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임천면에서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 가족(조부·부·백부·숙부·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중심으로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매년 엄정하게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서승복 가문은 6·25 참전유공자인 서동진 씨부터 2대 서승복·서승덕 씨를 거쳐 3대 서배성·서준식·서정우 씨에 이르기까지 가족 전체가 병역의무를 완수한 보기 드문 가족이다. 3대 6명의 군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157개월로 총 13년 1개월 동안 복무했다. 올해 병역명문가 선정사업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진행해 대전·충남에서 43개 가문이 신규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대호 부여군 부군수는 “나라의 안녕을 위해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에 경의를 표한다”며 “존경과 자긍심을 지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긍지를 지닐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부여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여러 분야가 복잡하게 얽힌 기후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관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실천이 이뤄져야 합니다.”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 남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남원시 2050탄소중립 포럼에서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이 재점화됐다.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임영란)이 주최한 2050탄소중립 포럼이 지난 9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정현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임영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 한광수 남원탄소중립협동조합 이사장 등 정부와 민·관 탄소중립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 남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정부와 전라북도, 남원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남원시는 작년 12월 정부의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이후 전라북도 최초로 ‘2050탄소중립 선언’을 발표하고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시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6년 연속 저탄소 생활실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남원시 아영면 일대마을 당산숲에 ‘트리하우스’가 들어선다.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12월 12일 오후 2시 트리하우스 개소식을 열고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해온 트리하우스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트리하우스’는 나무를 활용한 조합놀이대로 자연 친화적인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다. 나무 정자와 아름드리 소나무가 지키고 있는 당산숲 공터에 새로이 조성된 트리하우스는 나무 골조 기반에 그네, 클라이밍, 짚라인, 오두막 등이 보태졌다. 일대마을 트리하우스 프로젝트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청소년 지역활착 사업의 일환인 ‘지리산 청소년 해보자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지난 11월 3일과 18일 마을의 어린이와 청소년, 아영 아꿈부모회가 모인 가운데 디자인·기획회의를 연 데 이어,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7회차에 걸쳐 전문강사와 지역민들이 힘을 합해 트리하우스를 제작했다. 제작에는 아이들도 고사리손을 보탰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위한 공간 설계에 직접 참여하여 희망하는 바를 표현하고, 이를 고스란히 반영했기에 특별하다. 이와 함께 지역의 어른들이 마을의 유휴공간을 자라나는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남원시 ‘빨간사과작은도서관’이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공립 부분)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도내 작은도서관의 우수사례 발굴‧시상으로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평가에서 ‘빨간사과작은도서관’은 ▲생애 맞춤형 단계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 독서 모임 동아리 구성 등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 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 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빨간사과작은도서관은 그림책 등을 활용하여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춘향전’, ‘혼불’ 도서 릴레이 필사 등 우리시 문화자원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 제시 및 시대에 맞는 운영으로 대응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남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작은도서관의 운영이 위축되고 있는 요즘 빨간사과작은도서관의 수상에 힘입어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소방 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 관리 향상을 위한 소방시설 자체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르면 소방시설 관계인이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후 7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건물 관계인 다수가 점검기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사용법 미숙 등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점검기구 무상 대여 및 점검 기구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홍성소방서에서는 ▲열연기감지기 측정기▲전기절연저항계를 무상 대여하고 있으며, 기타 무상대여에 대한 문의사항은 홍성소방서 민원실으로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동절기 설해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강설과 대설에도 시민들의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국도, 지방도, 시도 등 57개 노선 431.5㎞에 대하여 설해대비 도로 제설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2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도로 제설작업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제설자재로 염화칼슘 173톤, 제설용 소금 1,305톤, 친환경 제설제 24톤, 요소수 1,000ℓ를 확보해 놓은 상태며, 2022년 1월중에 친환경제설제 등 740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21년 12월 1일부터 22년 3월 31일까지 정령치 도로(고기삼거리~정령치~달궁삼거리)를 통제하고 있으며 미끄럼주의 표지판 28개소, 모래주머니 20,000개를 설치해 설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겨울 강설량이 많아 제설자재가 다량 소비됨에 따라 올해는 제설자재를 평년보다 많이 확보했다”면서 “제설용 소금보다는 친환경제설제를 사용하여 도로변 가로수 보호 및 차량 부식 최소화 등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남원 지리산 뱀사골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 에 선정됐다. ‘친환경 추천여행지 발굴 및 선정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 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하여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이 중 지리산뱀사골은 남원시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곳에 위치한 14km 계곡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중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뱀사골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끝자락에 위치한 와운마을에는 천연기념물 424호로 지정된 천년송이 자리해 볼거리도 풍성하다. 