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자 2022년 2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므로, 시는 취약가구가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울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지원 외에도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무한돌봄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는 입주민과 아파트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위한 원탁토론회인 ‘노동인권UP페스티벌’을 지난 11월 30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노동인권UP페스티벌은 노동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각종 노동 현안 홍보를 통한 노동 권리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경비노동자에 대한 입주민 폭행, 폭언, 과도한 업무 등 열악한 노동환경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따뜻한 공동체, 노동 존중 아파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와 함께 상생협약을 체결해왔다. 이번 노동인권UP페스티벌은 아파트 노동 존중 캠페인을 확대해 입주민과 아파트 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위한 원탁토론회로 진행했다. 경비노동자,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시민이 토론회에 참여해 경비 노동관련 해결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 방안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따뜻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의견 발표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노동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희정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1월 30일 지역사회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해 건강활동가 (걷기리더) 양성과정을 이수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바른자세 만드는 맨손 체조 및 교정운동, 올바른 걷기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4차시로 구성돼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4차 교육 시,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걷기에 대한 대면교육을 희망해 이를 반영하고자 수료식에서는 올바른 걷기에 관한 개인별 지도 특강이 함께 이뤄졌다. 향후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동아리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리더로 활동하거나 건강생활실천사업 홍보에 참여하는 등 중부권 마을 지킴이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또한, 2022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고, 자격 취득 후에는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활성화 및 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활동가(걷기리더)들과 함께 걷기 실천 확산으로, 건강한 마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6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0곳에서 저학년 학생 4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대상 학교에 학급별로 방문해 학급별 20~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교차감염의 위험을 고려해 체험장비 몇 대를 번갈아 사용하는 대신 물소화기와 CPR체험 풍선 등 개인용 안전 체험용품을 배부해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배부한 용품은 학생들이 집으로 가져가 반복 학습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재난안전상식 OX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체험에서는 진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부착위치를 배우고 소화기 사용법에서는 안전핀 제거 방법과 화재시 대피 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교육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수료증을 수여해 성취감을 주는 동시에 교육이 끝난 후 일상생활에서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교육의 컨트롤타워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SH본사 중랑구 이전 추진 박차, 면목선 및 GTX-B 노선 등 중랑구 교통여건 획기적 개선 급물살’ 등 중랑구가 금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구는 중랑구민,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중랑구 10대 뉴스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위에 ‘중랑교육의 컨트롤타워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10%)’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랑구 10대 뉴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중랑구가 추진한 주요정책과 사업 21개 중 가장 공감 받은 10가지 사업을 중랑구민이 선정하는 이벤트다. 지난 11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2주간 중랑구 홈페이지 투표와 16개 동주민센터에 비치한 설문지 작성의 방법으로 진행한 이번 10대 뉴스 선정에는 중랑구민과 직원 2,047명이 참여했다. 1위에 ‘중랑교육의 컨트롤타워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이 선정된 것은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정방향에 많은 중랑구민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위한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 성장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5616명을 모집한다. 올해보다 308명 늘어난 규모다. 모집은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노노케어, 탄천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4203명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 시장형 571명 ▲경비원, 실버 비즈니스 등 취업알선형 200명 ▲다목적 복지사업 도우미,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642명이다. 분야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하고 59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 수행기관 12곳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익활동형은 성남시 거주자 중에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내년 2월 8일~16일에 접수 진행하는 4300명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카페인 ‘데일리로스팅’의 창업 이야기가 ‘2021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 학부모, 교사, 공무원, 청소년지도자들이 혁신교육지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금천청소년센터 노지형 청소년지도사는 ‘대안교육기관 원두’의 길잡이 교사로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데일리로스팅’ 카페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돼 주었다. 노지형 교사는 “이 상은 함께 노력한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받는 상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 도약하는 협동조합 원두 청소년들을 언제나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금천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취업을 위해 2019년 ‘금천한바퀴’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양성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0년에는 ‘원두 2호점’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협동조합 원두’를 설립하고 카페를 열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데일리로스팅 카페(독산 312)는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질 높고 저렴한 커피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북구가 지난 2일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1년 강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경제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6개 단체 50여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단체들은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샴푸바 만들기, 3D악세사리 공예, 손수건과 면생리대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관계자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거의 전무했는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조직에 대한 홍보도 하고 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발열 체크, 참여인원 제한 등을 위해 방역 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게 운영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법정문화도시 사업'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제4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사업에는 전국 49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문화.예술.관광 등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무검토단'의 서면검토, 현장검토, 최종발표의 과정을 거쳐 도봉구를 포함한 11개 지차체가 최종 선정됐다. 도봉구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도봉문화재단에 문화도시사무국을 신설하여 문화도시 조성사무를 전문적으로 운영한바, 주민 거버넌스인 문화도시추진단 활동을 지원하고, 전 주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심층면접, 인터뷰, 포럼, 기관협의체 및 행정협의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도봉구는 2022년 말 법정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1년간 주민기획100단, 존중문화박람회, 모두의 베프 등 9개 예비사업을 추진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평가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계훈제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제4회 수안 계훈제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수안 계훈제 예술제는 "선한 공감으로 공명하다"라는 부제로 수안 연극제 계훈제 예술제가 진행된다. 계훈제예술제에서는 주민의 사연으로 구성된 낭독극,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록전시회, 놀이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민들의 사연을 낭독극으로 구성한 연극제는 12월 3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12월 4일 오후 1시부터는 예술제를 통해 마술, 음악 등 거리예술단 협력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계훈제 선생의 정신과 삶을 추억할 수 있는 소장품과 기록을 아카이브 형식의 기록전시회는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오징어게임, 보물찾기, 달고나 뽑기와 같은 놀이 프로그램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계훈제 예술제를 통해 선생의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연극과 공연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의 따듯하고 감동적인 사연도 함께하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1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49곳이 신청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북구를 포함 최종 11곳이 선정되었다. 법정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을 활용해 문화계획을 수립하고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성북구는 2015년에 창조문화도시위원회를 만들었고, 올해 5월에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발족, 10월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문화도시조성을 전담하는 문화도시추진TF팀을 성북문화재단에 구성하고, 공유성북원탁회의를 비롯한 지역 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 등 시민, 예술가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성북구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이라는 비전으로 공존·공유·순환 3가지 핵심가치와 함께 삶터, 일터, 놀터, 배움터를 아우르는 계획을 선보였다. ▲성북지역문화생태계모델의 제도화 ▲시민력에 기초한 도시자원의 연결과 공유 ▲도시정책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이라는 3개 전략과 ▲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1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펼쳐진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성북구는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다. 현재 500명의 위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안부확인, 건강물품 지원 등 144개 특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립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케어안심 주거서비스’ 와 ‘성북마을관리소[늘품집] 운영’은 다른 지자체가 배우고 도입하는 선도적 성과로 손꼽힌다. 특별 강연자로 초대된 청년문간 이문수 신부가 지역에서 활동한 공동체 이야기를 통해 봉사과정에서의 희로애락과 함께 함께 봉사 동지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동 복지대학의 성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동 복지대학은 2020년 3개동이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20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종암동 주민센터의 김에덴 주무관이 동복지대학 운영 성과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이웃사랑 돌봄 상’, ‘따뜻한 나눔 상’, ‘행복나눔 실천 상’, ‘관심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