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음주폐해예방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이번 평가는 우수한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사례를 선정하여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하였다. 복지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2022~2023년에 추진한 음주폐해예방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지자체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였다. 동구는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되어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구는 ‘모두의 행복을 위한 알코을 멈춤’이라는 주제로 동인천역 북광장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인천역 북광장은 동구를 대표하는 교통광장으로 각종 축제 및 주요 행사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주취자들의 흡연, 음주, 소란 등의 고질적인 문제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김찬진 구청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전부서 및 자생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광장 전체를 금주구역으로 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11. 20.부터 12.1.까지 2주간 겨울철 취약 시기를 맞아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카페리 화물선에 대한 불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카페리 화물선 집중점검 점검 대상은 부산, 인천 등 5개 지역에서 운항되는 2천 톤이상 주요 카페리화물선 11척으로, 해양수산부는 선체 상태, 화물 과적, 화물 예방 등 안전관리를, 해양경찰청은 기름·분뇨 오염방지설비, 대기오염물질 배출 등 오염물질 관리에 대해서 중점 점검 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으로 카페리 화물선에 대한 법 위반 및 행정지도 등 총 71건을 적발하였으며, 특히, K호와 S호의 경우, 법정 기록부 미기재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9척에 대해서는 선체 안전관리 미흡 등으로 행정지도를 하였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봄철 및 겨울철 취약 시기 도래에 따른 카페리 화물선의 주기적인 점검으로 선체 안전관리 및 선박오염물질 관리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지난 8일 서울 호텔스카이파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구는 이미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단위의 적극적, 창의적 사업운영과, 우수사업을 평가·확산·공유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 서구는 256개 치매안심센터 일반 부분에서 전국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대상 집중 지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지프로그램과 ICT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도인지장애는 65세 이상 노인의 약 15~30%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하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어 조기 발견은 어렵다. 또한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로 이행될 확률이 연 10~15%로 매우 높아 적절한 시기에 예방 관리가 필요한 핵심 보건 사업 대상이다. 서구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는 최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2023년 인천동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개최 이 행사는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1부 기념식, 2부 단체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총 누적 시간이 2~5천 시간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 37명에게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장상 9명, 동구청장상 8명, 동구의회의장상 3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1명,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4명, 동구자원봉사센터장상 2명 등 총 2개 단체, 6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풍물, 트로트, 기타 연주, 마술 공연, 노래, 댄스 등 7팀의 무대가 열렸다. 행사장 밖에는 지난 1년간의 자원봉사활동 관련 전시회와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부스가 운영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봉사 활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상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8일 본회의장에서 ‘(구)인스파월드 용도변경 허가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인스파월드 용도변경 허가 재검토 촉구’ 성명서 발표 (구)인스파월드(신흥동 3가 31-35 외 1필지)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서 2013년에 매수한 후, 2015년에 종교시설로 건축물 용도변경 허가 신청을 했지만 중구청은 ‘공공복리 증진에 반한다’라는 사유로 용도변경 불허 처분을 한 바 있다. 이에 신천지는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였으나 기각되었고, 이후 (구)인스파월드 시설은 최근까지 10여 년 동안 방치됐다. 그러나 2023년 8월, 신천지는 (구)인스파월드에 대해 종교시설이 아닌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 승인을 요청했고, 허가관청인 중구청은 신천지의 용도변경 신청에 대해 지난 10월 20일 승인 처리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종교계와 지역주민들은 신천지가 지역사회에 심각한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중구청에 용도변경 허가 반대 서명부와 진정서를 제출하고 용도변경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아프리카 국가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국내 과학기술 대학과 인공지능(AI) 의료 회사와 손을 맞잡았다. 세종병원·울산과기원·메디컬AI·에스와티니 기독의대 ‘4자 업무협약’ 세종병원은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 울산과학기술원, ㈜메디컬에이아이와 전날 인천세종병원 비전1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진단 및 치료 기술 연구·개발 협력과 현지 적용 등으로 에스와티니 공중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병원과 울산과기원, 메디컬AI는 심뇌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다양한 의료 및 정보통신기술 지식에 대한 현지 교육도 추진한다. 