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 콘텐츠산업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순천시에서 진행한 다양한 콘텐츠 관련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 검토하는 자리로, 허석 순천시장과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신창환 회장,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과 ㈜씨디엠 김명숙 대표, ㈜와이그램 전유혁 대표, ㈜스튜디오 질풍 이호 대표 등 콘텐츠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순천으로 이전한 기업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순천시의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콘텐츠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는 생산비와 인건비 등을 이유로 해외로 이전한 기업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뜻하는 ‘리쇼어링’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콘텐츠산업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경제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추진되었다. 순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14개의 기업을 순천으로 유치해 총 21개 기업에 195명의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을 지원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년은 순천시 관내 모든 대학에 콘텐츠 관련 학과가 개설되는 만큼 앞으로는 산·관·학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 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가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순천미식대첩’을 통해 맛집 10곳을 선정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순천미식대첩은 일반요리 부문 ‘고수맛집’과 면요리 부문 ‘누들맛집’ 두 개 분야로 나눠 순천시 음식점을 공개모집해 진행됐다. 6일간 진행된 전문가 현장 평가와 관광객·시민 선호도조사를 거쳐 고수맛집에는 ‘부처리호수의 미나리차돌박이한상’이, 누들맛집에는 ‘다락카레호수공원점의 알새우카레우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분야별 대상·최우수·우수·특별상을 선발하여 총 10곳의 음식점을 맛집으로 선정해 순천시장상과 순천시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이외에 입선 음식점 13곳(고수맛집 10, 누들맛집 3)에도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상을 수여했다. 순천시는 미식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음식관광 자원 발굴을 위해 2018년부터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하여 한정식, 닭구이, 탕·전골요리, 가정식백반, 예쁘고 아름다운 음식점 등 7개 부문 76곳의 맛집을 선정한 바 있다.시는 미식대첩 선정업소를 대상으로 맛집 현판 게시, 상차림·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맛과 서비스를 갖춘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연향동 웰빙로 일대 폐철도 부지에 대한 생태계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4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전라선 폐철도 부지 8,500㎡에 생물서식처,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훼손·방치되었던 폐철도 부지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게 하여 동박새, 물결부전나비를 목표 생물종으로 이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동백나무, 쑥부쟁이, 비비추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생태안내판 4개, 휴게쉼터 1곳을 설치하여 생물다양성 증진과 함께 시민들에게 힐링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생태복원지를 주변 지역에 유래되는 지명에서 따와 ‘율산생태로’라 부르기로 했다. 순천시 생태환경과 관계자는 “도심의 생태 기능회복과 함께 생태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생태계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중단상태였던 아랫장 야시장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에 따라 오는 3일 재개장한다.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으로 2015년 12월 첫 개장한 아랫장 야시장은 다채 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문화관광형 시장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으나,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단되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아랫장 야시장 매대주들과 간담회를 추진하여 재개장을 결정하고, 먹거리 매대와 공연에 필요한 시설 정비, 재개장식 등 성공적인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재개장식은 아랫장 유개장옥에서 12월 3일 금요일 저녁 1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식전행사와 행운권 추첨, 연예인 초청공연 및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세두 아랫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아랫장 야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아랫장 야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을 ‘(가칭)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으로 개관하기 위해 전시 유물을 구입한다. 시는 근대 금융계 건축물인 호남은행의 특성과 목포의 경제·생활상, 목포가 발전시킨 대중가요의 흐름을 보여줄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유물 매도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유물 매도 희망자는 공고문에 기재된 서류를 준비해 등기우편(목포시 수문로 32, 5층 도시문화재과)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문화재 전문가의 서류 심사를 거친 뒤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감정평가와 실물 심사를 실시한다. 도굴ㆍ도난ㆍ밀반입 등 불법 유물, 출처와 소유자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만의 역사성과 예향성이 드러나는 상징적이고 희소한 유물을 확보해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을 차별화된 관광거점시설로 조성해가겠다. 관련 유물을 소장하신 개인, 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24일 ‘구)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1일 13차 회의를 열고 목포 시내버스 운영에 관한 최종 권고문을 의결했다. 공론화위는 이번 회의에서 외부회계실사, 운송원가 검증, 대시민설문조사, 시민대토론회 등 공론화 결과가 집약된 권고문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권고문에는 시내버스 운송원가 효율화 방안, 버스회사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시민참여단 의견 등이 반영되며, 정책 제언의 형태로 작성돼 목포시에 제출된다. 권고문은 오는 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시내버스업체가 지난 4월 경영난을 이유로 휴업을 신청하고, 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공익적인 목적을 이유로 신청서를 반려한 뒤 시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5월 ‘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설치·운영되어 왔다. 