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18명으로 증가했다. 영주515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따른 선제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주51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517번 확진자는 497번 확진자자의 가족으로 15일부터 실시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이동동선은 없다. 영주518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따른 선제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515, 518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새로운 농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쌈채소 생산기반 구축 시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 소득원이 과채류인 부여군은 전략작목을 다변화하기 위한 길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첨단농업기술을 적용한 특화작목 발굴로 지역농업 활력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다. 사업비로 4억 원이 투입됐다. 부여군은 지난 6월부터 안정적인 쌈채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수경재배 시설, 실내육묘 시설, 스마트팜 시설 등을 보급했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농가가 수경재배를 통한 최적 환경 조건으로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최근 장암면 시범농가에서 열린 현장평가회에서 최신 기술을 접목한 분무경 수경재배 등을 선보였다. 분무경 수경재배는 일정한 간격으로 작물뿌리에 배양액을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토경재배 방식보다 생장을 월등히 빠르게 촉진할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온기에도 수열히트펌프를 이용해 배양액을 작물생육에 알맞은 온도로 조절해 공급할 수 있다. 앞으로 안정적인 쌈채소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쌈채소 시범농가에선 지난 11월 하순에 수확을 개시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다음 달 7일까지 만 11세부터 15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꿈찾사)’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자기도전 포상제 활동을 마친 청소년에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포상인증서와 금장, 은장, 동장 등 포상,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장경수 전주시 야호학교장은 “이번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청소년들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기 위한 것”이라며 “성장에 있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주어진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 덕진구는 다음 달 말까지 기지제 제방도로 포장공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위치는 비포장 상태인 장동 산225-2번지 부근 200m 구간으로, 산책로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콘크리트 포장이 진행된다. 덕진구는 해당 구간의 토지 일부를 소유한 한국농어촌공사에 토지사용 승낙을 받는 대로 신속하게 포장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기지제 주변 수시 순찰과 시설물 정비를 통해 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하천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등 하천 유지관리에도 힘쓰기로 했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제방도로 포장공사를 통해 기지제를 산책하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감소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과 전주향교가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경기전과 전주향교에서 촬영한 KBS ‘연모’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연이어 방영되는 등 전주한옥마을이 드라마 등 방송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방송 2주 만에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톱10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으며 지난 14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연모’의 경우 경기전과 전주향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경기전에서는 정전과 돌담, 전주사고와 협문, 대나무숲 등이 사극드라마의 멋진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에 전통안료로 새로 단청을 채색한 전주사고(실록각)는 단아한 자태로 ‘연모’ 후반부에 주인공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 또 전주향교의 대성전과 명륜당, 은행나무도 ‘연모’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장소로 소개됐다. 주인공들이 몰래 만나는 비밀의 문이 전주향교에 설치돼 촬영됐으며, ‘연모’ 후반부 반정세력과의 전투장면 또한 대성전 앞 넓은 마당에서 촬영이 됐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끝동’도 전주향교에서 찍었다. 드라마 초반 궁인들의 연희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저소득층 유소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복지사업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취약계층 유소년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 기초체력 향상을 돕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만 5세부터 18세 시민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월 8만5000원씩 10개월간 수강료를 지원받아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에서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올해 8만 원이었던 월 지원금이 내년에는 8만5000원으로 늘어나며, 8개월이었던 지원기간도 10개월로 2개월 연장된다. 희망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으로 기초체력 향상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시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 덕진구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우아동 우정신세계아파트 앞 육교에 승강기 2기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정신세계아파트 앞 도로는 횡단보도가 없는 왕복 6차로로, 아파트 측에서 건너편으로 길을 건너려면 육교를 이용하거나 200m 떨어진 우아네거리 방면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해당 육교에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문제가 돼 왔다. 이에 덕진구는 지난해 12월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뒤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으며,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거쳐 승강기 설치 등 육교개선공사를 본격 발주하게 됐다. 이와 함께 덕진구는 우정신세계아파트 앞 진입차로를 신설해 혼잡했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등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우정신세계 육교 승강기 설치를 통해 시민 불편이 감소하길 바란다”며 “꾸준한 도로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탄소저감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시민 22만 명을 대상으로 시민인식 전환교육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교육을 이끌 시민강사 20여 명을 양성했다. 시는 2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탄소중립 시민강사를 배출했다. 지난 10월 시작한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은 이론 30시간, 현장견학 2시간, 강의시연 8시간 등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시민강사 활동을 위해 필요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과 세대별 강의법,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을 학습했으며,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범교육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총 468명에게 32회에 걸쳐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 시는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열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심화학습을 실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강의법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법 등을 교육한 뒤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올해 처음으로 자활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그 근원적인 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근로 빈곤층의 자립여건을 조성하고 자활 참여자의 취업과 창업 등 자활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화사업 추진과 정책성과를 낸 지자체를 매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완주군은 올해 탈(脫) 빈곤 촉진을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를 11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자립역량 강화에 나섰으며, 자활기금을 활용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 점이 고평가로 이어져 ‘2021년 자활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완주군은 그동안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중요하다고 보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왔다. 군은 13개 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지원, 지역을 대표하는 초코파이 사업은 연매출만 1억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12개소에 판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사업의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완주군은 또 자활기금을 적극 활용해 창업초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올해에만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보건복지부(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행정안전부(사회적경제 우수사례) 3개 부처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수상을 함으로써 전국지자체 유일 사회적경제분야 다부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완주 소셜굿즈 2025플랜’을 기조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확충 ▲성장단계별 기업지원과 판로지원 ▲민관협치 ▲사회적경제조직 공간조성 등의 다양한 정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소셜굿스 혁신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마을자치연금 도입 및 기금 운용 등으로 기반을 확충하고, 320개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면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 라이브쇼핑을 진행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6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인 완주푸드플랜이 각 지역 푸드플랜 참여주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탄력 받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전국푸드플랜 실천학교 종합토론회를 진행하고, 지역별 푸드플랜 추진사례 공유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실천학교는 지난 5월 완주에서 제1차 전국푸드플랜 실천학교 토론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청양군 현장토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온라인 포럼 등 총 5차례 진행됐다. 2021 전국푸드플랜 실천학교는 24개 시군 5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완주푸드플랜 성과 확산 및 지역푸드플랜 추진 중인 지자체 공무원, 활동가, 전문가 등과 상호교류하며 지역연계 활동을 통한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종합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의 ‘로컬푸드, 푸드플랜 걸어온 길’을 시작으로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를 포함한 패널토론자 12인이 토론에 나섰다. 각 현장에서 축적되어 온 지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천 상 어려움을 나누며 협업을 통해 발전된 푸드플랜을 추진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의 지속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 23일 완주군은 최우수상 김창수 주무관을 비롯한 9명에 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2명을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최우수 1, 우수 3, 장려 5)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창수 주무관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을 적용하는 등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이미영팀장으로 지역 내 산발적 감염과 사업장내 집단감염을 동시 대응하는 ‘투 트랙 방역’으로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했다. 또한, 김명숙 주무관은 2021년,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감성여행도시 완주’ 브랜딩을 강화했다. 나상운 주무관은 찾아가는 동물등록, 유기견 24시간 전담관리 등으로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적극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임민선 주무관, 정선미 주무관, 유학희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