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옆 동네엔 문화시설이 많은데, 우리 동네는 놀 곳이 없어요.” 마을에서 놀고 즐기고 싶지만 마땅한 공간이 없어 고민하던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앞으로 추진할 신창동의 마을의제가 됐다.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2021 신창동 청소년 총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란 이름으로 활동한 신창동 청소년들은 앞서 이곳저곳을 다니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마을의 문제들을 고민했다. 이렇게 총 5개의 마을의제를 발굴, 신창동에 있는 4개 중‧고등학교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 투표 결과에 따른 의제의 최종 우선순위가 발표됐는데, 1위가 된 것이 ‘신창동 살리기 프로젝트’다. 마을 안에는 문화공간이 없어 수완동, 첨단 등 인근으로 나가야만 하는 현실을 바꿔보자는 청소년들의 의지와 바람이 모인 결과다. 이를 제안한 청소년들은 “마을에 있는 공터 등을 활용해 청소년, 청년을 위한 문화 거점을 확보한다면 신창동을 찾는 사람도 늘고,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의 목소리에 신창동 마을 주민도 적극 화답했다. 신창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청소년 총회 결과를 2022년 마을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 중심의 생명사랑 마을을 조성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생명사랑 캠페인, 찾아가는 생명사랑의 날’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둔산3동은 지난 7월 대전시 주관 ‘생명사랑 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우울감, 고독사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한다. 이번 행사에서 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노년기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관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기연 둔산3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안전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인 만큼 주민과 함께하는 둔산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6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우린코리아와 한국사회적자본센터으로부터 손소독제 480개(384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재원 ㈜우린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국사회적자본센터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탁해주신 ㈜우린코리아와 한국사회적자본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린코리아’는 유성구에 위치한 업체로 최근 반려견을 위한 펫샴푸를 개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사회적자본센터’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회원 및 기업 연계를 통한 자원 나눔,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후원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 미디어도마달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디카시 ‘낮 열두시’ 출간기념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미디어도마달은 2021년 대전시 풀뿌리마을미디어 활성화 공모전에 선정되어 도시개발로 사라지는 지역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5행 이내의 시로 담아내는 디카시 활동을 이어왔다. 미디어도마달은 지난 달 15일 회원들의 작품을 담은 시집 ‘낮 열두시’를 출간했다. 출간기념으로 열린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의 마을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점을 전시하고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현 회장은 “마을의 여러 기록과 소통을 통해 마을 구성원들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집을 출간하기까지 함께 한 미디어도마달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낮 열두시’는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동네의 모습을 추억하는 의미있는 시집으로, 미디어도마달의 디카시 활동이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 유천1동은 6일 산신제 보존회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유천동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유천동 산신제는 해마다 동짓달 초사흘(음력 11월 3일)에 산제당에서 산신제 봉행과 함께 주민화합행사를 진행되는 마을의 큰 연례행사이다. 보문산 산신을 모시는 부락 공동신앙으로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산신령에게 기원하는 제례로, 약 450여년의 유래를 가지고 있다. 1997년 주민들이 제를 올리는 민속 문화로서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공개행사는 생략하고, 최소 인원이 참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제례만 진행됐다. 김용덕 산신제 보존회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도 어려웠던 신축년 한 해를 떠나보내며 2022년에는 보다 발전적인 산신제 봉행으로 향토민속 문화유산 계승 보존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성 동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산신제를 발전‧계승해 주신 보존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함께 대면으로 진행하기를 기원하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는 체납자의 은닉재산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은닉재산 조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 심의를 거쳐, 포상금 지급기준에 의거 최고 1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만으로 추적이 어려운 세원을 시민 제보로 찾아내어, 재산은닉,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 등 악의적 체납행위에 대한 처분으로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공정세정을 구현하려는 취지다. 체납자 명단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고는 은닉재산 신고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위택스 또는 우편, 방문하여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익명의 제보는 허위 또는 음해의 우려가 있는 만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접수되지 않는다. 포상금은 신고를 통해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을 징수했을 경우 지급되며, 징수액의 5 ~ 15%를 지급하고 한도는 1억원이다. 양산시는 “성실납세자와의 형성평과 공정세정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바라며, 더 이상 체납처분 회피를 위한 재산은닉이 들어설 곳이 없도록 악의적 체납행위에 대한 처분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인제대학교 인력양성센터는 12월 6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지역 근로자 교육훈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별, 산업별 맞춤형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인제대의 우수한 교육훈련과정을 양산 현지에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은 교육훈련을 전담하고 복지관은 교육장 등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부터 이 협약사항이 진행되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교육, 사업주위탁훈련, 일·학습병행사업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재직근로자의 역량제고와 취업자의 자격취득은 물론 지역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6일) 이전까지 중구 관내에서 영업 중인 사업체 중▲2020년 12월 31일 이전 개업 사업장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8천만 원 이상 ~ 4억 원 이하 소상공인 ▲2021년 1월 1일 ~ 10월 31일 이전에 개업 사업장은 올해 연매출액이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기존에 추진했던 대로 유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임차료와 공공요금 150만원을, 자가 상가나 무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공공요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사업장 주소와 상관없이 중구청 또는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확산이 심각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대상자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빅데이터학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성구는 산재되어 있는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행정혁신을 선제적으로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공공기관 부문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팬덤(FANDOM)유성’을 정책비전으로 설정, 행정에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위해 집중해왔다. 데이터가 최고의 핵심가치인 DT(Data Technology)시대의 흐름에 맞게 ▲내ㆍ외부데이터 110여만건을 수집ㆍ저장 및 체계화했고 ▲데이터 분석전문가 채용 ▲대전 최초 GIS데이터분석시스템 도입 ▲洞 마을데이터 관리ㆍ공유체계 구축 ▲민ㆍ관ㆍ학ㆍ연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RPA시스템 도입 ▲AI 회의록 작성 시스템 구축▲모바일 방문증 ▲스마트 경로당 ▲AI 기반 무단투기 감시시스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식당·카페가 백신패스 의무 적용 시설로 추가 적용됨에 따라, 관내 대상시설 2,000여개소에 대한 전수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세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1차 개편) 방역수칙이 변경되면서 6일부터 식당·카페도 백신패스 의무 적용 시설로 적용됐다. 또, 식당·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은 최대 8인까지 가능하고, 이 중 미접종자는 최대 1인만 포함 가능하며 나머지 최대 7인은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돼야 한다. 동해시 내 대상 시설(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2,075개소로, 시는 전수 계도를 위해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 동해시지부로 구성된 6개반 1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일까지 주·야간 계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반은 사적모임 8인 제한, 식당·카페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달라진 방역수칙에 대한 영업주의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식당·카페의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도입은 확진자 발생을 저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며, 1주간의 계도기간동안 대상시설 전수에 대하여 변경사항을 안내하여 영업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 생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동해시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모집인원은 166명이다. 유형별로는 일반형일자리 51명(전일제 36명, 시간제 15명), 복지일자리 115명이다. 일반형일자리는 주 5일(전일제 40시간, 시간제 20시간) 근무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1년 만근 시에는 퇴직금을 지급하며,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내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되며, 일반형일자리는 시청, 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업무를 수행하고, 복지일자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및 행복드림냉장고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에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2월부터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 기간은 겨울철을 맞아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및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생계 곤란·한파 등 위기 상황에 취약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조사 및 위기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특히, 지역 실정에 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복지 통·반장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신고 방법 안내 등의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사)대한미용사회 동해시지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 단위로 겨울철 고위험가구 안부 확인을 위한 상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겨울철은 계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