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특화작목인 감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전문농업인 양성과정 중 겨울전정 대비 실습교육을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8월 교육생 72명을 모집하여 감 정지전정 이론교육을 5회 추진하였고, 12월부터 7회에 걸쳐 감나무 과원현장에서 겨울전정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전정은 고품질 과실 생산을 목적으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다수의 농가가 전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 교육은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감 전정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열띤 호응와 높은 참여율로 진행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고품질 감생산에 필수적인 전정기술을 충분히 익혀 우리군 감 재배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도군이 5년 연속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선제적 맞춤형 차단 방역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와 충북, 전북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진도대교 인근에 통제·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설치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 후 출입하고 있다. 또 방제 차량으로 가금중점관리농가 15세대에 대해 매일 축사 주변과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진도군은 체계적인 차단 방역 활동으로 최근 5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가금농가 전담 공무원제 ▲방역관리 요일제 운영 ▲1일 1회 전화 예찰 ▲현장 점검을 통해 모든 가금농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철새가 주로 출몰하는 군내호, 둔전호, 진도천, 소포만 등 주요 담수호와 소하천 7개소 29km를 대상으로 드론 항공 방제를 지난 18일부터 매주 1회씩 주기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맞춤형 방역비 4억여원 투입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면역 증강제 등을 가금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2일 이틀간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열었다. 기간 중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17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지난달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5점), 노력상(1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표현한 이소연 학생(원효초)의 ‘쓰레기 버리는 당신의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 배웁니다’가 뽑혔다. 수상작들은 무단투기 경고판 제작,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교육적 접근으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130여점의 작품이 추가 접수되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속에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겨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작업 참여를 유도하고 내 주변 눈 치우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증샷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내 집이나 내 점포 앞, 골목길, 보도 등에서 눈을 치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단, 관외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안 등 공공도로가 아닌 장소는 제외된다. 응모 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응모게시판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JPG 파일, 해상도 300dpi 이상)을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경우, 구청 도로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인화한 사진을 제출해도 된다. 구로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노력상 10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9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구로구는 강설 시 눈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온도 2℃ 미만, 강수 확률이 30% 이상일 경우, 제설제 살포를 준비한다. 고가차도, 고갯길, 교차로 등 취약지점에는 환경미화원을 지정해 출·퇴근, 심야 시간대에 집중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활용해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부모, 조부모, 세대주)가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조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12일까지 ‘서울시 온라인 민원’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취학통지서를 조회,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예방접종 안내문, 돌봄서비스 안내문 등의 통지서도 제공된다.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구로구는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인편으로 취학통지서 제출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이성 구로구청장이 1일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학습을 향유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성 구청장은 “성공적인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은 이제는 시대적 요구이자 사명”이라며 “이번 SNS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차영 괴산군수 지명을 받은 이성 구청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구로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구로를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개봉동과 구청 별관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인문, 공예,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서울대, 고려대, 성공회대와 협력해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에서 시행한 ‘2021년 구・군 농축산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농축산분야 업무 전반을 평가하여 구‧군 간 주요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평가항목은 농축산 4개 분야 41개 지표로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관리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축산물 안전‧위생 관리 △동물보호 관리 등 농축산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구는 올 한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자매결연지역 및 부산지역 농가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 원산지표시 홍보캠페인 및 지도‧단속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점검 및 시료 수거검사 실시 △동물등록제 추진 및 유기동물 구조‧보호 등 농축산분야 전반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축산분야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구・군 농축산시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일 자연치유 음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 식문화에 관심 있는 동해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최근 건강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연치유음식, 궁중음식, 향토음식 개발은 물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신메뉴 개발과 K-food의 세계화를 위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식재료가 지니고 있는 맛과 성질,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윤길자 학습자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의 궁합을 기초이론과 실습을 통해 내면을 치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지금까지 겪어본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른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했으며,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산업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연치유음식 전문가 양성이 관내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가 12월 겨울철 심뇌혈관 사망, 급성 심정지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나선다. 이번 집중 홍보는 특히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적절한 대처 및 예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과 대처법’을 지역 아파트와 마을 방송을 통해 송출하고, 묵호 동쪽바다 중앙시장과 북평 전통시장 내에서는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워크온’ 걷기 앱을 통한 비대면 걷기 행사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질병관리청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부터 일교차가 큰 3월까지 특히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하며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했으며,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현기증, 구토 등이 나타나며, ‘뇌졸중’은 심한 두통,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와 시각장애, 어지럼증 등의 조기증상이 나타난다. 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故김근태 선생을 기리기 위한 민주주의 인권 특성화 도서관 "김근태기념도서관"이 12월 4일 문을 연다. 도봉구 도봉산 입구 자락(도봉구 도봉산길 14)에 위치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12월 4일 오후 3시 이동진 도봉구청장, 국무총리, 국회의원, 시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테이프커팅 등 개관식을 진행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내외부를 돌아볼 예정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1987년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 및 1988년 독일의 함부르크 재단으로부터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된 故김근태 선생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뜻을 기억하고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는 민주주의 인권 특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민주주의와 관련된 기록물을 보존 전시하는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형 도서관'의 특징을 가진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대지면적 1,361㎡, 연면적 1,662㎡(502평) 넓이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자 했던 故김근태 선생의 정신을 담아 어느 방향에서든 접근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건축됐다. 도서관 내부는 기획전시 및 자료 열람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규격과 디자인을 통일한 이‧미용업소 사인볼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구는 그간 규격에 맞지 않는 이미용업소 사인볼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과,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대부분 미신고 상태인 사인볼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사)대한미용사회 강동구지회' 회원들의 요청으로, 강동구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강동형 사인볼'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정비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해 9월 강동형사인볼 정비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강동구지회’와 ‘(사)한국이용사회 강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주민협의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된 ‘강동형 사인볼’ 보급을 위해 약 2개월 간 정비시범사업 참여 접수 결과, 관내 1,300여개의 이‧미용업소 중 430개 이‧미용업소(미용업소 336개, 이용업소 94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12월 2일 성내1동 소재 이‧미용업소 2곳에서 개최된 '강동형사인볼 설치 제막식'을 시작으로 참여 업소들에 대한 사인볼 설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관내 가족 서비스 제공기관인 ‘남해군건강가정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이 지난 10월부터 ‘남해군 가족센터’로 변경됐다고 3일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통합·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명칭변경은 가족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센터임에도, ‘건강가정’과 ‘다문화’와 같은 용어가 포함된 센터명으로 인해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누구나 더 쉽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춘엽 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센터 명칭이 바뀌면서 더 많은 가족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며 “남해군가족센터가 우리 관내 지역가족서비스의 중추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가족센터는 남해읍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프로그램을 비롯하여 1인 청장년가구, 중년부부 등 다양한 가족형태와 관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