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이 특색 있는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은행나무 가로수를 동그랗게 다듬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신규 시책사업 심의를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특색 있는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유익아파트사거리부터 터미널 구간 은행나무 가로수를 전정하는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해 수관을 동그랗게 전정하기로 결정했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는 도시숲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시책 개발, 관련 사업의 계획·설계,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한다.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산 산업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예산군새마을회장인 성낙구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군은 매년 전정을 추진하면 은행나무 가로수의 지하고를 높이고 간판가림 등 민원이 해소되는 동시에 사과를 연상시키는 형태가 돼 도심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하는 형태를 이룰 때까지 10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일관성 있는 기술지도가 이루어져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1월 2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미래기획실을 비롯한 소관 9개 부서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5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지난 3년 반 동안의 경과를 되짚어보면서, 주요 현안과 군의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송산지구 초등학교 설립과 인구정책,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의원들 모두가 뜻을 같이 했다.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현재 통학 여건 또한 개선해 줄 것” ▲“교육과 의료 문제로 인근 도시로 전출이 많으므로, 교육 환경 및 의료시설을 개선해야하며, 출산 자체에 대한 지원금 지급 정책도 좋지만, 육아기간 동안에 계속 증평에 정주하고 싶은 여건을 만드는데 더 노력할 것”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군의 특수성에 맞는 발전계획수립과 SOC 구축 시 도안면과 남부권 등에 직·간접적 혜택이 가도록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추진할 것”을 의원마다 강조했다 . 이성인 의원은“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청사배치를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창동리 주차환경 개선책으로 군청사 옆에 들어설 창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주교1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력을 띄고 있다. 주교1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사업신청을 접수하고 내부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선정했으며, 팀별로 각각 250만원, 200만원, 15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깨끗한 배다리마을 만들기 동아리’는 청소 동아리로 누구나 일상에서 습관화할 수 있는 청소를 통해 동네 미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배다리 행복 카페동아리’는 지난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로 에이드, 라떼,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 나눔 행사를 총 5회 진행했다. ‘공동체 활성화 동아리’는 주민들의 문패 제작 및 설치 사업을 진행해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으며, 집집마다 설치된 문패를 통해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주민참여를 더욱 북돋웠다. 이처럼 주교1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참여를 높여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공동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신목장(대표 김영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최종(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태신목장은 낙농업을 기반으로 유제품 제조, 낙농체험 및 경관농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심사위원 전반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태신목장은 국내 1호 체험목장으로 2004년 인증 받아 현재까지 농촌관광과 체험목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도 목장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태신목장 김영배 대표는 “초기 낙농업을 기반으로 체험목장 사업을 준비하는데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정신으로 나무를 심고 경관을 가꾸는 동시에 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임산물종합유통센터(오가면 신장리 소재)는 2021년산 은행을 수매 중이다. 은행은 등급별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해 수매를 실시하며, ㎏당 △1등급 3500원 △2등급 2500원 △3등급 1500원 △4등급 1000원 △5등급 500원으로 수매단가가 책정돼 있다. 또한 일반 임가에서 출하하는 일반은행은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수매하고 GAP인증 은행에 대해 ㈜아침이슬임산물유통센터(광시면 월송리 소재)에서 별도로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상품가치가 낮아 수확되지 않고 방치돼 악취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저등급(3∼5등급) 은행을 수확해 수매할 경우 kg당 500원의 수매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저등급 은행수매를 통해 군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저해 요인을 줄이고 자원 활용이 가능한 임산물 활용성 증대 등 많은 공익적 기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은행 수확량이 늘어날 전망으로 수확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은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통해 방치된 은행을 수확해 악취저감 및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는 한편 임가 소득증대를 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일 군수 집무실에서 금남면 대송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경남QSF와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기 연구소 이사장과 양원돈 대표이사(바이오코엔(주) 회장), 주성린·장성언 바이오코엔(주) 부사장, 황갑조 경남QSF 경남본부장, 오흥석 소장 등이 참석해 하동의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식품 및 바이오 등 다양한 제품 개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경남QSF는 지난 1월 경남도·하동군·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과 MOU를 체결한데 이어 7월에 대송산업단지 토지에 대한 계약 체결, 9월에 경남본부 신축 기공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기 이사장은 “경남QSF와 녹차연구소의 MOU를 통해 하동의 다양한 미래식품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며 “하동에 있는 각종 농수산특산물에 대해 초저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오흥석 소장은 “하동의 다양한 자원을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 접목하면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하동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경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추첨 세목은 2021년 1기분 자동차세 및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로, 추첨일인 지난달 30일 현재 체납이 없는 납부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추첨 방식을 통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40명을 추첨했다. 추첨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5만원과 감사서한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하동군보건소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선제적 점검, 화재안전조치 등을 통한 주민들의 안정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하동군보건소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통보 연락(화재 발견 및 전파) △초기 대응(초기 소화 및 방호 안전조치) △피난(피난 개시명령, 피난 절차 및 방법) △수습복구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 △연소 확대 방지 활동 △백신 접종 물품 안전 반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조현문 소방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백신 접종 단계”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306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3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윤상기 군수로부터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박성곤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해 예산안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와 갈사․대송 산단개발 등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윤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정영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 등 4건을 각각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부터 10일까지 모두 7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2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지난 10월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표창’을 추진했으며, 남해군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하여 총 40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행정안전부 시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 및 운영 이전인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남해군 보건소와 사전 업무협조를 통해 감염병 극복을 위한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조직화하여 원활하게 운영⋅지원했다. 남해군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센터가 설치⋅가동됨과 동시에 자원봉사자 배치를 시작하여 약 4개월 동안 누적 자원봉사자 1,226명을 투입했다. 이는 경상남도 내 최다 자원봉사자수이다. 또한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에 총 43회를 참여한 하숙희 봉사자는 ‘2021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봉사활동’이라는 제목으로 우수 수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4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여수시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꿈꿔라, 빛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번 졸업여행은 지역사회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에게 청소년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여행은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루지테마파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많이 아쉽고, 지금까지 잘 지도해주시고 챙겨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2021년 민방위 유공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1년 간 높은 민방위 교육 이수율을 기록했음은 물론, 재난 예방·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민방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게 됐다. 남해군은 민방위 편성 지침에 의거 민방위대를 철저히 정비·관리해 왔다. 또한 각종 민방위사태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해 각종 민방위 장비 및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특히, 민방위 대원들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시, 차량지원 및 자원봉사로 원활한 백신접종을 도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 주부민방위 기동대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에 설치된 ‘골목길 안심소화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였으며, 특히, 지난 2월 남해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현장지원으로 군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 표창은 남해군 행정에서만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남해군을 위해 힘쓰는 민방위 대원 및 기동대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