 개최됐다. 경연에 앞서 한명선 무용단의 ‘신의소리’, 박관용류보존회의 ‘진도북놀이’ 등 명인·명창들의 공연이 펼쳐져 국악의 흥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화순군지부는 판소리 일반부 대상, 남도민요 일반부 최우수상, 고수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등 7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종합 대상은 해남군지부에 돌아갔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통문화 예술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 온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국악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7일 오후 2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별의 노래 신화 속 하프이야기’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부여군과 국립부여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2차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뮤지컬, 창작극, 연극 등 각종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지자체에서는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주관한 하프 연주단 앙상블 “The Harp”는 하피스트 윤혜순을 중심으로 국내 외에서 오케스트라 단원 및 솔리스트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뜻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 2014년 창단되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퍼셀의 '압델라이져' 모음곡 중 2번 “론도”,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쉬카' 중 “러시안 댄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을 아름다운 하프 연주로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중구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전 아나케스트라 인 북성로 Anarchestra in Bukseongro展을 진행한다. ‘아나케스트라Anarchestra’는‘아나키Anarchy’와‘오케스트라orchestra’의 합성어로서 이번 전시는 모루 2층 메이드인 북성로 전시실에서 지난 26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전은 북성로의 각종 산업 자재와 공구, 버려진 자원들을 활용한 창작악기로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운즈 큐레이터(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OLA) 김효선 작가의 첫 번째 전시로, 그간 축적해온 북성로 기술장인들의 기술자문과 북성로 기술생태계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북성로를 음악적으로 재해석해 직접 제작한 악기부터, 북성로의 공구상과 기술장인들의 작업소리를 음악화한 영상과 미디어 아트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오픈일인 지난 26일 진행된 오프닝 기념 공연에서는 작가와 ′모루′를 운영하는 훌라(HOOLA)가 함께 작업한 악기로 연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제작 악기 및 전시 작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거창군은 11월 6일부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찾은 누적 방문자 수가 3만 3천 여명을 넘어 우두산 산행인들과 Y자형 출렁다리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당시 당초 하루 1천 명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주말이면 3∼5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현장 발권과 주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한 달 정도 출렁다리 임시개통 후 코로나19 여파로 휴장 했던 항노화힐링랜드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문을 열면서 휴양관과 숲속의집 등 숙박시설도 함께 운영해 전국적인 체류형 산림휴양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의 무주탑 현수교인 Y자형 출렁다리는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수려한 자연 경치와 스릴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치유의 숲은 전국에서 가장 긴 순환형의 1.3km의 무장애숲길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은 물론 노약자(유모차, 휠체어 등)부터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고, 숲해설가와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산림치유센터에서 거창산양삼협회 회원 및 산양삼 재배 임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산양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양삼을 직접 생산하는 임업인의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당면 현안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실시했으며,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품질관리제도에 대한 교육, 산양삼 재배 임가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는 2시간가량의 열린 토론으로 거창 산양삼 가공제품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거창은 최상의 산양삼 재배환경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지정하는 민간채종포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가 지정되어 산양삼 종자 특화를 통한 거창 산양삼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차별성과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거창 산양삼 발전을 위한 건의한 사항은 신중히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양삼 재배 임가와 임업인의 소득지원을 위한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7일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지구9하기 환경캠페인’ 활동을 하고,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50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말 정기총회를 겸해 진행됐으며, 보육교직원 250명이 참석했다. 환경캠페인에서는 먹을 만큼 음식하기, 걸어 다니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하기 등 지구9하기 9가지 다짐문을 낭독하고, 자연보호 피켓 행진과 거리 청소를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등 환경의 역습에서 소중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보육교직원들이 나서 준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7일 내산면 지티리에서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비’ 제막식을 건립위원회 위원 등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했다. 홍주의병은 1905년 11월 17일 체결된 을사늑약에 맞서 일어난 을사의병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성공적으로 항전을 벌인 의병이다. 1906년 3월 예산군 광시장터에서 시작해 성과 없이 조기 해산됐지만, 그해 5월 내산면 지티리에서 다시 봉기했다. 이조참판을 지낸 민종식을 대장으로 추대하고 홍산과 서천, 비인, 남포, 보령, 광천, 결성을 지나 홍주성을 점령하는 큰 성과를 올렸으나, 구국결사의 신념으로 참가했던 많은 의병이 희생됐다. 홍주의병의 정신은 이후 국내외 독립전쟁으로 계승돼 3·1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제막식 건립은 의병이 시작된 내산면 지티리에 구국일념으로 산화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자 추진됐다. 한춘희 건립위원장은 “오래 전부터 염원하던 지티리 유적비 건립을 2020년 내산면 15동지회가 주축이 돼 건립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늘 의병운동의 역사를 기리게 돼 기쁘다”며 “함께 해주셨던 故 조춘환 초대위원장과 故 김삼현 자문위원, 건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미얀마 난민을 위한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한국대표부 특사 얀 나잉 툰,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한국대표부 소모뚜 사무처장, 부여군의회 박상우 의원, 문화유산회복재단 김영철 사무총장, ㈜세간 박경아 대표 등 관계자가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지난 2월 미얀마 군사쿠데타로 약 6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으며, 시민에 대한 무차별 학살을 피하기 위해 북부 산악지대로 피난 중인 미얀마인들은 1,500m 이상 고지대에서 혹독한 겨울을 앞둔 상황이다. 이에 부여군수는 겨울용 외투, 내복, 의류, 침구류 등 겨울을 날 수 있는 구호품 및 운송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성금으로 전달하여 피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을 포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여야 할 때”라며 “부여군은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주의 발전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3월 박정현 부여군수가 전국 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