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삶의 여유를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2022년 첫 무대가 3월 1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14년의 역사를 가진 커피콘서트 최초의 시도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창작인형극을 만날 수 있다. 풍물, 탈춤, 무속음악, 전통음악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을 펼친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전통연희에서 행해지는 탈춤, 줄타기, 사물놀이 버나(접시 돌리기)를 인형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SHALL WE DANCE’, ‘안녕 박첨지’, ‘인형 사물놀이’ 총 세 개의 막으로 구성되었으며, 꼭두각시 놀음의 대표인물인 박첨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연희를 펼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관객은 주인공 박첨지의 익살스러운 재담과 놀이를 통해 인생의 회환과 그리움에 공감하게 된다. 공연 내내 라이브로 진행되는 연주는 드라마와 인형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극대화 시킨다. 특히 마지막에 펼쳐지는 인형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 판은 표정과 감정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우울한 가면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군은 학생들이 영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영어회화(뮤지컬) 프로그램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어회화(뮤지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로 반을 나눠 A반은 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되고, B반은 목요일 저녁 7시30분버 2시간, 토요일에는 낮 12시부터 2시간씩 운영된다. 수업은 29일부터 7월23일까지 주 2회씩 온라인 라이브와 청소년에듀센터에서 열리며, 평일에는 온라인으로, 토요일에는 월 1회는 온라인, 3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뮤지컬의 기본호흡법 및 발성연습 △연극놀이, 노래 가사 및 안무 익히기, 게임 등 △그룹별 장면 연기, 배역 정하기, 단어표현 익히기, 게임 등 △리허설 및 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영어뮤지컬이라는 형식을 기초로 영어를 공부가 아닌 흥미롭고 재미있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발음과 억양 등을 습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각 반에 12명씩 총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10월에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부터 시범종목으로 ‘족구’ 종목이 채택됨에 따라, 사전에 종목을 점검·보완하고 족구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최우수 선수들로 선발된 일반부, 여성부, 학생부 총 51개 팀이 출전했으며, 각 소속 지역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경상남도, 여성부에서는 울산광역시, 학생부에서는 강원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현대 사회에서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생활문화”라며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인 족구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 채택은 물론 아시안 게임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전 국민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까지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쉽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2022년 무형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2022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부산·수영민속예술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공연·체험, 무형문화재 기능체험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먼저, 부산민속예술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동래야류 체험교실 ‘온고지신-옛것을 배워 새로움을 깨닫다’를 운영한다. 복합교육프로그램인 ‘온고지신’은 국가무형문화재인 동래야류(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를 배워보고. 동래지역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무형문화재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민속예술관 사무국(051-555-0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영민속예술관에서는 수영야류, 수영지신밟기, 수영농청놀이 등 수영의 무형문화재를 소재로 ‘락락락 신나는 민속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락락락 신나는 민속체험교실은 수영야류 등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박물관에서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박물관·미술관 여행’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박물관·미술관 여행은 도와 대전·세종 등 충청권 소재 박물관·미술관 37곳이 협력 추진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참여기관 중 10곳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안내 책자(스탬프 북)에 도장을 모으면 10번째 기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 산림박물관에서는 1층 출구에서 안내 책자(스탬프 북)를 받아 도장을 찍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관람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관람문화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산림박물관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 동래향교는 5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에 걸쳐 동래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동래향교의 석전대제는 오랜 전통에 따라 매년 봄과 가을의 가운데 달인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유교 또는 유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공자 등을 모시고 봉행하고 있다. 석전대제는 제관과 향교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孔子) 탄생 제2573주년 봄을 맞이해 공자를 비롯한 안자, 맹자, 주희 등 중국 유학자 7명과 설총, 안향, 김굉필, 이황, 송시열 등 우리나라 18명의 칭송받는 선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제사였다. 이번 동래향교 춘기 석전대제의 주요 제관인 헌관(술잔을 올리는 사람) 3명을 보면, 초헌관(첫 번째 헌관)은 동래향교 시전교(현 전교) 김영만, 아헌관(두 번째 헌관)은 직전 전교 구돈근, 종헌관(마지막 헌관)은 충렬사 안락서원장을 역임한 허창석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 이날 제향은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첫 술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등의 순서로 거행되었다. 