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아산시 배방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31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을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자치활동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행궁동의 선진적인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배우고자 하는 배방읍 주민자치회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양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행궁동에 위치한 ‘나혜석 기념관’을 찾아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문학인인 나혜석 선생의 삶과 예술정신에 대해 마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수원의 명소인 ‘수원 화성’과 누구나 좋아하는 ‘행리단길’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 주민참여가 어우러진 자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마을의 변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교류 워크숍에서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업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소개하고, 배방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자치회 운영 노하우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행궁동 주민자치회장(박영순)은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행궁동의 자치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류가 양 지역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영순)는 지난 30일 남수동 일대에서 ‘남수동 나눔잔치’를 열고 마을공유냉장고에 물품을 채우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도시재단에 공모한 2025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와 남수연화경로당, 지역 상인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들은 함께 콩국수를 만들어 나눔잔치를 열었으며, 공유냉장고에는 반찬과 김치, 콩국수, 지역 상인이 기증한 과자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채워 주민들과 나눴다.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골목길 축제’를 통해 리빙랩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공유냉장고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윤병철)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인근 주민과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28일부터 청사 일부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과 식수공간이 완비된 1층 로비 공간에 마련되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들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홍보할 예정이다. 고등동은 자체 쉼터 운영과 더불어,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6곳의 주말 개방을 독려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 및 시설 청결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가까운 무더위쉼터 및 운영시간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라도 시원한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무더위쉼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경로당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색조 봉사단(회장 김동우)은 김미경 수원특례시 의원과 함께 지난 7월 31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효)에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제육볶음, 계란말이, 무생채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도시락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사랑의 도시락은 팔색조 봉사단 20여명이 함께 당일 직접 정성껏 만들어 매교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50가구에 전달하였다. 김동우 팔색조 봉사단 회장은 “직접 지은 따끈한 밥과 반찬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한끼라도 든든하게 드시고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잘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매교동이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수원문화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는 7월 31일 수원시청에서 ‘북닥터(도서 수리)’ 신규 직무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북닥터’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장애인일자리 시범 사업으로 18세 이상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을 대상으로 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 경험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참여자를 모집·선발하고, 공단은 도서 수리 직업훈련을 담당한다. 수원문화재단 산하 도서관은 도서 훼손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실무를 맡는다. 세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사업 연계를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정대 본부장,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국장이 참석했다. 오영균 대표이사와 김정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무 다양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 경험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7월 31일 ‘2025년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집무실에서 배희성 경기대학교 교수 등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연구기획실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치분권협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협의회에서 제안하는 실천 방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이달 경기 오산시에 발생한 옹벽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관내 주요 고가도로의 옹벽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 전문기관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7~18일 이틀간 시민 통행량이 많은 ▲호계고가도로 ▲예술공원고가도로 ▲비산고가교 ▲박달2교 등 총 4곳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옹벽의 배부름, 상부 도로의 침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이다. 점검 결과, 옹벽의 구조적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상부 도로에서도 침하나 파손 등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안전의 기본은 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있다”면서 “선제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취약 시기 및 주요 구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가도로, 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외부 요인 발생 등 필요시 선제적으로 긴급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30일 지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고난도 통합사례 대상 가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2025년 제6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지동 건강복지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사회활동이 어려워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안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30%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4년 10월 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에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신청을 했으며, 안양도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 및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경 100미터(m) 이내에 포함되어 있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이에 시와 공사는 올해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의 사전영향협의를 진행했으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숙원 해결의 전환점이
[아시아통신] 안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30%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4년 10월 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에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신청을 했으며, 안양도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 및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경 100미터(m) 이내에 포함되어 있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이에 시와 공사는 올해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의 사전영향협의를 진행했으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숙원 해결의 전환점이
[아시아통신] “폭염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등산을 피하세요” “무더위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양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예찰과 맞춤형 안전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성산, 수리산, 관악산 등의 주요 등산로에 드론을 투입했다. 기존에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사용하는 드론을 활용해 항공 예찰과 함께 등산하는 시민에게 안전 산행을 유도하는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등산로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상황을 파악해 폭염 속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도록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등산객이 집중되는 오전과 오후 피크 시간대를 중심으로 드론 운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8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평촌역까지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범계역과 평촌역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상업 중심지로, 상습적인 흡연으로 인해 상가 이용자와 보행자의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흡연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가 필요한 곳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를 비롯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범계 로데오거리에서부터 평촌중앙공원, 평촌역까지 금연홍보 피켓을 들고 걸으면서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범계역과 평촌역의 간접흡연 피해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