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3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태화강의 소중함과 생태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연어의 여행’을 주제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태화강으로 방류된 어린 연어에 대해 알아보며, 어린 연어의 먹이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물고기 모양의 천연비누 만들기 등 지역적 특색을 살려 어린이들이 연어와 태화강의 생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회씩 운영되며, 회당 10명만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으로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태화강생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황순자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 기간 중 대구의 부족한 수소인프라 확충과 비도시지역의 성장관리계획구역내 건폐율 완화대상 용도지역 확대 등의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황순자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이번 조례안은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자연녹지지역 내의 기존 민간 주유소와 LPG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증축할 경우 건폐율을 완화하도록 해, 수소차 증가에 따른 대구시의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 개정 발의 배경을 밝혔다. 대구 지역에는 2021년 11월말 기준으로 309대의 수소차가 등록되어 있으나, 충전시설은 올 상반기 동구 혁신도시에 추가되는 시설까지 포함해서 4개소에 불과하여 충전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개정 조례안에서는 도심 인근에 수소충전소의 신속한 확충을 위해 자연녹지지역에 위치한 기존 민간 주유소와 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증축하는 경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건폐율을 기존 20퍼센트에서 최대 30퍼센트까지 완화하도록 했다. 또, 국토계획법령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시 위탁업체 부당이득 취득에 대한 광주시의 행정지도를 촉구한다! 장연주 시의원은 오늘 열린 임시회에서 ‘시민의 재산손실과 공동체의 갈등’을 유발하는 공동주택 위탁업체 비리 전수조사와 아파트공동체 갈등 해결에 적극적인 행정지도에 나서라고 5분발언을 했다. 장연주 의원은 2019년 기준, 광주시의 공동주택 주거비율은 80%에 이르고 있고 광주시 1,177소 아파트 중 529곳 44.9%가 위탁관리인데 위탁업체와 주민들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시의 행정지도가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정의당 광주시당에서 한 달여 동안 받은 제보에 의하면 국토부의 '주택사업자 선정지침' 제21조 2항에 위배되는 산출내역 끼워넣기 관행, 입대위의 주요 계약절차 위반, 4대보험 허위부당청구 등 배임행위, 공사계약을 둘러싼 각종 비리 등 다양한 사례가 폭로됐다며 광주시 위탁업체 전수조사를 요구하였다. 장 의원은 제보자들이 하나같이 행정의 무관심을 호소하고 있다고 표준계약서 제시, 감사반 가동, 공동관리지원센터의 역할 강화 등 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지난해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위탁관리 업체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등록장애인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보조기기 교부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종합조사와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의 상담을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보조기기는 1인 1품목 지원이 원칙이다. 지난해 동일한 품목의 보조기기를 지원받았거나 이전에 지원받은 보조기기의 사용 가능 연한이 지나지 않은 장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지난 5년간 매년 300명 이상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과 생활복지 수준을 높여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에 도움을 보탰다. 박현숙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2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군산근대미술관에서 도립미술관 소장품전 《찾아가는 미술관: 상상 속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립미술관은 해마다 소장품 중 일부를 엄선해 도내 시·군 문화공간에 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평생 교육의 장으로서 도민의 공공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미술 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2022년 ‘첫 번째’ '찾아가는 미술관'으로 군산근대미술관에서 추진되는 《상상 속 풍경》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동시대미술 속 초현실주의와 추상미술 작품의 공통분모를 찾아 최근 20여 년 간 전북 출신 작가들의 표현 경향과 주제를 살펴보고 시대성과 지역적 미감을 분석하고자 했다. 상상 속 풍경》展에서는 ‘현실과 이상’, ‘상황과 기억’을 주제 삼아 추상미술의 초현실적 공간 구축을 위한 이미지 설계, 초현실주의 작품에 드러난 사고의 추상화 과정 등을 통해 두 장르 간 상호연계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의 이상적인 공존을 지향하는 상상적 공간을 만든 조성숙의 '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월 21일부터 약 2주간 해양시설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및 방제 안전관리 의무 준수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시에 시정조치등을 받은 2개 기름저장시설 대상으로 해양오염비상계획서 미 현행화 등 5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특히, 방제교육·훈련사항, 오염방지관리인 임명 및 신고여부, 오염물질수거 적법처리 등 해양시설에서 이행하여야 하는 방제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여 위반시 *관련법령에 따라 단속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해양시설의 안전관리상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1.27)된 만큼 사업장 관리 주체 스스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지역사회 나눔 실천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표창 수여자는 용현동 소재 마켓올닭 민철희 대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월 치킨과 가정 