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선운산 도솔제 인근.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수려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낸다. 폭포 높이만 무려 50여m에 이른다. 좁은 바위 사이를 지나 곧은 기둥이 되어 쏟아지는 물소리 또한 그 모습만큼이나 경쾌하면서도 시원스럽다.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에 명품 경관폭포가 완성됐다.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은 13일 ‘선운산 경관폭포’ 시연 행사를 열었다. 도솔제 밑 산중턱에 솟아있는 천연 기암괴석을 활용한 폭포는 50m높이에서 쏟아진다. 한여름 웅장한 물줄기는 선운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해 200만명 이상이 찾는 선운산도립공원은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꽃무릇, 단풍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앞으로 무장애데크길을 폭포앞까지 연장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폭포 앞 조망쉼터, 포토죤 등 주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웅장한 경관폭포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선운산의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솔제 인근 탐방로 등과 함께 연계하여 더욱더 각광받는 선운산도립공원이 될수 있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1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우수개소 선정 심사에서 강릉시체육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개소 선정은 올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 전국 시·도체육회 159개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 영상물을 제출받아 심사했다. 강릉시체육회는 올해 옥천동 생활공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했다. 국학기공은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환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다. 기체조와 명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할수 있는 운동이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생활체육공원, 아파트 단지 등 야와 공간에서 진행된다. 종목은 생활체조, 에어로빅, 국학기공 등이다.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함께하는 강원체육 건강한 강원도’를 위해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건강증진과 활력있는 삶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나무아래에서 책 읽는 숲 같은 도서관을 지향했습니다” 고창군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고창복합문화도서관이 통합설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군 복합문화도서관 통합설계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고창군복합문화도서관은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더해 지상 2층, 지하1층의 연면적 3815㎡의 규모로 고창읍 월곡지구 농어촌뉴타운지구 내에 지어진다.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는 큰 나무 숲의 가지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건축공간을 구상했다. 국내 도서관 건물로는 보기 드물게 긴 장방형의 목구조와 경사진 천장, 가변형 서가 등이 특징적이다. 또 군민들이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천창을 활용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녹색 건축, 에너지 효율 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을 갖춘 친환경 공공건축물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설계 적정성 및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심의 등 설계 단계별 자문, 심의 등의 과정에서 전문가, 조달청 등의 기관이 제시한 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을 관련 지역주민, 관내 건축가,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최종 점검하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청 볼링팀이 대한민국 최고의 볼링 구단을 가리는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시청 볼링팀은 지난 10일 열린 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청팀을 꺾고 우승을 결정지었다. 남자 B조 3위로 본선을 통과한 천안시청은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에서 대구북구청을 만나 승리하면서 작년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서 광주시청과 부산광역시청을 차례로 격파하며 4위로 마무리했던 작년 대회의 아쉬움을 딛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천안시청은 상금은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인카금융 슈퍼볼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대회로, 전국 지자체 소속 국내 정상급 볼링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내 체계적인 지하 매설물 관리와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가스배관 탐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에서 공단은 JB 주식회사의 협조로 ‘전자유도 탐사법’을 사용한 탐사를 진행했으며, 탐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가스 라인마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가스 라인마크를 설치하면 토목공사 과정에서 굴착 시 발생 가능한 도시가스 배관파손 및 가스누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공단이 사용한 ‘전자유도 탐사법’은 지중 가스배관에 감아놓은 전선과 지면에 설치한 도체에 전류를 흐르게 해 도체 주변에 자기장을 형성시킨 후 자기장의 세기를 이용해 지중 배관 위치를 탐사하는 방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기존의 가스 라인마크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공단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탐사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공단 전체로 확대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3층 영상창작 공간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상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연계해 시민들의 영상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부산디지털대학교 영상크리에이터학과 이진영 교수가 영상 기기 사용 및 영상 촬영법, 영상 편집 및 영상 업로드 수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4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5명이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스마트 K-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도서관 3층에 방송용 카메라와 크로마키 스크린, 촬영 조명 등 영상 제작과 편집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기기를 모두 갖춘 영상창작 공간을 조성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교통안전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모니터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이를 정책과정에 반영하고 시민들과의 소통․협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모니터는 올 7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2021~2023) 동안 교통 관련 개선사항 제보활동 및 정책제안,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모니터 활동이 생활 곳곳에서 발생하는 교통안전 저해 요인들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교통사고 예방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교통정책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모니터 활동에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가 지역뉴딜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차세대 모빌리티와 뉴딜분야 기업 투자에 나선다. 천안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펀드 운용사 이노폴리스파트너스는 14일 천안시청에서 ‘이노폴리스 2021 지역뉴딜투자조합’ 결성식을 개최했다. 천안시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이노폴리스파트너스는 이날 결성식과 함께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지원 및 후속 투자 연계를 약속했다. ‘이노폴리스 2021 지역뉴딜 투자조합’은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로,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소재 뉴딜분야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지역 육성 펀드이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투자자(LP)로 참여하고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운용사로 참여한다. 조성금액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6억 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10억 원을 출자해 총 250억 원이다. 출자금은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유치 및 천안의 차세대모빌리티와 뉴딜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지역뉴딜펀드를 계기로 차세대모빌리티와 지역 뉴딜기업을 발굴하고 후속연계 투자를 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가 실시한 농어촌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정보화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 통신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국·도비와 민간자본을 지원받아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통신사와 협약해 마을 중심부까지 광케이블과 통신주, 광 단자함 등 통신 설비를 구축해 농어촌 주민의 디지털 이용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지난 2020년에 7개 마을에 100Mbps급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시작으로 올해도 옥구척동, 회현구율, 회현구복, 서수성자, 서수신구, 대야동오산리, 옥서남동, 개정원발산, 옥도관리도 등 9개 마을에 구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소외됐던 소규모 농어촌에서도 초고속 통신망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 이용은 물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및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언택트 시대를 맞아 재택근무, 각종 행사 및 회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예문페스티벌 Ⅱ ’를 연다. 예문페스티벌은 해마다 7월과 12월 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발표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8개교의 예술동아리가 참가한다. 첫 날인 15일 오후 3시 송정중학교의 모둠북 연주를 시작으로 동삼초등학교의 합창, 개림초등학교의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16일에는 대천리초등학교와 양동여자중학교가 창작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연지초등학교와 장서초등학교의 합창 무대, 동항중학교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7개 초·중학교 학생예술동아리가 참가한 ‘언택트 온라인 예문페스티벌’영상도 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박귀자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예문페스티벌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굴해 예술적 감성을 내면화 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1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상징인‘제14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관과 기업, 단체 등 24곳에 교육메세나탑을, 16곳에 교육메세나패를 각각 전달한다. 또 4곳에 감사장도 수여한다. 이들 수상기관 및 수상자는 부산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에 맞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부산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교육기부가 활성화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선광이 군산 교육발전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광 엄기배 군산지사장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강임준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국내 최고 물류기업인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4천만원에 달한다. 2013년부터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엄 군산지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사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저장 능력(80만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로 2020년도에 전국29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