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가 지난 6일 ‘2021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끝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2월 6일 순천시 브루웍스에서 진행된 본선대회는 18개 팀의 각 팀별 아이디어 발표 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출품 아이디어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했고, 대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대상은 스마트양식 보급화와 양식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IoT 부이(Buoy) 서비스인 오든(ODN)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A팀에는 Castblack, 주식회사 셀바이오, ㈜티엘이, 나누리안이 선정됐고, 우수상 B팀은 가로주름 주식회사, 뷰티숲, 순천맥주, 두일이앤씨, ㈜안전드림 총 9개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팀에는 시상금 3천만원, 우수상 A팀과 우수상 B팀에는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3년간 최소 9천만원에서 최대 1억 5천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되고,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팅 전문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상과 우수상 A팀에는 창업공간 및 주거지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가 매년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그동안 순천시의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계속해서 논의되어 왔으나, 서민 경제여건과 주민 가계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2015년 인상 이후 7년간 동결해왔다. 그러나 최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처리하기 위한 시의 재정 부담이 큰 상황으로,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올해 7월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종량제봉투의 글자색상이 녹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리터를 기준으로 현 440원에서 580원으로 30% 인상된다. 기존 봉투는 2022년 3월말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대형폐기물도 배출품목을 134개에서 193개로 세분화하여 수수료를 현실화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사용 중단도 추진한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환경부 의견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100리터 봉투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논산형 세일즈’로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논산시가 2022년도 정부예산으로 전년대비 497억 원 증가한 7067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논산시 예산은 정부의 핵심 사업에 발맞춰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을 중점으로 시민 삶과 밀접한 생활분야부터 환경,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핵심 사업을 담고 있다. 특히, 국방부의 ‘2022년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용역비’ 2억 원과 국방부 산하 충청시설단의 ‘연무대 훈련소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 설계비’ 30억 원 등이 반영되어 논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스마트 국방혁신도시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관련 42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인 ‘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9억 원 △시민체육시설 조성사업비 12억 원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비 8억 원 등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여 ‘논산형 탄소중립’실현과 더불어 충청유교문화권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 호남선 고속화(가수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현장활동 분야에 상무1동의‘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선정해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 2건의 사례를 신청하였고, 그 중 현장활동 분야에서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협의회의‘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거남 원룸탈출 프로젝트’는 전국 단일 행정동 가운데 가장 많은 900여동의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상무1동의 지리적 특성과 코로나19로 사회와 단절된 1인 가구의 확산으로, 고독사 발생 우려 등 마을의 문제가 지속되자 주민들이 직접 이를 해결하고자‘2020년 광주사회적가치매칭데이’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요 활동 사례로는 ▲독거남 자생모임‘꿈돌이 동아리’운영 ▲요리로 배우고, 반찬으로 돌봄이웃을 지원하는‘삼시세끼 요리교실’ ▲이웃 간 친구만나기‘동행여행’프로그램 ▲원룸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서구보건소가 관내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꾸러미인 ‘오지게! 따수운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이른 첫눈이 관측이 되면서 유래없는 한파와 폭설, 한랭질환 및 코로나19로부터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지게 따수운 꾸러미’에는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넥워머를 비롯해 수면양말, KF94마스크, 연고세트 등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제작됐다. 꾸러미 배부대상은 서구 관내 65세 이상의 홀몸어르신, 75세이상 노인부부,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재가암환자 등 2,500여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준수하면서도 한마음으로 한파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오지게! 따수운 꾸러미’를 마련하여 이달초부터 우편발송 등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구보건소는 이달부터 한파에 대비하여 방문간호사들이 동별로 보건소 등록 건강 취약계층에게 안부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계절형 실업, 한파 등으로 인해 생활의 위협요인이 가중되는 동절기에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발굴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중점 발굴 대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우려되는 위기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탈락자, 보장 중지자, 창고나 화장실, 공원이나 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생계곤란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빈곤과 학대, 유기·방임 위기 아동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가 해당된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의 발굴을 위하여 10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함안愛 희망발굴단)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현장 밀착 발굴을 실시한다. 