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동헌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중간보고회는 관련 실과장과 용역업체, 외부 전문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간 진행된 관계자, 관계기관, 시민단체, 지역주민과의 10여 차례 회의와 협의 결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반영한 최종설계(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종설계(안)은 천호지공원의 기존 3개 공간을 6개의 공간으로 확장했으며, 천호지 생태계 보전 등을 고려해 매립 등의 환경변화를 최소화하고 최대한의 가용지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6개 공간은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이용객의 문화적 공유 지원하는 메인 공간인 ‘청춘광장’을 중심으로 북측에는 호수의 경관 감상과 휴식을 지원하는 ‘어울마당’, 가족·연인단위의 휴식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는‘하늘못마당’을 조성한다. 남측으로는 호수의 생태와 인간의 휴식 활동이 공존하는 ‘초록언덕마당’, 단국대 방면으로는 시민 체육과 운동을 지원하는 ‘호수건강마당’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 대학교와 인접한 공원 내 산책로는 특화가로로 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긴급히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당국에 청소년 백신접종 필요성을 설명하며 청소년 백신접종 협조를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6일 천안월봉중학교에서 청소년 코로나19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해 천안교육지원청 등과 최근 관내 초·중·고 학생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공동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월봉중 학부모부회장, 천안시의사회 등도 참석해 학교 확진자 현황을 공유하고 학부모 의견수렴 및 학생 확진자 원인과 대책 등을 토론했다. 월봉중학부모부회장은 “백신접종 불확실성에 대해 많은 부모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교육청이나 시청에서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황동조 천안시의사회장은 “백신접종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천안시의사회와 천안소아청소년과전문의협의회가 공신력을 강화하도록 돕겠다”면서, “내년 2월부터는 방역패스가 시행돼 학원을 갈 수 없게 되는데 12월 25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학생 백신접종 대상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등 청소년 백신접종 참여를 적극적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도군 고군면 모사항과 조도면 독거군도가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내년부터 3년동안 모사항 75억원, 독거군도 기항지 50억원 등 총 1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모사항은 방파제 확장 등의 어항시설 정비와 전복 음식 판매·체험·숙박을 위한 어부장터, 청·장년층 교류 공간인 행복드림센터 등을 조성한다. 독거군도 기항지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선착장(30m), 독거슬도 선착장(35m), 탄항도 선착장(20m), 혈도 선착장(20m) 정비 등 어항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진도군은 송군항·창유항(2019년), 가사항·귀성항·회동 기항지(2020년), 신기항(2021년) 등에 이어 모사항과 독거군도 기항지 개선 사업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4면이 해안에 위치한 진도군은 어촌·어항이 균형 있게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별 어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는 한편 어촌·어항의 균형발전과 어촌지역에 활력을 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캠페인'을 시작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1주간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후원자 발굴 홍보전단, 구서1동 행복충전 추진사업 홍보배너, 홍보물품을 비치한 캠페인 부스를 행정복지센터 마당에 마련하여 추진된다. 최준애 위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너무나 어려운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후원자도 함께 발굴하여 더불어 잘 사는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고암 이응노의 예술혼을 기리고 그의 예술세계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제5회 고암미술상’에 선정된 이진경의 '먼 먼 산 - 헤치고 흐르고'展을 오는 12월 10일부터 2022년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먼 먼 산 - 헤치고 흐르고'展은 다양한 지형(지역)에서 수집된 재료와 이 작가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고암 이응노(1904~1989)의 삶과 예술 인생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고암 이응노의 넋을 위로하는 전시이다. 특히 작품 중 부표를 재료로 사용한 작업은 이응노와 이진경을 연결해주는 증표이자, 타향에서 타계한 이응노 화백의 넋을 위로하는 '천도재', '설위설경'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진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흘린 피들로 오늘이 조금 더 반짝이고 나아졌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화 교육·체험'(정용재), '작가와의 대화'(김종길, 박영택, 임정희), '역사 강연'(배기성), '천도재'(강노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먼 먼 산 - 헤치고 흐르고'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의집 홈페이지 ‘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주거복지를 실현하여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22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총 5개 분야(▲농촌주택개량사업 80동 ▲농촌빈집정비사업 100동 ▲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130동 ▲주택 지붕개량사업 40동 ▲ 비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35동)로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2022년 1월 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어촌주택개량 사업의 지원조건은 융자 대상 단독주택의 연면적 150㎡이하로 대출금은 소요 비용 이내에서 신축, 개축, 재축의 경우 최대 2억 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 원이며 고정금리(연리 2%) 및 변동금리(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대출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은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를 통해 주민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며 슬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생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다문화 다누려!’