에스와티니 기독의대는 해당 기술을 자국민에게 적용해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과학기술원 배성철 의과대학원장은 “한국의 뛰어난 의과학 기술이 에스와티니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에이아이 권준명 대표이사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 결합이 부족한 에스와티니의 의료 인프라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실)는 최근 구월모래내시장의용소방대로부터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구월모래내시장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에서 화재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인수 회장은 “추운 겨울이 시작되면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실 동장은 “매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구월모래내시장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받은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월모래내시장의용소방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기탁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인천교유수지 일대 악취를 해소하기 위하여 20억원을 투입,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억 투입해 악취 해소 인천 서구와 동구의 경계 지역인 인천교유수지 일대는 가좌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와 인근에서 흘러온 흙이 쌓이고 있다. 유수지에는 현재 약 12만5천㎥의 퇴적토가 쌓였고 악취 발생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는 악취를 해소하기 위하여 20억원을 투입, 내년 6월까지 약 1만4천㎥를 준설할 계획이다. 구는 2022년에도 20억원을 확보하여 지난달까지 약 1만8천㎥를 준설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수십년간 동구 주민들에게 악취 문제 해결은 숙원이었다”며 “인천교유수지 전체 준설에 필요한 예산을 인천시에 건의하는 등 향후 준설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유수지는 1990년 조성된 이후 침수 예방 등 방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분)는 7일 포스코에너지(주)(팀장 홍성규, 차장 배성태)로부터 수제 단팥빵 180개를 기탁받아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및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랑빵빵, 영양빵빵」 청라2동에 전하는 따뜻한 마음 홍성규 포스코인터내셔널 팀장은 “새벽부터 기쁜 마음으로 단팥빵을 만들었다”며 “주위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단팥빵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미소가 가득했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석분 청라2동장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하여 배려와 나눔의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계시는 포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유은진 과장(소화기내과·사진)의 ‘염증성 장질환 이행기 환자들의 질병적 특성 및 치료 결과’ 연구논문이 국내 장 관련 연구 분야에서 올 하반기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평가됐다. 유 은 진 과장 인천세종병원은 유 과장이 최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대한장연구학회’에서 최다 논문 인용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 과장은 국내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 중 이행기를 거친 환자들의 질병 특성 및 임상 경과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통상 전체 IBD 환자 중 25%가 유년기 혹은 청소년기에 진단되는데, 이들 환자가 소아과에서 처음 진단받고 성인이 되는 시점에 성인 소화기내과로 전과해 치료받는 것을 이행기를 거쳤다고 정의한다. 연구 결과, 이행기를 거친 환자들이 이행기를 거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질병 악화 횟수 및 장 관련 합병증 등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소아과에서 성인 소화기내과로 이행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유 과장은 분석했다. 이행기를 거친 환자는 또 약물 순응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유 과장은 “이행과정에서 본인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대응 협력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남미 2개국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장 마약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차 콜롬비아, 에콰도르 해군 방문 이번 방문은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과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의 해양경찰청 방한에 따른 답방의 성격으로 지난 6월(콜롬비아)과 10월(에콰도르) 방문해 각각 협력 의향서와 약정서를 체결한 인연이 있다. 또한, 7일 콜롬비아 해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11일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정보교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력에 마약 단속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첩보로서,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 국가인 콜롬비아와 해상 유통 국가인 에콰도르 현지의 정보를 바로 입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국제 우편, 택배 등을 통한 마약 유입 시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은 대규모 마약 반입은 해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국의 해양 기관의 범죄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넷플릭스(Netflix) 유명 드라마 시리즈&lsqu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2023년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자살예방 우수 지자체상’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의 생명 보호와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출범한 연구모임이다. 포럼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활동 추진 사항을 평가하였다. 동구는 독거 어르신이 많은 것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고독사와 자살예방을 위하여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안녕한 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생애주기별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을 통하여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동구의 맞춤형 정책으로 관내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021년 29.4명에서 2022년 21.7명으로 26% 감소하였다. 시상식에서는 동구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우울·불안·스트레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