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3일 국회가 의결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목포시 관련 예산이 121건 9,550억원 반영됐다. 이는 올해 8,933억원보다 617억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반영액이다. 이 중에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역량강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한국섬진흥원 등 사업이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최종 증액 및 추가 반영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SOC사업 분야의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6,050억원(철도공단기금 포함)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 246억원(철도공단기금 포함) ▲국도77호선(압해~화원)연결도로 개설 429억원 등이다. 항만개발 분야에서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538억원 ▲북항 어선 물양장 확충 149억원 ▲목포신항 예부선부두 건설 143억원 ▲목포 남항 투기장 환경개선 35억원 등이다. 산업 분야에는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73억원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21억5천만원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 300억원 ▲수출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7억원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개발 24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개발 사업으로는 ▲목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인 율도·달리도의 마을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는 6일 달리도 선착장 여객대합실 앞에서 김종식 시장, 박창수 시의장, 도·시의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11인승인 율도ㆍ달리도 마을버스는 율도ㆍ달리도에 각 1대씩 총 2대로서 시범운행을 거친 뒤 1일 4회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오는 12월 하순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섬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율도ㆍ달리도 마을버스는 공공형버스다. 공공형버스는 2019년 국토교통부 신규 사업으로 적자가 심한 노선이나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구간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비 50%, 시비 50%를 각각 지원해 버스를 운행한다. 목포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공공형버스 4대가 3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지금까지 6만4,860여명이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율도ㆍ달리도 마을버스가 교통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11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치매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치매안심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에 이어 연속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남도는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도내 20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 치매관리사업의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분야별 사업(치매인식개선사업, 역량강화교육사업, 민관협력사업, 기타지원사업)에 대한 15개 세부영역별 업무수행 정도에 대해 외부위원을 포함한 정량 및 정성평가가 서면심사로 이루어진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 버스광고, SNS 홍보활동과, 치매실종예방사업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조호물품지원, 치매조기검진에서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 발굴하여 인지프로그램 연계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특히 유일한 정성평가 항목이었던 민관협력사업 “기억살림(林) 치매치유사업”을 물빛소리정원, 꿈이랑 미각도서관과 협력하여 진행한 노력 등이 적극 반영되었다. 기억살림(林)치매치유 사업은 경증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산림(원예)치유,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이행을 예방하고 인지기능 악화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6일부터 도서지역 보건지소(욕지, 한산, 사량)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기간이 도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는 최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중심의 신규확진 증가와 중증환자 급증으로 어르신들의 감염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의료기관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주민들의 추가접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조치다. 통영시는 도서지역 접종기반 마련을 위해 정전을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백신 온도이탈을 방지하는 디지털온도계를 설치하는 등 도서지역 백신접종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추가접종 기간이 도래한 도서지역 추가접종 대상자는 4,300여명이며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다. 통영시보건소는 “1,2차 접종 시에도 도서주민들을 위한 이동편의를 위하여 시 차원의 특별수송 차량지원으로 접종 편의를 도모하였고, 추가접종은 도서지역 보건지소를 활용하여 접종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며 예방접종이 지역 간 차등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접종은 보건지소별 상황에 맞추어 자체 운영될 예정이므로 관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지난 2일 고성읍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청소년지도위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 16여 명이 4개 조로 편성돼 동외광장에서부터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노래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에 따른 업주들의 의무사항 준수 여부 확인 및 유해 물질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의무 안내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및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고,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및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기적인 지도단속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수능이 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11개 기관과 개인 6명이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도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이용요금 감면대상자를 확인하고 구비서류 대조 및 처리시간을 감축해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논스톱(Non-stop) 서비스를 실현해왔다. 