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2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가 인문학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미추홀도서관은 강의 프로그램 운영 및 수강생 모집 등을 지원 하고,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는 강의 프로그램 제공, 강사섭외 등을 협력한다. 내년 1~2월에는 ‘발칸유럽 역사 문화 기행(22년1월13일~2월3일)’과‘내 인생의 글쓰기(22년2월10일~3월3일)’등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발칸유럽 역사 문화기행’ 특강은 슬로베니아와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세르비아 및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와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의 역사문화기행으로 구성되며, 이어 ‘내 인생의 글쓰기’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들을 위주로 진행된다.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비스와바 쉼보르스키의'두 번은 없다'등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글쓰기의 본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동화와 민담, 영화를 통해 배우는 '세계 문화 여행', 전세계 여러 지역의 민속 풍습, 종교 등을 배우는 '세계 역사 문화 기행', 유라시아 지역과 한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특별한 송년음악회가 12월 2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자주 연주되지 않지만, 단일 악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색소폰의 협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한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바이올린 소품 두 곡을 엄선하여 연주한다. 연주회의 시작은 쇼스타코비치 페스티벌 서곡(축전 서곡)이 장식한다. 곡의 초반부에 트럼펫의 팡파르가 강렬하게 울리며 금관악기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올 한해 수고한 모든 인천시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뒤이어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및 세계무대에서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브랜든 최의 협연으로 미국의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몰리넬리의 ‘뉴욕으로부터 온 네 장의 그림’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클래식 애호가들과 입문자들 모두 사랑하는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타지’와 ‘치고이너바이젠’을 들려준다. 두 곡 모두 듣기에는 익숙하지만 다양한 연주 테크닉이 요구되는 곡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와 14일 14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을 빛낸 2021년‘올해의 인천인 대상’수상자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올해의 인천인 대상’수상자는 오진혁 국가대표 양궁선수, 엄중식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장, 정상민 인천청년네트워크위원회 위원장 등 개인 4명과 인천시 군·구 보건소, 환경특별시민단 등 2개 단체다.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천인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림으로써 인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인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작년까지 개인 22명, 단체 8팀이 수상한바 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1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과 신청 접수를 거쳐 개인 12명, 단체 3팀 등 총 15건의 후보를 접수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심의, 위원회 토론 등을 거쳐 수상자(개인 4,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과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22년도 인천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그간 2020년 10월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 승인과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을 유치하고 2021년 7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유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시장규모는 2015년 3,325억 달러에서 2019년 4,502억 달러로 연평균 7.9% 성장했다. 향후 연평균 7.2% 성장률로 꾸준히 증가해 2024년 6,433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며, 코로나 19등이 더해져 바이오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처럼 바이오산업은 의약품 및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은 바이오뉴딜 추진전략을 마련해 2030년까지 700여개의 기업유치와 17만여 명의 고용창출, 1만4천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굵직한 정부지원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바이오 업계에서 호소해 오던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함으로서, 장기적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e몰의 더 빠르고 쉬워진 서비스로 인천시민의 소비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e음 카드 내 운영하고 있는 시민 복지몰, 인천e몰이 12월 15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우선 신선 식재료와 간편식 등 150여 품목부터 시작 한다. 오후 4시 이전에 제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받아볼 수 있는 해당 서비스는 서울·경기·인천 권역(옹진군 및 도서산간 일부 지역, 공단 지역 제외)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4,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단 새벽배송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료는 무료다. 일부 상품에 한해 무료 반품 정책도 도입한다. 상품의 신선도나 포장상태가 상품 소개페이지와 부합하지 않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상품 수령 후 익일 오전 12시까지 고객센터로 접수 완료하면 구매한 금액의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더불어 ▲장보기 서비스 ▲명예의 전당 ▲오늘만 할인 ▲금주의 주요혜택 ▲선물하기 서비스 등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도 가득하다. 24시간 동안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오늘만 할인, 최근 3개월 기준 판매량·제품 우수성·베스트 후기 등을 기준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2021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시․군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소상공인지원 및 전통시장활성화 시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시, 예천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김천시, 의성군, 장려상에는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칠곡군이 선정돼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평가기준은 총 17개 항목 ▷소상공인지원 분야 8개 ▷전통시장활성화 분야 9개로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청하시장 관광명소 활성화추진사업, 예천군은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의성군은 제로페이홍보지원사업, 시장경영패키지선정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포항시, 경주시, 경산시, 의성군, 청송군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재난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도청에서 올해‘경상북도 축산 종합 시책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 시․군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7개 수상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경상북도 축산 종합 시책평가’는 한 해 동안 축산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축산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했다. 