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부터 26일까지 ‘빛으로 채우는 일상’을 주제로 빛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아트와 LED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겨울밤을 밝힌다.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저녁 시간, 빛을 활용해 시민이 야간경관을 즐기며 마음에 활력을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미디어 아트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광산人 ▢작가’ △‘비츠로사진관·터널’ △‘화려 광산’ △‘찬란한 오름’ 등 각기 다른 주제의 7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 아트에선 어등산 설화를 3차원 영상으로 표현한 착시 미술을 만날 수 있다. 어등산 설화에 등장하는 잉어가 레이저를 통해 호수 위를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에 광산 예술인들의 작품과 명소 등도 3차원으로 변환해 색다르게 전시할 예정이다. ‘광산人 ▢작가’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회화, 사진 등을 비롯해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작품을 전시한다. ‘비츠로 사진관’과 ‘비츠로 터널’은 네온과 광섬유 등으로 꾸민 감성 글귀와 포토존,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꾸며진다. 겨울밤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찬란한 오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희망택시를 활용,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인다. 12월 12일 현재 홍천군은 9,950명이 3차 접종을 완료했다. 홍천군의 3차 접종률은 총 인구대비 14.48%로 강원도 평균접종률 14.11%보다 조금 웃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을 운행하는 희망택시를 활용,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을별 월 8회 이용 가능한 희망택시의 이용횟수 제한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대상 주민에게 일정기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희망택시는 10개 읍·면 61개 마을 3,000여명의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민편의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요금은 1,400원으로 거리에 따른 운행손실은 홍천군에서 부담하고 있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희망택시 이용횟수 제한을 풀어 3차 접종 대상 주민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희망택시 이용지역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 지역공동체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광산구 각 동에선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은 마을 텃밭에서 수확한 무 등으로 담근 김치를 돌봄 이웃 50세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광주축산농협도 신흥동 난방 취약가구 및 배려계층을 위해 연탄 3000장과 김장김치 20상자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월곡1동 지사협은 경로당, 아동센터 등에 김장김치 126상자를 지원했고, 도산동 지사협은 김장김치 300포기를 이웃에게 선물했다. 신가동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취약가정 60세대에, 운남동 지사협과 주민자치회는 14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평동 지사협은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김치를 만들어 관내 돌봄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본량동 지사협은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고 있는 ‘새터민 드림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임곡동은 지사협,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이 김장김치를 이웃과 나눴다. 임곡중학교 및 대한적십자의 김장김치 후원, 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중구청과 중구문화원은 지난 10일 매일신문사 11층에서 회원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문화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문화원 개원 3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기념영상 상영,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문화원은 1991년12월14일 대구 최초로 설립되어 다양한 문화강좌, 전통예절교육, 세대별 맞춤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왔으며, 올해는 ▲매마토 문화공연 ▲찾아가는문화마당 ▲시니어여성합창단 ▲문화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중구문화원 시니어여성합창단은 강원도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1 실버스타K, With 강원’에서 전국56개팀 중 금상을 수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문화인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한 ‘제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광산로와 1913송정역시장을 잇는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사업으로 공모에 뛰어들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중심으로 상권협의체와 협력해 상인 90%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은 가운데, 김삼호 광산구청장도 직접 현장평가와 발표평가에 나서는 등 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벌였다. 최종 대상지에 선정된 광산구는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송정역세권 일대 21만5241㎡를 광주 대표 상권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이 지역은 KTX광주송정역과 가깝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KTX투자 선도지구 개발 등 연계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광산구는 광산로부터 1913송정역시장까지를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 △매력 넘치는 상권 환경 개선 △활력 있는 ‘오광만족’ 상권 활성화 △품격 있는 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달서형 주거복지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달서 주거복지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현안분석 및 지역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달서형 주거복지 사업 발굴과 달서 주거복지센터 역할 분석을 위해 마련했다. 