이후 회의, 버스업체 현장실사, 외부 감사,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 검증(공론화) 용역’, 시민참여단 구성 및 1·2차 토론회 등 최종 권고안 마련을 위한 과정을 진행해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2일 열린 제370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의 역점시책인 신재생에너지, 관광거점사업 등을 발 빠르게 선점해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2년은 민선7기 주요정책 및 시민행복가치 향상과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3+1 미래전략산업, 관광인프라 구축, 생활 SOC 확충,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 등 목포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신재생에너지산업 미래형 신산업 육성 ▲수출시장 선도하는 전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실현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조성 ▲새로운 도시경쟁력인 문화도시로 도약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 강화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주력▲시민안전 행복도시 건설 등이다. 시가 편성한 2022년도 본예산안은 총 8,900억원으로 올해보다 4.04% 증가했다. 2021년 최종예산은 1조 2,375억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부문은 올해보다 271억원이 증가한 4,062억원으로 일반회계의 50.4%를 차지한다. 산업ㆍ중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동절기 도로제설 대비 태세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사전 대비를 위한 점검을 통해 제설구역 전면 재조사, 도로별 제설대책, 제설 자재·장비 확보 및 점검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동절기 도로제설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제설 대상 구간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고갯길 등 228.6km으로 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가 보유한 제설정비는 제설차량 6대, 살포기 5대, 염수제조기 1대, 자동염수분사기 1대 등 총 4종 13대로 폭설시에는 굴삭기 등을 별도로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제설차량을 주요 구간에 투입하고,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소형제설기 5대를 투입해 취약구간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금 200톤, 염화칼슘 182톤 등 제설제 382톤과 모래주머니도 2만6천개를 준비했다. 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일원화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제설 담당부서인 건설과는 비상근무와 별도로 상시 대비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적설량이 1~5cm 미만일 경우에는 도로제설단을 통해 대응하고, 대설주의보·경보 및 5cm 이상 등 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자체 발굴하여 이들이 필요로 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여 군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금년 협의체에서 추진한 “사랑더히기”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6300만 원을 교부받아 군 주민복지과 사례관리팀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하여 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의 노후 주택 지붕 개량사업, 재래식 화장실 수세식 전환, 상수도 개통, 도배장판교체 및 노후보일러 교체, 난방시설 보강 등 올해 총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250여 명의 저소득 아동에게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의류를 제공하였고 식료품과 학용품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해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 주었다. 한편, 군 전역 16개 읍·면 협의체에서는 좀도리 모금 등으로 자체 모금한 1억 원 상당의 모금액으로 고독사예방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무선전등리모컨 사업’, 등 자체사업을 창의적으로 발굴하여 군 행정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에서는 지난 1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현장에서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핵심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기반공사를 착공하고, 이후 주요 핵심시설들을 차례로 착공하는 시점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사업시행에 따른 기공식 일정을 미루어오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순조로운 공사진행과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7년 11월 ‘스마트팜’이 정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스마트팜 확산’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일종의 산업단지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4개소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계획하였으며, 전남 고흥은 2019년 3월 조성대상지로 선정되어, 같은 해 5월 전라남도와 고흥군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조성공사에 대한 일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총사업비 1,100억원 규모의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주요 핵심시설은 작물 재배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교육을 하는 청년보육온실과 20개월 장기교육을 마치고 스마트팜 창농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재배와 경영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임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2월 1일 2021년 구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표창은 사회복무요원 고충 ZERO 추진 계획에 따라 북구 소속 사회복무요원(230여명) 중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수상자는 특별휴가 3일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수상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선발하였으며, 복무기관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하여 주변의 칭찬이 자자한 사회복무요원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이 사회에 분명한 보탬이 되고 있음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복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11월 29일,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귀어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제10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을 개강했다. 2019년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소 이후 현재까지 9기에 걸쳐 297명이 귀농인 교육을 수료했고, 특별히 이번 10기 교육은 행복학교에서 처음으로 하는 귀어인 대상 교육으로써 관내외 1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전문강사 및 선도어가를 초빙하여 귀어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귀어 교육 프로그램(이론 및 실습)을 운영한다.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였고, 19년 9월에는 군이 직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교육과 농촌체험 기회 부여 및 임시 주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이미 90억원을 확보하여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가업승계 자금, 청년창업가 발굴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귀농귀어 창업자금과 삶터기반 지원을 해줌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