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 구립도서관이 21년 확대된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으로 책 읽는 중랑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은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 영유아기에 독서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천 권을 읽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이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어 구민들의 호응이 높다. 현재 지역 내 6개 구립도서관과 18개 공립작은도서관, 27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참여 기관을 단계별로 확대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37개소의 4,125명의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천권읽기’ 참여는 도서관과 각 기관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천권읽기’를 달성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천권읽기’ 어린이 축제와 참여아동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사업이 될 전망이다. 또한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영상도 제작돼 눈길을 끈다. 천권읽기 사업의 공식 캐릭터 ‘가치
서울시는 신규 건축실무자와 일반 시민이 건축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을 책자로 발간하고, 온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게재하였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은 원래 건축법을 이해하기 쉬운 도면으로 설명한 포털사이트(네이버) 지식백과로 현재까지 약 537만 건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했다. 금번 서울시는 명지대학교 이재인 교수와 공동으로 최근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고, 건축행정 실무자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사례를 새롭게 추가하여 414쪽의 책자로 발간하였다. 서울시는 책자 300부를 서울시 관련부서 및 자치구 건축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시민과 전문가들을 위하여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에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게재하였다. 서울시 건축사징계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건축문화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인 교수는 ‘이 책은 건축법 안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규정들의 본래 의미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축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에 동의하여 방학기간중 참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 지역 내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한다. 21년 추가로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 중랑구청 민원여권과 ▲ 7호선 중화역 ▲ 망우3동 거점 마을활력소 등 3곳에 설치된다. 구청사에 추가로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1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중화역 발급기는 2월 중, 망우3동 거점 마을활력소 발급기는 오는 12월로 예상되는 마을활력소 개청시기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고, 구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요청이 있어 새롭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및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결제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운영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와 달리 24시간 발급이 가능해 연중 원하는 시간에 민원서류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평범한 일상이 소중한 요즘, 생활권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를 극복하고 이웃과 위안을 나누는 우리 동네 봄맞이정원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일상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2021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여, 1월 21일(목)부터 2월 19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2020년 추진한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의 후신으로 시민들이 5인이상 공동체를 조직, 녹화대상지 선정에서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全)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은 총 2개 분야다. ➀꽃, 나무, 비료 등 최대 200만원 이내 녹화재료 지원과, ➁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 개소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의 정원조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약 8억원이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사람들은 KF94, KF80 공적마스크(금 1억 원 상당)를 구에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성품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중랑구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년간 저소득 학생 장학금, 생필품 세트 등 총 6억 8,000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머리, 몸통 등 오리의 형태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까지 부화가 진행된 단계에서 인위적으로 부화를 중단시킨 일명 ‘부화중지 오리알’ 4천개를 시중에 판매‧유통‧판매한 일당 4명을 형사입건했다. ‘부화중지 오리알’은 부화기에서 실온보다 높은 36~37℃로 보관되기 때문에 부패 위험성이 높다. 이런 이유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부화중지 오리알을식용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고, 판매·유통 역시 금지된다. 오리알은 부화기에 넣어 28일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부화 돼 새끼오리로 태어나지만, 생산업자 A씨(31세)는 약 16~17일 경과한 시점에 부화기에서 오리알을 꺼내 B씨(67세)에게 2회에 걸쳐 판매했다. A씨는 부화중지 오리알(일명 싸롱)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자는 아니다. 부화수율 조절을 목적으로 간헐적으로 실시하는 부화율 테스트 과정에서 부화중지 오리알이 생산돼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화중지 오리알이 판매되는 이유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외국인들이 발롯(BALUT)이라는 이름으로 즐겨먹고, 국내 일부 노년층에서 ‘보신환’, ‘곤계란’이라고 불리면서 건강식으로 찾고 있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과 지구와사람(대표 강금실)이 공동 주최하고,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가 협력하여, 2021년 상반기 매월 시리즈로 ‘기후변화 콜로키움 2021’을 개최한다. 그 첫 번째는 현 기후 상황을 ‘기후 비상 시대’로 보고, ‘지구 한계(Planetary Boundaries) 내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패러다임을 선구적으로 제기해온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의 대화의 자리다. 