구민과 함께하는 달서형 주거복지라는 주제로 영남대 주거환경학교 안옥희 교수의 주제발표와 전인규 달서주거복지센터장이 올 한해 달서주거복지센터 성과보고 및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달서구 주거복지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복지 분과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와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 일선에서 직접 주거복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달서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 전문가와 실무자가 함께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제시된 여러 가지 정책과 의견을 잘 반영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정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권 상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올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했거나 퇴소 예정인 보호종료 아동 8명에게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보호종료 아동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상의 아동을 말하며, 시설 퇴소 시 500만 원 정도의 자립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성구는 기존 자립정착지원금에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가전제품은 시설을 통해 개인이 필요한 품목을 수요 조사한 후 노트북과 미니건조기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달구벌복지 기동대, 행복나눔 곳간, 뽀송빨래방 등 다양한 복지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해 자립을 돕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종료 아동에게 맞춤형 가전을 지원해준 희망나눔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보호종료 아동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북구 여성예비군은 12월 12일 관음근린공원 및 주변의 가로 낙엽 수거를 실시했다. 북구 여성예비군 소대원 20여 명은 관음근린공원과 주변 일대에서 끊임없이 떨어지는 플라타너스 낙엽 200kg용 43포대를 수거 깨끗이 청소하여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북구‘내 집(사업장) 앞 쓰레기 치우기’ 청소행정에 힘을 보탰다. 김영미 소대장은 “관음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6·25참전용사명예선양비’앞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열사들의 명복을 빌면서 작은 힘이나마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철숙 전 소대장은 “예비군 활동을 통해서 애국심이 깊어졌다. 틈틈이 대원들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은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낙엽 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관음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 확산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화천군이 KF-94 규격 마스크 대량생산 시설을 건립했다. 군은 오는 15일 하남면 원천리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마스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설계가 시작된 마스크 생산공장은 지난 5월 착공해 약 7개월 만에 문을 열게 됐다. 약 6억원이 투입된 마스크 생산공장은 부지면적 3,458㎡, 연면적 288㎡, 지상 1층 규모다. 내부 생산라인과 포장라인, 원자재 및 완제품 창고 등을 완비해 매월 약 10만 장의 마스크 생산능력을 갖췄다. 공장 준공에 따라 군은 내년 근로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KF-94 마스크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은 근로 장애인 임금,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훈련 등에 사용된다. 화천군은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재활과 사회진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스크 공장이 들어서는 화천군 장애인 보호 작업장은 일반 기업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3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1년 대구시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이 학습에 주체가 되어 삶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생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 이웃과 함께 답을 찾으며 해결방식을 공유하는 '공공의 뉴턴사과' 평생학습 사업 5개를 추진하였다. 그 중 코로나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사람과 삶’에 대한 키워드로 카페에서 삼삼오오 모인 주민들이 글쓰기와 드로잉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구 지역 신문 [마담PAPER]를 제작하였다. 마을을 담는 신문이라는 뜻인 [마담PAPER] 학습 프로젝트 사업의 취지는 주민들이 직접 삶 속에서의 마을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보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관해 인문학적 성찰을 하여, 그 결과에 관한 이야기들을 마을신문으로 제작함으로써 이웃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사업의 주요장소이며, 서구청과 연계하여 마담페이퍼 제작을 추진한 '서재를 탐하다'는 ‘책과 삶을 잇는 서점’과 ‘로컬창작을 잇는 출판스튜디오'를 함께 운영중인 서구 원대동의 카페이다. 발행한 마담PAPER 신문은 관내 도서관 및 행정복지센터 등 배부하여, 비대면으로 살아가는 코로나시대에 지역문제와 이웃주민과의 일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경상남도 마을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사전 심사를 통과한 6개팀을 선정하였으며, 이날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의창구 봉림동 주민자치회의 ‘우리마을 생태돌(돋)보기’는 주민이 모여 마을의 생태를 탐방하고 생물카드·생물영상·생태지도를 만들어낸 사례가 본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진해구 덕산동의 ‘종이팩 재활용률 UP! 스마트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종이팩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환경 보호를 실천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로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마을공동체들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 잡고 공동체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마을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원시는 12일 주남저수지 백양농경지에서 경남야생생물보호협회 주관으로 워킹챌린지 걸음 기부자 50여명이 함께하는 ‘주남저수지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철새 먹이주기 행사는 주남저수지의 겨울철 반가운 손님 겨울철새들이 주남저수지에서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서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에 이루어진 창원시 보조사업 ‘주남이 와따다! 생태탐방로 워킹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걸음 기부와 지역기업의 기부금으로 확보한 철새 먹이용 볍씨 6여톤 중 600kg을 백양농경지에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워킹챌린지에 참여해 철새 먹이 확보를 위한 걸음을 기부한 기업 및 시민들이다. 이들은 “직접 백양 농경지에 철새 먹이를 골고루 뿌려주며 주남을 찾은 철새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10월 중순경부터 겨울 철새가 도래하기 시작하여 현재 재두루미 620개체, 큰고니 570개체, 노랑부리저어새 65개체, 큰기러기 5,800개체, 가창오리 300여 개체를 비롯해 많은 법정보호종 및 특이종의 철새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이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