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평소 직장생활 때문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11월부터 12월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총5회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식생활 및 영양을 위한 요리교실(버섯두부전골 만들기, 목살스테이크 만들기) △건강한 피부관리 방법 배우기 △아토피 예방을 위한 천연 제품 만들기 △ 올바른 잇솔질 및 구강건강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요리교실은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피부관리 및 천연 제품만들기 프로그램은 실습 키트를 우편으로 제공한 후 전문 강사의 비대면 온라인(ZOOM) 교육과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다문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안전문화(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주시자율방재단 20여 명, 공주시인명구조대 10여 명, 이창선‧오희숙 공주시의원 그리고 시민안전과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하면서 ‘대한민국, 안전하자’라는 주제로 자율방역과 자율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겨울철 화재 예방 안내를 통해 공주시민의 보건 안전과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사항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의 확산세를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환기·소독 및 적극적인 진단검사 등 시민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일자리, 주거, 교육, 출산․육아 분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와 각계 전문가들은 용역기관인 충남연구원으로부터 19개 인구정책 단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외부인구 유입과 내부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추진한 충남연구원은 지역 여건 분석, 인구 현황 및 감소요인 분석, 국내외 사례 연구,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청양지역에 맞는 4개 분야 19개 사업(1,800억 원 규모)을 선정하고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군은 충남연구원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현장 맞춤형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중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지난 10월 전국 89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후속 조치로 지역소멸대응기금 지원 등 활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과 이번 연구 결과를 긴밀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되는 기본계획이 실질적인 인구증가 대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8일부터 지역 내 7,500여 농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151억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째인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3,000여 농가에 36억 원, 면적직불금은 4,500여 명에게 115억 원이 배정됐다.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 자격 검증 및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신청과 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신청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접수 이후에는 농자재 구매 이력과 거주지 정보, 요양등급 판정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점검 대상자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17개 준수사항과 실경작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등 부정수급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초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관리로 부정수급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7일 어사항이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궁리항-죽도항-어사항을 연계하는 해양관광산업 발전에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궁리항을 시작으로 2021년 죽도항과 2022년 어사항까지 어촌뉴딜 300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 에너지자립섬인 죽도와 함께 해양관광사업의 세 축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2022년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식도락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성역과 서부면 해안가를 잇는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궁리항은 체험, 죽도의 힐링, 남당항과 어사항은 먹거리를 세 축으로 해양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속동 해양공원 및 해넘이길 조성사업이 완료된 데 이어 속동전망대에 복합레저 스카이 타워가 들어설 예정으로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해양레저스포스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남당항 다기능 어항개발사업을 비롯해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조성사업과 홍성호 명소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남당항 연안정비사업으로 홍성에서 유일하게 해수욕이 가능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며 오감만족 서해명소 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면서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기본접종 후 접종 효과 감소, 돌파 감염 발생 등으로 적극적인 3차 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시는 특히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7개 면 지역 75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 3천여 명의 접종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방문접종팀을 구성했다. 예진의사와 간호사, 구급요원 등 9명으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은 오는 21일까지 접종 일정에 따라 이인과 탄천, 반포 등 7개 보건지소를 2회씩 순회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순회 접종에 대한 사전 예약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 예약 또는 공주시접종콜센터(840-2600)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3차 접종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가 도래하면 개별적으로 문자를 통해 대상 여부 및 사전 예약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시는 미접종자, 12~17세 소아청소년, 우선접종직업군, 3차 접종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