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하반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 210명을 모집하고 있다. 동구노인복지관, 드론교실 수료식 수강 신청은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난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부담으로 강좌에 따라 올해 8월 지급된 ‘동구평생교육바우처’로도 납부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까지 동구 평생학습관(동구청 지하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테쿠테쿠 일본어 기초교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자산관리 실습 ▲향기로운 발효아카데미 ▲MZ따라잡기 인스타그램 ▲재미있고 즐거운 풍경 드로잉 ▲3개월 3곡 완성 우쿨렐레 ▲보드게임 지도사 ▲업사이클링지도사 등 총 4개 분야 14개가 개설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를 최대한 반영해 교육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주민 여러분께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의 강좌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조기 기간에 맞춰 안전한 해양활동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대조기는 해수면의 조차가 연중 최대로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으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의 흐름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연안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대조기는 백중사리 기간으로 평소보다 바닷물의 높이가 최대로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갯벌활동 전 물때 확인, 구명조끼 착용은 물론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다녀야 하고 야간이나 안개가 껴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 ※ ‘바다내비’,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등 앱(App)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면 조석표 등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줄어드는 출산율, 비인기 진료과 소아청소년과. 그럼에도 미래세대 소아에 대한 건강 지킴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이에 따른 치료법도 궤를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 세종병원의 설명이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이자 올해 개원 41주년을 맞은 부천세종병원이 바로 이 소아심장을 지키고자 수십년 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이 초음파 영상으로 소아심장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있다. / 부천세종병원 제공> 앞으로 소아심장, 선천성 심장질환, 심장재활, 소아심장 인식 및 제도 개선 등 모두 4차례 기획 연재로, 소아심장의 차별화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28일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올해 3월 기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시자는 172명에 불과하다. 출산이 줄어드니 관련 전문의 수도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이미 태어난 소아 입장에서는 그만큼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감기 또는 장염 같은 경우 적절한 보존적 치료만 해주면 대부분 잘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이들 신체의 엔진 역할을 하는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아이들의 심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8일 계양구 장애인 복지시설 ‘비젼꿈터’에서 이용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주요 내용은 ▲119신고 요령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폐쇄 환자 발생 시 하임리히법 교육 및 실습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해 교육 내용에 대한 흥미를 높이겠다”며“꾸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장애인시설 이용자·직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1동(동장 이경숙)은 지난 25일 봉오대로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이날 캠페인에는 작전1동 복지통장과 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을 시 주의 깊은 관심과 신고가 필요함을 적극 홍보했다. 김인열 작전1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작전1동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힘써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논현동 실개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논현동 공공공지 내 위치한 실개천은 총 길이 2.2km 규모의 인공수로로, 이 중 1.2km 구간이 노후와 누수 등으로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실개천의 전면 정비 또는 재활용 등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설계용역에서 제시된 △실개천 형태를 재활용한 화단조성(1안)과 △산책로 조성(2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수목 식재를 통한 녹지 확대와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에 관한 의견이 많았다. 구는 이번 설명회로 주민 의견을 종합해 계획안을 작성하고 추후 논현2동에 게시해 다시 한번 주민들의 의견 수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논현동 실개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미가동 중인 실개천을 다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종합한 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정비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컵빙수, 수박화채 등을 제공하는 ‘폭염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야외근로자를 위한 폭염 안전 푸드트럭 운영 이번 사업은 야외 및 실내 작업 근로자가 지속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트럭에는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게시해 야외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료와 컵빙수, 수박화채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해 근로자 건강 보호에 힘썼다. 푸드트럭은 이날 2회에 걸쳐 운영됐다. 오후 1시에는 구청 1층 주차장에서 구 소속 도로보수원 등 현업근로자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재활용선별장으로 이동해 자원재활용요원 및 환경공무관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휴게공간 냉난방시설 및 환경을 점검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달 7일 구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 교육과 함께 넥쿨링튜브, 쿨토시, 포도당음료 등을 지급하고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작업장소 4곳 및 발주 공사장
부평구의회 이익성 부의장(국민의힘, 부평2·5·6, 부개1, 일신)과 유정옥 의원(국민의힘, 부평3, 산곡3·4, 십정1·2)이 25일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발의를 앞두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추진 이번 조례안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현행 조례의 조문을 현행화하고,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위한 지원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익성 부의장은 " 자율방범대의 설치·운영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항상 부평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자율방범대가 자긍심을 갖고 보다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부개정 조례안을 준비하였다."라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 자율방범대원, 부평구청 및 부평·삼산경찰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조례와 지원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28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 연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촉구 기자회견 서구의회 의원들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은 당초 계획인구였던 18만 명을 일찌감치 넘어섰고, 조만간 30~4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구는 증가하지만 검단 권역을 이어주는 서울직결노선과 수도권을 이어내는 광역철도 인프라는 전무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단 주민들의 출퇴근 지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검단신도시의 교통지옥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은 인천과 김포 시민들의 사법 접근성 향상을 위한 최적 노선이다”며 “김포시가 인천지법 북부지원 관할구역에 편입된다면 김포 시민들은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노선을 이용해 사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은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청 북부지청의 사법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천 북부 시민과 경기 김포 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바다에 빠진 10대 여성을 구조했다. 10대 여성 바다에 빠져 구조 2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께 인천 중구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구조대, 인항파출소를 현장에 급파했다. 인천해경 구조대는 신고 접수 6분 만에 바다에 빠진 1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월미도 인근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저체온증 이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바다 근처에서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해상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인천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25일 제3-1매립장에서 인천검단소방서와 함께 매립장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제동시설 시연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긴급제동시설 시연 훈련 긴급제동시설은 제3-1매립장 퇴출로에 설치된 시설로, 폐기물 운반차량 등 대형차량들의 미끄러짐 및 제동장치 고장 등으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매립지에 최초로 설치된 긴급제동시설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검단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 과장은 “대형차량 추돌사고는 인명 및 시설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아 이를 예방하고자 차량들의 안전한 정지를 유도할 수 있는 긴급제동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관계자들이 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검단소방서는 앞서 6월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6일~27일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양일간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5만여 명 몰리며 명품축제 명성 재확인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청장 김정헌)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올해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였다. 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등 개항장의 근대문화재를 특별 야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6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야행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