간편식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미추홀구의회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많지만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들은 비대면 및 최소한의 대면 활동으로 매우 조심스러운 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선비와 문인의 고장 함양에서 펼쳐지는 제1회 함양 한중도자문화교류전이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차와 도자기, 그리고 휴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함양지유명차(함양읍 영림서길 28-25 대표 장기용)가 주최·주관을 하고, 함양군과 한국지유차회, 이싱중한도자문화교류센터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도자기(陶磁器)로 차도구를 제작하는 한국 작가 6명(김태훈, 송춘호, 임만재, 임용택, 장기덕, 황승욱)의 200여점의 작품과 중국 장쑤성(江蘇省) 이싱(宜興)의 자사차호(紫砂茶壺) 명인 50명의 작품 1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청자와 분청, 그리고 백자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로 여러 가지 스타일의 차도구를 만들어온 경상남도 도자기 장인 장기덕 명인을 비롯해, 김해와 밀양, 그리고 경주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차도구 명인들의 작품과 중국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1호로 등록되어 있는 자사차호 명인들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한중 양국의 차 도구의 특색을 비교해 보는 재미와, 녹차와 우롱차, 혹은 홍차와 보이차 등 다양한 차에는 어떤 차호와 찻잔이 어울리는가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1일 오전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정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佐渡)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과 관련, 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대해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지난 8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제안 발의해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홍일 행정자치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외면한 채, 또다시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 정부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결의안을 제안”했다면서, “잘못된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결의안은 본회의 채택에 따라 청와대, 국무총리실,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발송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국 로컬 브랜드들이 함께 하는 ‘로컬브랜드페어 2022’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11일 밝혔다. 행사 개최를 위해 HICO와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 비로컬은 9일 공동주관 MOU를 체결했다. 로컬브랜드페어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시회다. 지역 자원과 가치를 적극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구현하는 로컬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전시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주요 분야는 LOCAL 각 문자에 맞춰 △Local D·T(로컬식품, 전통주 및 전통차), △Objet(공예품), △Contents · Culture(디자인, 일러스트, 미디어 콘텐츠), △Activity · Architecture(지역 및 공간 브랜딩, DIY 제품 등), △Life Style(인테리어, 생활소품, 패선, 문구/팬시) 등 5가지다. 전시회와 함께 국내 최고 강사진이 나서 로컬 브랜딩 교육 세미나, 크리에이터스 나이트(Creator’s Night), 유통 MD 상담회, 투자자 대상 IR 피칭, 현장 크라우드 펀딩,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올해 열릴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갯벌 퇴적 및 해양지질학의 석학인 전승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신안갯벌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전승수 명예관장은 1990년 서울대학교에서 퇴적학 및 해양지질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3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역임한 국내 최고의 갯벌 전문가이다. 신안갯벌박물관은 증도갯벌생태전시관를 개편한 새로운 이름이다. 2006년 개관한 증도갯벌생태전시관을 갯벌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500회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오랫동안 국내 최고의 갯벌교육 시설로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나 시설의 노후화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였다. 지난해 7월 신안군 갯벌 1,100.86km2를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생태전시관의 갯벌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지난해 11월 명예관장으로 전승수 명예교수를 위촉하고 관련 조례 규정을 정비하였다. 또한 갯벌박물관으로 개편하기 위해 신안군은 지난해 300여 점의 갯벌생물 박제를 제작하였고 전승수 명예교수가 기증한 500여 점의 갯벌 시료가 전시될 예정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확대한다. 구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2022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해 지원 대상 연령이 만 9~24세로 확대됐다. 기존 만 11~18세에서 대상 연령대가 대폭 확대되면서 더 많은 여성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원 금액도 월 1만 15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늘어났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상 지원 대상자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청소년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가 할 수 있다.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에는 청소년의 양육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친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 만 24세에 도달하는 해당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