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1년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 저공해조치를 시행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위반 차량에 대해 3회 경고 후 4회부터 과태료 10만원(1일 1회, 최초 적발지)을 부과한다. 5등급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조회하면 알 수 있으며, 단속은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운행제한 카메라 2개 지점 2개소(구례구역, 구례화엄사IC)에서 이루어진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차량,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구례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 2019년 5회, 2020년 0회, 2021년 1회 발령된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원인 중 하나인 노후경유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맑고 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거창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 27일 거창읍사무소 앞마당에서 ‘토종이 있는 장터’ 토종 한마당을 열었다. 행사는 거창여성농업인센터와 거창군 여성농민회에서 주최하고 거창여성농업인센터에서 주관했다. 토종 한마당은 올 한 해 토종 씨앗 수집 및 재배 성과를 나누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춰 토종이 있는 장터를 개최했으며, 부대행사로 토종 씨앗 및 작물 전시,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여성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토종팥, 토종콩, 토종쌀, 호박김치, 호박전 등 여러 상품과 음식들을 전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김치, 국, 죽, 천연세제 등 일부 품목은 소비자가 직접 가져온 통에 담아줬다. 이병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래종과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유입으로 우리 종자를 지켜 나가는 것이 힘든 상황에서, 여성농업인센터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종종자 활성을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한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전국최초로 선정돼 법적으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48면이 들어서 면목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중랑구는 지난 25일 제8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결과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최종 확정(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면목동 297-28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대상지에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주차장 복합 공동주택 시설이 건설되면, 지상부(1층~7층)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60호, 부설주차장 37면)으로 공급하고 지하부(지하1층~지하2층)는 중랑구에서 매입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48면)으로 공공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설은 출입구를 달리해 별개의 시설로 관리된다. 사업대상지 주변은 노후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구릉지로 접근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해 만성 주차난에 시달렸던 지역이다. 마을주차장이 운영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설 관리인력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변 접근성 개선으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사회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성군의 대표적인 치유 여행지 장성호 수변길이 ‘장어 정식 요리’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로 불린다. 장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했다. 군의 이러한 시도가 적중하며 현재 주말 평균 7000명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관광수요를 확보한 장성군은 다음 단계로, 향토음식을 바탕으로 한 메뉴 개발에 집중했다. 2019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장성호 하류 지역인 미락단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 조성을 추진,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전부터 미락단지는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한 곳이었다. 특히,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는 비결을 지녀 고객층이 두터웠다. 장성군은 이러한 특장점에 주목하고, 건강에 좋은 ‘장어’를 접목시키기로 했다. 그렇게 음식점주들과 합심해 탄생시킨 메뉴가 바로 ‘장어 정식’이다. 잡내 없이 담백한 맛을 지녀 남녀노소 누구나 식도락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대는 1인 기준 1만 7000~8000원으로, 장어구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달 말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아 대상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대상 농가·농업인 1만4650여명을 확정했다. 총 지원규모는 310억원, 대상 면적은 1만5315ha이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농지별로 기준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4735농가에 57억원을, 면적직불금은 9710농가에 2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1차분에 해당하는 1만4445농가에 303억원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감액 대상자 등 이의신청을 접수, 검토해 2차분은 12월 중순까지 지급할 방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11월 23일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몽키브랜드카페’에서 ‘꿈드림Drops’ 일일카페를 운영하였다. 이번 일일카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오픈부터 마감까지 운영했으며 손님들에게 일회용 컵이 아닌 재활용 가능한 컵에 25% 할인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청, 교육청, 청소년 관련 분야의 기관 관계자분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업 취지와 활동을 응원하고자 방문하였으며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된 청소년 및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경험이 그동안 훈련하였던 바리스타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바리스타 직업에 대해 꿈을 가지고 한발 더 나아갈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의 사회적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양군은 하반기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일제조사를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단의 1차 조사를 거친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자격요건을 확인하여 자격상실자 지원 제외, 신규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자체에서 2차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복지증진 및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50%를 경감해주고 있는 사업이다.