대상에는 상주시가,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안동시, 우수상은 김천시, 영천시, 의성군, 예천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됐다. 주요 평가분야는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및 공모사업 선정, 신규사업 발굴, 축산분야 역점시책 추진 등 축산업 육성 추진 노력을 평가에 중점 반영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역 최대 한육우 사육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축사육시설 적정사육기준 준수,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등 축산분야 역점시책을 포함한 전반적인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와 안동시는 한우 고급육출현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체육진흥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철우 도지사,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 이종열 경북도의원,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정난희 경북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의 체육 진흥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 및 경상북도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지난 10월 출범했다. 또 체육단체·학계·전문가 등 10명(당연직 5, 위촉직 5)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의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과 예산 등 주요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2년간 체육전문가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지혜와 고견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와 생활체육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경북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화성산업에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출연한 농어촌상생기금(5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화성산업에서 출연한 기금은 협력재단의 승인을 거쳐 지역 유통취약농가, 농어촌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1958년 설립된 화성산업은 울릉도 일주도로 개설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조성과 아파트 브랜드인 화성파크드림으로 잘 알려진 지역대표 건설회사이다. 또 2018년부터 중소기업 지원에 30억원, 2019년과 올해 농어업발전에 각 5억원을 포함해 최근 40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민과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화성산업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업무와 휴양을 연계한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에도 참여해, 경주 옥산마을과 직원연수 협약을 지난 11월 체결하는 등 지역농촌사랑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협력재단에서 관리ㆍ운영하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피해 경감과 상생 협력을 위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 10개 업체를 2021년도‘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으로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코로나19에도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5%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기술개발실적 및 수출액 등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업체가 대상이다. 매년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로보아이(포항)는 2019년 창업이후 현재까지 국비지원 R&D 지원을 통한 특수목적용 전문서비스 로봇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상수관로 부단수 다기능 진단로봇, 에너지 강관 Eye-Bell검사 및 연마로봇 등을 개발했으며 국내 유일 로봇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로봇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배관 로봇 기술이전으로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의 배관 세척 로봇 기술공유 협약체결을 통한 국내 최초 로봇을 활용한 광역상수도 관세척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동우글로발(경산)은 정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먼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노후 보일러 교체 지원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원대상은 고전·금남·금성 3개면 30세대이며, 사회적기업인 편안한집으로 지정기탁해 겨울철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가 5kg들이 돈육 100상자를 기탁해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 27개소에 입소(이용) 인원을 감안해 고루 지원했다. 성금 기탁도 이어졌는데, 하동읍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 노인대학원 5기 일동이 77만원, 중앙치과 김현수 원장이 200만원, ㈜남경이 500만원, 명성가구가 200만원을 보내왔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3개소에서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는데, 꽃별어린이집이 18만 4000원, 하동어린이집이 24만 5000원, 호산나리틀어린이집이 4만 3000원을 기탁했다. 지역의 사회단체에서도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하동군농민회 20만원, 하동군청년연합회 38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역의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경북 기업홍보용 미디어월(이하 미디어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월은 가로 11.0m 세로 2.5m의 대형 LED스크린으로 제작됐으며,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지금은 경북도 우수기업, 명장, 관광홍보영상 및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향후 미래산업 선도혁신성장 기업 등 테마별 영상을 지속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의 기업은 이미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1등이다. 이에 맞는 기업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기업의 변화를 가장 빨리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기업 아카이브를 구축해 도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부터 미디어월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생중계하고 기업 현장과 연계한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경북을 보는 창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