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양군이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차단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1년 감염병 컨트런스에서 ‘감염병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과 역학조사의 완성도, 입국자 추적조사, 방역사업 추진 업무, 감염병 예방행태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법정 감염병 발생 시 빠른 대응조치와 철저한 사후 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 관리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지난 1년여간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다함께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더욱 소중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함양군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 발생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위기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므로 군민들께서도 타 지역으로의 친지 방문 자제 및 마스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담양군은 2022년 12월까지 1년간 각종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2월 법정문화도시 선정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거쳐 법정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사업 관련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체부는 서면과 현장실사,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49개 지자체 중 담양군을 비롯한 11개의 지자체를 예비문화도시로 선정했다. 담양군은 문화도시실천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계층ㆍ세대와 소통하며 ‘너랑 나랑 엮어가는 연관문화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담양이 있는 날,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 등 26개 사업을 골자로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담양군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연대와 협력의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하는 자립형 문화활동을 전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문화 다양성을 통한 법정문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은 이달 초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업인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8,361농가에 142억 4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 중 일정요건을 갖춘 농가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 대상이 3,498명으로 42%,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대상이 4,863명으로 58%에 해당한다. 전년도와 비교해보면 지급대상자는 182명이 늘었고, 지급면적은 60ha가 감소한 반면 지급액은 2억이 증가했다. 이는 소농직불금 대상자의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는 12월 16일까지 면별로 순회할 예정으로, 의사, 간호사, 소방인력, 행정요원 등 1팀 8명으로 구성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해남소방서 구급차와 구급인력이 상시 대기하게 된다. 1일 접종가능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장소는 소재지 보건지소로, 접종을 희망 할 경우 해당지역 면사무소나 보건지소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면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30.(화) 삼산면 ▷12.1.(수) 송지면 ▷12.2.(목) 산이면 ▷12.3.(금) 황산면 ▷12.6(월) 마산면 ▷12.7.(화) 계곡면 ▷12.8.(수) 현산면 ▷12.9(목) 화산면 ▷12.10(금) 북평면 ▷12.13(월) 옥천면 ▷12.14.(화) 화원면 ▷12.15(수) 문내면 ▷12.16.(목) 북일면. 접종 당일 차량이용이 여의치 않는 경우 마을 이장, 담당 요양보호사 또는 면사무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 관찰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이번 순회 방문 접종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11월 26일 종료되고, 60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1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실천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는 박람회장 활용방안과 섬과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소멸이라는 문제에 공동 대응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홍선기 목포대학교 교수는 섬, 연안 그리고 해양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섬과 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강연회가 해양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로 이어져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은 “여수시민 모두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박람회 주제정신 실현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전남 최초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오수처리에 적합한 설계·시공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준공 전 사전검사 실시 등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를 강화해 수질환경 오염을 막는데 적극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정화조, 오수처리시설로, 시는 불량제품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생활민원 발생을 미연에 방지코자 지침을 수립했다. 이번 지침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 확인 및 실명제 도입, 콘크리트 구조 시공확대, 세부 시공기준 마련을 통해 효율을 향상시키고, 준공 전 사전검사 및 임시전기 사용 방지 등을 통해 시공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전 제품의 적합여부를 검사하는 사전검사를 실시하는데 있어 부적격 시공업자의 시공이나 등록증 대여를 막고, 설계‧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을 관리‧감독해 수질환경 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부적격 시공업자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다 적발 시 건축주 및 실제 시공업자 등을 행정처분 및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 웅치면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희망 기부 릴레이를 통해 재광향우 후원으로 모금된 1,000만 원과 복지기동대 및 사례관리사업비 429만 원으로 충당되었으며, 웅치면 내 주거 취약계층 24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새시, 전등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개선 사업에는 웅치면희망드림협의체, 복지기동대, 청년회,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꾸는 데 힘썼다. 지원가구 선정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장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이뤄졌다. 웅치면장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보다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데 보탬이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소비가 회복되고 관광이 재개될 것을 대비하여 각종 관광 시설 및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차문화 멀티플렉스인‘봇재’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외벽에 ‘Cafe’ 사인물을 설치했고, 콘텐츠 융복합 사업 일환으로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했다. 미디어글라스는 군정홍보와 관광지 등 다양한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LED 조명을 통해 선보여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카페 내 LED 전광판 공사를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공간 연출을 이뤄냈으며, 그린다향(카페)에는 빈백 쇼파를 마련하여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고객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보성의 랜드마크 봇재가 소통과 공감,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유지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봇재는‘보성읍과 회천면을 넘나드는 고개를 지칭하는 지명으로 무거운 봇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곳으로 카페, 차 연관 제품 판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성의 역사와 차(茶) 문화 등을 살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문가가 찾아가는 지역서점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지역서점 컨설팅 교육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개의 지역서점이 참여해,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손재완 전 영풍문고 대표가 지역서점에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주 내용은 개별 서점의 환경과 특성에 맞게 이루어지며, 매장관리, 판매관리와 같은 서점경영과 서점에서 가능한 이벤트, 모임 운영 등 문화프로그램 기획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소규모 서점의 운영 사례와 최신 경향 등 지역서점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순천시 독서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서점이 지역현장에 최적화된 자신만의 생존 전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제3회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순천시와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개최하며, 복지센터, 병원, 연구원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박람회 전용사이트를 통해 구인희망 기업은 구인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구직희망 여성은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희망기업에 입사지원하면 된다. 또한,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직희망 여성을 위한 자기소개서 클리닉 서비스 및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하여 현장에서 사전 접수 후 온라인 지원도 대행한다. 순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연말을 맞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전 시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단절을 극복하고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순천시 직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추운 겨울 더욱 움츠러드는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시민들의 온정을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에 희망2022나눔캠페인 시작과 함께 각종 기업·단체 등에서 기부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 조례동 소재 빅팜도매식자재마트에서 라면 1,000박스(2,800만원 상당), 순천승평로타리클럽과 경북서안동로타리클럽에서 버섯재배키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6회에 걸쳐 치매안심마을 6곳의 어르신, 쉼터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치매 가족들과 함께 승주고산생태치유마을로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데이는 코로나19로 정신적·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농업활동과 농촌의 환경을 치유자원으로 활용한 심리, 인지, 신체적 건강회복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접목해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가족의 정신적 치유를 돕고자 추진되었다. 승주고산생태치유마을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신체에 적용하는 다도체험, 스트레스지수 측정 등 건강체험, 폐유리병을 활용한 원예치료체험, 라벤더의 향으로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족욕체험, 하루종일 바쁜 어르신들의 손을 어루만져주는 파라핀요법 체험 등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데이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아무데도 갈 수 없어 답답하기만 했는데 여행하는 기분을 느꼈다.”면서 “맛있고 건강한 음식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다도체험, 건강체험을 해보니 정말 행복하고 진짜 순천이 살기 좋은 동네인걸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