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조사대상은 10.31.기준 보험료 지원대상자이다. 1차는 농업인정보(DB) 대조 조사를 실시하고 2차에서는 1차조사 실시 결과 농업인 관련 정보자료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나, 보험료 지원을 받는 자에 대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여 농업종사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결과 농업인 지원 자격요건 상실자에 대하여는 상실시점부터 지원을 제외한다. 군은 조사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신규 지원대상자를 적극 찾아내서 혜택을 보게 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6일과 27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일원에서 열린 ‘자매결연지·우호협력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군내 11개 업체가 참가하여 함양의 우수 농특산물 1,421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해운대구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시군인 함양, 하동, 고성, 밀양에서 45개 업체가 참가해 2일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였다. 함양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 1번지양봉원(김영조)의 꿀, 진앤진푸드(김강숙)의 부각, 함양농협가공사업소(강선욱)의 산양삼데일리, 함양산삼약초개발원(정준석)의 산양삼정 진액, 그농부(김성균)의 생강착즙원액차, 지리산청정머위농원(노현종)의 머위즙, 지리산우리밀농산(배복달)의 우리밀가루 등을 선보였다. 또한 만호산삼농장(박만호)의 산양삼, 유농이네(정일현)의 도라지·여주,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강선욱)의 양파·밤, 농협 함양군연합사업단(노기창)의 사과 등 지리산 청정골 함양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40여개 제품이 참가해 인기를 끌었다. 행사 첫날에는 재부함양군향우회에서 양영인 회장을 비롯하여 양재생 부회장, 이경신 전 회장 등 향우회 20여명과 함양출신 해운대구 박성식 의원, 조영진 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나주시가 부동산 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신청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지난 해 8월 5일 시작해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2년 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의 경우 농지 및 임야로 대상지를 한정하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시는 지금까지 총 991건, 1406필지 중 428건, 586필지에 대한 확인서 발급을 완료했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인(법무사 1인 포함)의 보증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 등기 이전 확인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시민봉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이후 업무 담당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현지조사 등을 완료한 후 2개월간 공고하고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 받아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 등기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증여나 매매를 원인으로 이전 등기 된 부동산은 해당 부동산 공시지가의 2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진행했던 ‘군민과의 열린 대화’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24일 6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최형식 군수는 지난달 16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6일에 걸쳐 담빛농업관과 고서문예회관, 창평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500여 명의 군민을 모시고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를 통해 이번 대화에서 181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은 해당 부서에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하도록 바로 조치하고, 시급한 사안의 경우는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건의자에게 검토 결과를 알리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은 △ 담양식 그린뉴딜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전략 △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 경유지로서의 철도시대 대비 △ 명품 주거단지 조성 및 도시재생산업 △ 생태 환경자원과 인문학 정원도시로서의 발전역량 강화 △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 교육정책 방향 △ 추가 수매건 등 주요 당면한 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동래구청 유튜브 채널 ‘동래TV’에서 ‘2022학년도 정시대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비해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전략과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학산 여자고등학교 교육연구부장 한정호 교사가 △2022학년도 입시제도 이해와 전망 △대입 전형 분석 △수능 분석을 통한 주요 대학별 정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동래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동래TV’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월 8일부터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받아 선착순 100명까지 강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며 설명회 당일 유튜브 방소 URL 주소를 문자로 전송한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옐로우시티 장성 황금사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전시회에 소개된다. 장성군은 사과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 조각가인 정춘표 작가가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에 황금사과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을 전시함에 따라, 군 대표 특산물인 황금사과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장성 황금사과 브랜드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이 2017년 ‘황금사과 육성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재배하기 시작한 황금사과는, 일반사과보다 갈변은 적고 비타민C, 사과산의 함유량은 2배 이상 높다. 풍부한 과즙과 아삭아삭한 식감에 높은 당도를 자랑해 본격 출하 2년만에 장성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41농가가 참여해 14.8ha 규모로 황금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포화상태에 놓인 사과 유통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 바로 황금사과였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