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매년 발생하는 수도시설 동파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해 3월 15일까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비상근무반을 편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동파 수도시설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실시한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 동파 예방에 동참하도록 검침 시 노출 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 수도시설관리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기온변화가 매우 크다는 예보가 있어 수도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파예방을 위해선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해야 하며,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 수건 등 보온재를 넣어두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은 뒤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한다. 또한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수도관 또는 계량기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동파사고 발생을 대비한 사전 점검 및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부여군의회·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은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공급과잉 물량 30만 톤에 대해 즉시 시장격리를 시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 2천 톤으로 지난해 대비 10.7% 상승했다. 부여군의 경우 지난 11월 30일 기준 산지 쌀값은 18만 5천 원으로 전년 대비 7.5%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1만 4천 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폭락한 것으로 쌀값 하락 때문에 많은 농민이 고통받고 있다. 앞서 2020년 정부는 쌀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시장격리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정현 군수는 “쌀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온 농업의 중심이자 국가의 식량안보와 생태환경의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에 법에 명시된 요건에 따라 농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쌀값 하락에 대한 대응과 공공비축미 추가매입과 시장격리 등의 조치를 즉각 시행함은 물론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대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3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부여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구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 마련된 특설공연장에서 ‘위로와 힐링’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등의 집단 확진 사태,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산발적 감염 확산 등으로 인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돌입 전까지 올해 예정되어 있던 대부분의 주요 대형행사나 체육대회, 축제 등을 취소·연기하거나 축소했다. 군은 이미 지난 7월 10일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개막 예정이던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축제 개막 하루 앞두고 전면 취소한 바 있으며, 9월 25일부터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예정되어 있던 제67회 백제문화제 역시 대형 야외행사나 공연 등은 모두 전면 취소하고 제불전 위주로만 개최했다. 부여군은 이에 연말 송년음악회 개최를 통해 그간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여 더 나은 다음해를 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의 산실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굿뜨래농업대학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취적인 농업인!, 활기찬 농촌건설!, 경쟁력 있는 굿뜨래농업!’이라는 교훈 아래 지난 2008년 문을 열었다. 이번 졸업생 54명은 올해 3월 18일 입학한 후 지난달 25일까지 총 30회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초빙된 분야별 전문강사로부터 농산물가공, 딸기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론·실습교육을 받았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졸업식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바쁜 영농 활동을 하는 중에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굿뜨래농업대학의 농산물가공과 딸기 전문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배운 영농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부여군 농업인이 골고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지역 공동체 일원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에게 다양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하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모집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일반음식점, 마트, 반찬가게 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순천시청 아동청소년과 및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기존의 도시락배달로 제한적이고 획일화된 급식지원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하여 가맹점에서 음식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급식카드는 한끼당 7,000원 단가로 식사를 제공하며, 포인트를 월단위로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지원받던 결식우려아동 대상자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급식카드신청서류를 제출해야 카드를 지급받아 지원받을 수 있다.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대상 아동들의 편리와 영양개선을 위해 급식카드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급식카드 도입으로 아동들의 급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등록급식소 148곳 2,44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부터‘알록달록 밥 케이크 만들기’와 ‘신호등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11월 29일부터 2주간 우리 쌀을 이용한 ‘조물조물 떡이랑 놀아요’라는 주제로 떡 케이크 만들기 요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쌀을 재배하는 과정과 쌀로 만든 음식 그리고 떡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백설기를 이용해 나만의 떡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우리의 전통음식 떡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영주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먹는 빵, 과자와 달리 건강한 간식인 떡을 바르게 이해하고 즐겨 먹음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4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290여 곳을 대상으로 급식 안전관리 및 균형 잡힌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거제시는 