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여름철 기온·수온 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균 발생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바닷가 주변 횟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중구청> 이번 점검에서는 월미도 주변 횟집 6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상태,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수족관 물을 현장 채취, 비브리오 콜레라균·비브리오패혈증균·장염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 결과, 수족관 물에서 비브리오균 검출 시 수족관 소독 및 물 교체 등의 조치와 함께 생식용 어패류 수거·검사가 진행된다. 부적합일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만성질환자 치사율은 50% 이상으로 주의해야 한다”라며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기, 구매 후 신속히 5℃ 이하 냉장 보관, 상처 난 피부 바다 접촉 피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국경을 뛰어넘어 소아심장은 우리가 지킵니다.” <부천세종병원, 타슈켄트 이흘로스병원 의료협력 MOU 체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심장전문병원이 심(心)으로 통했다. 특히 미래세대 심장 지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지난 9일 병원 7층 세종홀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이흘로스(IHLOS)병원(병원장 태가이 비탈리)과 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이며, 이흘로스병원 역시 현지 소아·선천성 심장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은 양 병원의 의료교육, 치료, 임상의학 연구, 의료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의료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술, 의료장비, 의약품 등의 수출입 인증 및 홍보 협력의 내용도 포함했다. 태가이 비탈리 이흘로스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소아심장 전문병원으로, 연간 1천여명 외래환자 진료와 3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부천세종병원의 수십년 축적 의료기술은 물론 인공지능(AI) 신기술도 인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임기 만료로 새롭게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11명 위촉> 이 자리에서는 현재 정책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경제, 복지, 에너지 분야 자문관을 포함해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연구원 등 총 11명의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추진하는 자체평가 업무 소관 위원회다. 이 기구는 ▲당해연도 평가 방향 및 평가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평가 대상 업무 선정 및 평가 방법에 관한 사항 ▲평가 결과 및 그 밖의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한다. 특히 구는 위촉된 자체평가위원들과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성과지표의 ‘기여도’, ‘대표성’, ‘난이도’, ‘구체성’, ‘목표값의 도전성’을 평가하는 ‘성과지표 사전평가’를 진행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각 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름 방학을 맞아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아동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 기후변화 현장 체험학습>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기후 위기로 인해 미래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아동들이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청소년권리모니터단 25명은 기후 위기 사례를 배우고 게임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아동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기후 위기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고,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많이 배웠으니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라며 “기후변화로 생기는 문제는 아동들과 직접 관련이 있으니 아동들이 참여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권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아동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고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과 연희노인문화센터가 2023년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노인복지회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1,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서구노인복지관은 공익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백만 원, 연희노인문화센터는 복수유형(공익+사회서비스) 우수기관으로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원받게 됐다. 특히,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 구재용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구의 복지 증진과 공익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의 서구노인복지관과 연희노인문화센터를 비롯한 4개 노인복지시설에서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24개 사업단 총2,730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원하는 ‘치아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치아사랑캠프’ 운영> 계양구는 이번 ‘치아사랑캠프’를 통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을 운영했다. 아울러,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개인별 구강검진과 상담, 치면세마, 전문가 불소도포(바니쉬) 등 예방 진료를 실시하고, 아동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과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했다. 참여 아동에게는 향후 보호자 동반 시 치아우식증 예방에 탁월한 치아 홈 메우기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관내 폐수처리업체에 ‘수질 TMS 자동측정기기’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수처리업체에 ‘수질 TMS 자동측정기기’ 설치> 수질 TMS(Tele-Monitering System·원격 감시 체계)는 공공하수처리장, 폐수 배출사업장 등의 방류된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장 스스로 시간대별 수질 현황을 분석·관리해 자체 공정개선에 활용하는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시스템이다. 현재 서구 지역에는 전국에 폐수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폐수수탁처리업체 52곳 중 14곳이 서구에 집중돼 있다. 앞서 구는 수질 3종 사업장(1일 폐수배출량 200t 이상 700t 미만 사업장) 3곳에 대해 지난 2021년부터 이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 구는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4종 이하(1일 폐수배출량 200t 미만) 사업장 중 자발적 설치·운영해 동의한 사업장 10곳을 보조금을 지급해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안으로 측정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입통제구역 지정 알림>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는 지난 4월부터 인천시 중구, 영종소방서 등과 함께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및 을왕리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하나개해수욕장 입구 등 4곳에 ‘LED 출입통제구역 지정 알림판’을 설치해 출입통제구역을 안내하고 물때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게시했다. 또 하나개해수욕장 출입통제구역 인근 20곳에 ‘구조용 부이’를, 을왕리해수욕장 선녀바위 탐방로 인근 6곳에 ‘고립사고 위험 알림판’을 설치했다. 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인천시 중구, 영종소방서 등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조치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무표시(무허가)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한과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조미김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해 수거 검사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부평구청> 구 관계자는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클래식으로 만나는 5분 시네마’를 공연한다. <빈 앙상블의‘클래식으로 만나는 5분 시네마’개최 > 공연은 마니아층이 확고한 클래식 장르에 영화음악을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네마천국’, ‘냉정과 열정 사이’ 등 명작 영화 속 잊지 못할 OST들과 뮤지컬 영화로 사랑받았던 ‘라라랜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영웅’ 속 뮤지컬 음악까지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클래식으로 만나는 5분 시네마를 이끌어갈 ‘빈 앙상블’은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와 유럽 각지에서 오랜 시간 공부해온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로, 현악·피아노·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연주자와 성악가가 모인 그룹니다. 공연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발도상국 등 9개국 10명의 외국 해양치안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해양종합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 16일 밝혔다. <베트남 등 9개국 10명, 세계 일류수준의 해양종합훈련 > 이번 초청 연수는 해양경찰의 최첨단 교육시스템 연수를 통해 각국의 해양치안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동반관계(파트너쉽) 구축 및 우호 협력관계 증진에 가교역할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양경찰청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총 32개국 172명의 외국 해양치안기관 실무급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중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페루, 필리핀, 케냐, 에콰도르 등 9개국 10명이 참여한다. 특히, 연수생들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최첨단 조함 시뮬레이션, 소화 방수, 선박재난, 인명구조 훈련 등을 체험하고, 해양치안현장 방문과 해양 국제법 전문가 특강 등 한국 해양경찰의 선진시스템을 전수 할 예정이다. 안성식 국제정보국장은 “우리 국적선과 우리 국민에게 외국 해역에서 사고 발생 시 초청 연수를 통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계양구, 광복 제78주년 경축식 개최> 이날 경축식에는 윤환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였고, 윤환 구청장은 경축사를 통해 “구민의 부름을 받은 구청장으로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헌신을 되새기며 계양의 미래 발전을 만드는 일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겠다.”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경축행사에서는 소프라노 성악가 최수안의 ‘아름다운 나라’ 독창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광복절 노래’를 다함께 부르고 만세 삼창을 하며 기념행사를 마쳤다. 또한, 구는 공식행사 이후에도 국가유공자와 유족, 주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당일 헌화와 분향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