동래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모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스페이스 가창에서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를 연다. 대구문화재단은 가창면 삼산리에 위치한 지역의 유휴폐교를 활용하여 시각예술 분야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전용 공간인 가창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2022년도 입주작가 10명을 선정하였다. 2월에 입주하여 12월까지 활동하는 2022년도 입주작가 10명은 모두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청년 작가들이다. 오는 14일에 개최되는 'PREVIEW'展에서는 자연, 사랑, 사회문제,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석해 폭넓은 매체로 풀어냈으며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작가들의 작품관을 볼 수 있는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입주작가 백지훈은 “입주한 지 한 달가량 되어 아직 시작 단계지만 작가들과 마주칠 때면 서로 주도하여 프로젝트 전시를 제안할 만큼 열정이 가득하다. 앞으로의 1년을 어떻게 더 풍성하게 가꿔나갈지 기대되며 그 결과는 프로그램으로 고스란히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전했다. 특히, 가창창작스튜디오는 'PREVIEW'展을 시작으로 지역 네트워크 교류프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은 '2022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의 참여기관·기업과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기업·기관 12개소, 리더예술인 12명, 참여예술인 48명로 작년보다 2개소 12명 늘어났다. (재)대구문화재단 창작·창업지원팀에서는 '2022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 대구'의 참여 기업·기관 및 예술인을 3월 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년 대비 약 1억원 정도 증가 된 국비 약 4억 7천 6백만원을 확보하면서, 참여 규모를 총 12개 기업·기관과 참여예술인 60명(리더예술인 12명, 참여예술인 48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을 통해 팀을 이루어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의 기업·기관 및 예술인이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은 선정 후 매칭을 통해 팀 단위로 약 6개월 간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원활한 예술활동을 위해 재단에서는 예술인들에게 월 활동비를 지원하며(리더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 동구는 3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는 환경 지킴이!’와 ‘토요 연필스케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와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우리는 환경 지킴이!’는 유아·아동 대상 강좌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직접 스케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성인 대상 ‘토요 연필스케치!’는 인물 스케치 초급 과정으로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강의 시작은 오는 12일부터이며 지난 달 28일부터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공도서관 1곳, 작은 도서관 3곳에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 특화도시 세종’ 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자율주행산업’에 특화된 세종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이전 기업의 안착을 지원할 뿐 아니라, 세종형 자율주행 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세종형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세종시가 자율주행 글로벌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 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함께 세종시 자율주행 기업의 사업화, 글로벌 연계, 혁신컨설팅 등의 비R·D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퀀텀게이트는 V2X 통합형 신제품 개발, R·D 로드맵 개선, 국토부 V2X 기술사업화 공동연구 추진 등의 성과 뿐 아니라 신규 거래처 발굴을 통해 서울시 금천구, 경남 영천시 등 지자체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지능형 차량과속 경보시스템’을 납품(2.4억원)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오토노머스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시문화도서관본부 청수도서관은 2021년 2월 체결한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2년 상반기 원어민 교수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호서대학교 원어민 교수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원어민 명예사서’와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두 가지로 운영된다. ‘원어민 명예사서’는 청수도서관 2층 영어자료실 데스크에서 원어민 교수가 원서 대출 및 반납, Small Talk(스몰 토크) 등의 서비스를 영어로 제공한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은 사전에 신청한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원하는 영어 원서를 읽어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가족 2팀만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날짜별로 가능하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진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영어특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해당 프로그램이 영어 독서력 증진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2위, 1년차 DMO 조직 가운데 A등급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관광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관광 선진모델을 만드는 조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조직 발전 방향 역시 기대된다.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경남도 최초로 DMO 공모사업을 유치한바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관광사업체를 직접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탄소중립 나무심기, 보물섬 안심여행지 인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전국의 1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기획 및 성과, ESG 실천, 지역관광 발전 기여도 등의 다방면 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특히 DMO 신생 1년차 지자체 중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