게다가 지리산국립공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1%의 도전, △물티슈NO! 손수건YES~ 탄소중립OK △탄소중립 쓰레킹 이벤트 △숲속에 내 몸을 던져라 △탄소중립 지킴이 양성 등 탐방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 여행지를 만들고자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계획 중에 있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지리산뱀사골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횡성군은 10일 오후 2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횡성교육포럼" 을 개최한다. 군은 지역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마을이 아이들을 키우고,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개 지역(우천, 안흥, 공근, 강림)을 시범운영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1년여만에 정착되어 갑천, 청일지역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타 지역에 우수사례로 전파되어 벤치마킹의 발걸음도 잇따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하여“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명품 횡성교육 모델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인천마을교육공동체포럼 김보규 대표와 강원도교육청 윤형순 장학사의 주제발표 이후 자유토론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좌석 간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된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저변을 확대시켜 탄탄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살고 싶은 횡성, 명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횡성한우사관학교 제6기 수료식이 10일, 오전 10시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장신상 군수와 권순근 횡성군의장, 엄경익 횡성축협조합장, 조원섭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우 축평원 강원지원장을 비롯하여 27명의 수료생이 참석하였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2021년 3월 24일부터 약 9개월 동안 전문가 강의, 우수농가 사례발표, 현장컨설팅, 소 등급판정 현장실습, 우수농가 및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을 진행하였다. 횡성한우사관학교 주관 기관인 이정우 축평원 강원지원장은“2016년부터 올해까지 17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앞으로도 더욱 알찬 교육을 진행하여 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가는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3월경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횡성한우사관학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횡성군은 ‘지역의 미래발전 경축순환에서 찾다’를 주제로 2021년 축산발전 미래포럼을 13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모델 개발’연구팀과 협조하여 경축순환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 이해관계자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농축산업 관련 기관단체, 농축산농업인, 퇴비유통업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한바이오경축순환농업연구소 이병오 박사가 ‘축산발전! 왜 경축순환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국립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의 ‘횡성군 양분관리 기반 경축순환농업 추진방안’, 상지대학교 이명규 교수의 ‘횡성형 탄소중립형 경축순환 전략과 이행과제’, 상지대학교 성하균 교수의 ‘사료수급·이용실태 및 자급률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곽기웅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배상건 대한한돈협회강원도지회장, 최철희 횡성한우승계농업인연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 및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최종성 축산과장은 “이번 포럼은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축순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권영식, 김길자, 오현숙, 유승용, 이규선, 이미자, 정선희, 차인영, 최봉희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정선희 의원, 부위원장으로 최봉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85% 증가한 7,848억 원(일반회계 7,513억, 특별회계 335억)이다. 주요 사업 편성 내역은 영등포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혁신교육빌딩 운영, 신길복합문화체육도서관 및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도로개설, 대림운동장 축구장 등 시설개선,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및 양평동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등이다. 정선희 위원장은 “2022년도 기금 및 예산 편성의 심사를 철저히 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횡성군은 10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 소도시 맞춤형 도시재생 구현을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전략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군은 지방 소도시가 겪고 있는 인구 공동화 현상에 따른 대책으로 청년인구 유입대책과 정주 환경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실증적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계획연구실은 환경계획 분야의 권위자인 손용훈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농촌계획과 경관자원 분석, 빅데이터 분석, 지역관광 활성화 등 전반에 대해 다년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화된 연구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제반 활동을 비롯하여, 횡성군 도시재생 미래전략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경계획연구실에서는 소소도시 리빙랩을 통해 횡성군이 보유한 지역 여건과 잠재력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소도시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계획 원칙과 관리방안에 대한 실증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손용훈 교수는“인구 약 5만 명이 거주하는 군 단위의 정주권과 그 중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