보건소, 학교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일반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아라톡톡)을 운영, 각종 SNS을 통해 홍보하여 복지 사각지대 틈새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심층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 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6일 서천읍 군사3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 교촌마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교촌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사3리 교촌일원의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휴먼케어, 주택정비지원 등 사업에 대한 기본 취지의 이해를 돕고자 전국적인 새뜰마을 사업 사례를 살펴보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의견 청취와 향후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교촌 새뜰마을사업은 올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8억원의 예산확보로 2024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그동안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1월 사업 실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앞으로 주민 설문조사와 주택실태조사, 주민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군사3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지름길”이라며 “코로나 속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양군은 추운 날씨에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900여명을 대상으로 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신체와 정신이 건강해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추운날씨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칭밴드를 활용하여 간단한 동작으로 실내에서 손쉽게 운동법을 습득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스트레칭밴드를 활용한 운동은 저하된 어르신들의 근력을 강화 및 유연성을 증가시켜 겨울철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함과 스트레스를 줄여 인지기능 향상 등 신체와 정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노년기에 꼭 필요한 운동이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스트레칭밴드를 제공하고,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교육한 후 함께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서 어르신과 수행인력의 건강과 상호 유대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양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오도재터널(구양-월평)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본격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경남도는 지난 12월 2일 향후 5년간 추진할 지방도사업을 담은 ‘2021년~2025년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최종 수립·고시하였다. 도는 도로건설·관리계획의 목표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으로 설정하고 지역 균형발전, 환경 훼손 최소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성확보를 기본 방향으로 18개 시군의 의견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등을 참고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도로건설·관리계획에는 신규개설(11개사업), 확장(7개사업), 타당성조사(4개사업) 3개분야가 반영되었으며, 그 중 함양군 오도재 터널(구양~월평)사업이 타당성조사 분야에 반영 되었다. 지리산 관문인 마천면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인 오도재 터널 사업은 휴천면 월평리에서 마천면 구암리를 잇는 터널길이 1.8km를 포함한 접속도로 등 모두 4.1km구간으로 총사업비는 92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도로건설·관리계획에서는 오도재 터널사업이 우선순위 45위였으나 2018년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쌀의 품질향상과 종자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2년(2021년산) 벼 정부보급종을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총 12품종(운광, 해담쌀, 해품, 새일미, 영호진미, 추청, 친들, 현품, 영진, 삼광, 동진찰, 백옥찰)으로 120톤이다. 그중 신품종인 영진벼는 중만생종으로 키가 63cm로 쓰러짐(도복)에 강하다.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하며, 쌀 수량은 568kg/10a로 다소 높은 편이다.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로써 자가채종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아 발아율이 높다. 키다리병 발생이 적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여 쌀의 품질 향상과 증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22년부터 보급되는 벼 보급종은 농약안전사용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약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종자 소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독은 온탕소독 및 침지소독을 병행하여야 효과가 높으므로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서 60℃ 물에 10분간 온탕 소독을 실시하고, 살균제를 사용해 30℃에서 48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1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남에서는 함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함안군은 식중독 발생 취약 시기별·시설별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집중 지도점검, 식중독 사전 예방 컨설팅 및 예방 교육·홍보,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역사회의 식중독 예방 및 식생활 정착에 기여하는 등 건강한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국민 건강과 식품의 위생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식품안전과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 공급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과 함안군의회는 7일 함안군 청사에서 ‘인사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근제 군수와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협약 취지 및 내용 공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 교류 ▲신규채용을 위한 시험 위탁 수행 ▲교육훈련 통합 운영 ▲공무원 후생복지 통합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함안군과 함안군의회는 협약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는 분야별 세부 사항에 실무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자율성을 바탕으로 군민의 올바른 민의를 전달하여 줄 것”이라며 “오늘 인사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집행부와 군의회가 군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은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