「기후변화 콜로키움 1회, 인류세 탐색을 위한 전략(Our Planet, Our Future - Strategies to Navigate Anthropocene)」을 타이틀로 해 오는 19일(화) 오후 4시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기후변화 콜로키움은 요한 록스트롬 소장(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 안병진 교수(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권원태 원장(APEC기후센터), 유정민 부연구위원(서울연구원)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록스트롬 소장의 강연에 이어 지구 한계 속에서의 번영과 혁신의 가능성, 서울을 비롯한 도시문명의 급진적 재구성 등을 탐구하는 콜로키움을 이어간다. 지구 과학 공동체의 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진행중인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 행렬이 중랑구 곳곳에서 이어져 목표액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성금모금 기간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으로, 약 2개월이 지난 1월 12일 현재 중랑구는 목표액 16억 4400만원의 약 60%인 9억 8천 1백만원의 성금·품을 전달 받았다. 용돈으로 마스크를 기부한 초등생, 김치 100박스를 전달한 익명의 기부천사, 송년회 비용으로 기부릴레이에 나선 직능단체 등 각계 각층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어 중랑구 사랑의 온도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김장김치를 지원해온 KT&G복지재단은 이번에도 1억 7,100여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10kg) 1,990박스를 중랑구에 후원해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되었다. 구 관계자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구민들의 협조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1년 복지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50~64세 1인 가구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구는 먼저 오는 27일까지 주거급여 2인 이하 약 4,600여 가구의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3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독사 가능성이 높은 만 50~64세 1인 가구 1,177명과 고시원·여관과 같은 주거취약 27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취약계층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복지플래너, 복지상담사 등 복지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친숙한 통·반장이 실시해 조사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1단계 전화상담, 2단계 연락불가자 가정방문, 3단계 복지서비스 안내문 발송의 순으로 이루어지며, 꼼꼼한 조사를 통해 가구별 생활실태와 경제상황 등을 파악하고 지원대상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발굴된 위기·취약계층은 기초생계·의료급여, 서울형기초보장, 긴급복지, 서울형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은 물론 희망온돌 위기긴급지원, 협약병원 의료서비스, 이웃돕기 등 민간지원과도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 전수조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는 살리고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지역 내 임산부 1,136명을 대상으로 41만원 상당(본인부담 20%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예산 추가 확보 시 7만원을 추가 공급해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품목은 유기농 수산물·축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등 친환경 농산물만이 해당된다. 임산부는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별도의 전용 쇼핑몰에서 필요와 기호에 따라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해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된다. 신청대상은 중랑구 거주중인 임산부나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신청은 오는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가능하며 1,136명의 산모에게 선착순 지원하게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에 한해 주민등록등본 1부, 임신·출산확인서 1부(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신청서, 출생
서울시는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35,000여명을 긴급 전수조사 하고,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대응까지 공공 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고위험 아동 35,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2회 이상 학대 신고 된 아동 658명, e-아동행복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방임위험 아동 34,607명을 대상으로 3월까지 긴급 점검에 나선다. e-아동행복시스템이란 학령기가 도래했으나 학교를 오지 않는 아동, 필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아동 등의 데이터를 모아 분기별로 고위험 아동을 사전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3년간 2번 이상 학대신고 된 아동 658명은 자치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합동으로 가정을 방문해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하고, 방임위험 아동 34,607명은 자치구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면담을 하고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 서울시 차원의 아동학대 예방 총괄조정 기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가족담당관 내에 ‘아동학대대응팀’을 신설해 자치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12일 한파를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켰다고 밝혔다. 먼저 도로제설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88t, 소금56t, 친환경44t 등 제설자재 188t, 대형 살포기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망우로 외 27개 노선과 취약지역에 5차례 걸친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구청 직원이 16개 동주민센터로 파견되어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와 골목 구석구석에 쌓인 눈을 치우며 중랑구민의 안전한 보행길 만들기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용마산 자락길, 망우산 둘레길 등 주요등산로 7개소, ▲용마폭포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등 지역 내 공원 67개소, ▲중랑천 산책로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도 최소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망우3동 면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남아있는 눈을 치우는 등 제설 작업에 나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애써준 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