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구촌 곳곳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는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서 범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를 기념하며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청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더 늦기 전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사회 전체로 확산하자는 취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구 온도의 상승은 전 세계적인 폭우, 폭염, 한파와 같은 기상이변 현상으로 이어져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잦아지는 기상이변 속에서 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에 나섰으며,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40% 달성이라는 목표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 외교장관의 수중 연설은 기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기후위기는 인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이고,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시행한 2021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결과 전국 69개 자치구 중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26년째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시·군·구 경쟁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바탕으로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분석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발표했다. 유성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616.92점(전국 자치구 평균 471.2점)을 받아 자치구 3위를 달성했다. 2019년 1위, 2020년 3위에 이어 연속 3년간 전국 최상위권 수준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각 부문별로는 경영자원(인적자원, 도시인프라 및 산업기반)부문에서 4위, 경영활동(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부문에서 6위, 경영성과(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부문에서는 2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시가 지난 3일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동금2, 동림, 봉남1, 신벽1, 죽림3지구 5개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와 현실경계와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대상지 1,666필지 49만㎥에 대해 새로운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들과 경계합의서 작성, 의견 등을 반영해 사천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판사)의 심의를 거쳐 경계결정을 완료했다. 토지소유자들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고, 토지소유자는 우편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면적 증·감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에 따른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경계분쟁의 해소와 토지의 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됨은 물론 종이지적도를 공간정보 기반인 디지털지적 구축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현황 및 2022년도 노동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내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주요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동안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동자권익보호증진센터를 운영하며 노동자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12월 중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연학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요사업을 확대운영 하고자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 운영 ▲노사상생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노사민정 상생 발전방안 포럼 ▲전문가 초청 특강 ▲이동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근로자 권익증진 및 건강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논의됐다. 또한 내년도 노동정책 주요사업인 ▲노동법률학교 및 청소년 노동인권교실 운영 ▲소규모 사업장 치유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사업 ▲안심일터 조성사업 ▲노동정책 및 노사협력 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일 경상남도 주관 혁신・적극행정 도(道) 통합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하여 범도민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실한 도민 체감 만족을 위하여 이번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차 예선심사, 2차 경남도민 투표를 거친 16건에 대하여 3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실시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이번에 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김해시 도로과 '과속방지턱, 이제는 안전하고 매끄럽게 지나가자'는 과속방지턱 이동식 거푸집을 개발·적용하여 직무발명 특허를 획득한 사례로 과속방지턱 거푸집을 활용하여 통행차량의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줄이는 등 적극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해시는 해당 거푸집을 관내 과속방지턱 설치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타 지자체와도 특허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혁신・적극행정 도 통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혁신・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한 산업현장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산재사고 발생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과 중대재해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제조안전분야 민간전문기관, 유관기관과 점검반을 편성하여 6, 7일 이틀간 과거 산업재해가 발생한 관내 8개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또 사업주의 안전보건의무사항 안내, 사망재해 재발방지 협조 요청 등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에도 산재사고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점검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김해는 타 도시에 비해 제조업체 수가 많아 제조분야 산업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발생 시 해당 사업주와 책임자에게 처벌을 부과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어 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이 더욱 요구되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은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업주 처벌에 대한 대응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점검과 홍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하수슬러지자원화처리시설은 “시민 생활 안전과 건강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협약을 경상남도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원화시설은 미세먼지 다량발생 계절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저감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였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최종 승인 후 경상남도와 지난 11월 30일 최종 협약을 체결하였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원화시설은 `21년 12월부터 `24년 3월까지 고농도 계절(12월~3월)기간 미세먼지 대표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최대 20%까지 저하시켜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설비 및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과 청정연료 사용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관리 주무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 또한 지난 12월 1일 자발적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 및 사업장 독려를 위하여 유역청장(청장 이호중)이 직접 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고위기청소년 지도자 32명에게 ‘변증법적행동치료(DBT) 개관 및 기술훈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발달하는 과도기의 단계로 신체ㆍ정서ㆍ환경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져 스트레스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의 우울과 불안, 자해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최일선에서 고위기청소년을 상담하는 지도자를 대상으로 ‘변증법적행동치료’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마음챙김, 위기생존 기술, 정서조절 기술 등을 배우고 청소년의 어려움을 수용하면서도 적절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도모하였다. 교육 참가자는 “고위기청소년 상담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받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종주 센터장(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들이 청소년기에 겪는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을 기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공공형예식장 비즈컨벤션에서 예비부부 10쌍을 모집하여 양성평등결혼 박람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결혼 박람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예식 진행이 아닌 신랑, 신부들이 직접 기획하고 둘만의 의미 있는 결혼식, 새로운 예식을 만들고자 2021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한순옥 강사(강서가족상담센터장)의 양성평등 결혼 주제 강의 △메이크업 시연 △드레스 패션쇼 △양성평등 결혼식 퍼포먼스 진행으로 성별 고정관념을 깬 양성평등 결혼식을 선보임으로서 양성평등 예식문화 정착 및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대상 웨딩헬퍼 아카데미 6회 과정 운영으로 9명이 수료하고 2명은 비즈컨벤션에 취업 연계하는 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은 남녀에게 또 다른 역할이 주어지는 것으로 양성평등 결혼식이 일상생활에서 남녀의 차별, 편견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참여하는 양성평등 사회환경 조성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최근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문화 형성 및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과 청소년 캠프 및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지역에 있는 역사문화를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알리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14일에는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현실 속에서 공주시와 하남시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만나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상호소통하며 청소년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8일까지 10일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류 불법 이동 같은 인위적 요인에 의한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계도기간을 거쳤다. 시는 단속 기간 화목(땔감) 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방문하여 소나무류 땔감 보관과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며 위반 시 과태료와 벌금을 부과하여 경각심을 높인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김해시는 전역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며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 무단 이동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7조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므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예방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공주!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38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2년차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시민참여단 우수활동자 시상 및 2022년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여성창업가, 다문화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경력단절여성 지역 맞춤형 창업지원과 찾아가는 틈새 돌봄, 양성평등 교육 및 성별영향평가 등 올해 추진한 18개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은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젠더 전문가 채용 ▲신규 여성활동가 발굴 및 지원 ▲타 부서의 여성친화사업 확대 등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경하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 이은혜 여성창업자 공주마미 대표, 윤혜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이은영 공주시가족센터 부센터장은 지정토론자로 나서 시민참여단 활성화 방안, 다문화여성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