2일 연초면 송정IC~문동동 국도14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 5.77km(터널 4개소, 교량 10개소)의 왕복 4차로 국지도 58호선 건설사업비로 2022년 국비 9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3,140억 원으로, 국비 2,000억, 도비 400억, 시비 740억 원으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거제시는 지난 2020년부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비 약 160억 원을 투입, 2021년 11월 현재 편입토지 총 268필지 중 158필지가 보상 되는 등 약 71%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7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 의뢰하여 11월 입찰공고로 2022년 2월부터는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그간 시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3억 원으로는 터널과 교량건설이 주된 공종인 사업 특성상 2028년까지 사업마무리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국회, 기획 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를 동분서주해왔으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가 약 71% 완료되어 내년 2월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과 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16회 순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고마워요, 자원봉사자 덕분愛”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의 활동성과를 표창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수상자 및 행사 관계자 420명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사전 참여 신청한 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기념식에 참가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수고한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비전선언문 낭독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그간 자원봉사센터 교육을 통해 배운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정리수납, 보자기공예, 재활용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문응연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로 하나 되는 순천시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0일간 2022년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총 17명 3개 조의 합동 설계단을 편성하여, 주민숙원사업인 농업기반시설, 마을안길, 하천, 하수도 등 총 329건 57억여 원 사업 예산에 대한 자체 설계를 실시한다.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민숙원 사업인 만큼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 참여형 설계를 추진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각종 건설 사업의 조기 발주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체설계를 통해 약 5억 원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절감해 시 재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설계 시작 단계부터 계획수립, 현장조사, 도면작성 등 경험 많은 직원들의 지도를 바탕으로 설계가 이루어짐에 따라 더욱 내실있는 건설공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순천시 건설과 관계자는 “최근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을 합동 설계단에 참여시켜 숙련된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설계를 해볼 수 있는 업무연찬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무원의 직무역량 배양도 도모할 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호남호국기념관 1층 강당에서 순천시 농업에 대한 진솔한 담화, 농담(農談)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2월 발족한 순천시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의 주관으로, 소통위원, 선도농업인, 청년농업인, 소비자,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농산물 생산·기술분야, 농식품 가공·유통분야, 농촌 활력·복지분야로 나눠 지금까지 순천시 농정의 아쉬운 점을 돌아보고, 위드 코로나,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농업 트렌드를 대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자투표 활용 등 새로운 토론 방식을 도입한다. 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주제는 소통위원회에서 1년간 숙의과정을 거쳐 2023년 농정시책으로 건의하게 된다. 순천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하고 살고싶은 농촌, 행복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함께할 홍보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 홍보 서포터즈는 내년 3월부터 박람회가 종료되는 2023년 10월까지 박람회 홍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내년 2월 25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아,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순천시와 정원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홍보 서포터즈가 될 수 있다. 홍보를 지원하는 역할이므로 평소 블로그나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소통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더욱 적합하다. 조직위원회는 2021년부터 온라인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고 있고, 2022년부터는 홍보를 위한 SNS 계정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홍보 콘텐츠 제작·번역, SNS 홍보, 홍보부스 운영 등에 참가하며, 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 수여, 정원박람회장 임시출입증 발급, 명함 제작 지급, 홍보 활동 실비 등을 제공한다. (재)순천만국제정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의 첫 등록 민간정원이 탄생했다. 순천시 별량면 장학길 34에 위치한 ‘화가의 정원 산책’이 지난 1일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전남도 민간정원 제15호로 등록됐다. ‘화가의 정원산책’은 2019년부터 순천시 개방정원으로 지정받았고, 2020년 제1회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정원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았으며, 정원적합성·역사성·적정성·안정성·운영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민간정원에 등록됐다. 화가의 정원산책은 ‘정원예술과 정원문화를 즐기는 산책’을 주제로, 화실과 연계되어 갤러리와 음악이 있는 안뜰, 원림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정원,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다랭이정원, 운천호수와 순천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정원, 100년 이상 된 야생 동백 군락지인 동백숲 정원 등 5개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간정원 등록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정원관광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화가의 정원산책이 순천시에서 첫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