2020년 11월에는 충청남도 최초로 체육시설에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공단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약 150만 명이 실시간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음으로써 1만 8천 시간, 약 2억 원의 사회적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이용요금 감면 시스템 전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문산읍 삼곡리 980-3번지 일원의 문산1공원 잔디광장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산업단지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농공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공원(산림)내 공기 흐름이 최소화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에 조성 관리되는 숲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 이번에 준공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문산읍 생물농공단지 유휴부지 1만5000㎡에 국비 7억5000만원, 도비 2억2500만 원, 시비 5억2500만 원 등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수종인 가시나무 외 43여 종 1만3403본이 식재됐다. 또한 시민과 농공단지 근로자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산책로 420m를 개설하고 파고라 및 스윙벤치, 야외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미세먼지 차단효과와 더불어 휴식공간과 편의시설까지 제공하는 명품 숲으로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생물농공단지 주변 대기 및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가 재난안전관리 전국 우수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 지역안전관리단 시범운영... 올해 경남도 재난안전점검분야 ‘최우수’ 시는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성 확보와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하여 올해 7월 ‘지역안전관리단’(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역안전관리단은 전국 226개 시군구 중 7개 시군구에서 우선적으로 시범운영되고 있다. 전국 7개 지역 시군구는 지난해 정부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은 지자체다. 진주시는 지난 7월 시민안전과에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팀장과 팀원 등 4명의 인원으로 일반 사무행정에서 탈피하여 지역 내 위험시설 상시 점검‧진단, 재난 발생 시 적기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설된 안전관리팀은 사고 발생 이후 복구와 후속 조치 중심이 아닌 예방 차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예방과 정기적인 전문 안전 점검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초음파측정기 등 3종의 안전진단측정 장비도 마련한다. 내년에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진단측정 장비를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경상남도 시‧군 재난안전점검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백제 사비도성을 감싸는 외곽 시설물인 부여나성(북나성) 북쪽 출입시설의 존재와 나성 축조 기술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확인됐다. 부여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부여나성(북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6일 오후 2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여나성은 도성의 북동쪽 방비를 담당하고 도성 내·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사비 천도(538년)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확인돼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주요 핵심시설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10회 차로 진행된 발굴조사는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진행 방향과 축조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실시됐다. 지난 7월에는 북나성에서 처음으로 문지가 확인돼 주목받기도 했다. 조사단은 가증천 제방과 접한 북쪽 성벽의 축조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나성 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평면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북문지의 존재와 함께 잔존 상태가 양호한 약 60m의 성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나성 성벽 축조 기술을 살펴보면, 성을 쌓기 위해 자연 퇴적된 원지형을 기반으로 새롭게 흙을 깔아 평탄화하는 기초공사가 진행된 흔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가 역대 최대인 1조 7,369억 원 국비를 확보했다. 천안시는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천안지역 예산 1조 7,369억 원이 반영돼 지난해 1조 2,539억 원보다 38.5%(4,830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핵심사업 국비를 대거 확보하며 코로나19 극복 및 도로교통망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국가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 분야에서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1조 4억 원, 천안~아산 고속도로 2,027억 원,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에 1,100억 원이 반영됐다. 더불어 축구종합센터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에 21억 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기반구축 768억 원, 천안아산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및 제조기술융합센터에 35억 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에 40억 원 등도 배정됐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안사랑상품권 보전금 38억 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40억 원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성환3단계 하수관로 정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앞둔 성정2동 A씨에게 임시거소를 단기적으로 지원했다. A씨는 여인숙에 거주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성정2동 복지담당자와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A씨를 발굴, 상담을 통해 주거상향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갑자기 현 거주지에서 퇴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임시거소에 입소도 지원하게 됐다. 천안시는 LH와 협약을 맺고 임소거소 단기지원 운영을 위한 임시거소 3개소 계약을 지난 10월에 체결했다. 임시거소 단기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대상자이자 LH 임대주택 입소 예정자 중 현 거주지에 거주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임시거소 입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희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수 주택과장은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4일 그룹형 공동육아 모임인 ‘자녀돌봄 품앗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동육아 위드 품앗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4가정 88명이 참여했다. 먼저 품앗이 동아리 우행시(우쿨렐레와 함께하는 시간들)의 우쿨렐레 연주와 2021년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마루아이 품앗이 리더의 수기발표가 있었다. 이어 가족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아이싱쿠키 만들기, 공동육아 메시지카드 공유, 활동소감 나눔,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첨행사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대면하지 못했던 품앗이 가족들은 메시지 카드 나무를 함께 꾸미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올해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윤은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전체모임을 통해 가족돌봄 품앗이의 소속감을 다지며, 마을형 공동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