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황애영씨의 ‘사유의 시간’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제1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입상작 66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보자기, 자수, 규방소품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볼 수 있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황애영씨의 ‘사유의 시간’,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는 전양분씨의 ‘선의 미학(공존)’과 이선복씨의 ‘파동’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0시 30분,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00만 원 등 본상 수상자 16명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서은영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장은 “규방공예의 아름다움, 예술성, 기술성, 실용성 등을 갖춘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전통 공예다. 수원시는 전통 규방공예를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해
이재준 수원시장이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에 함께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제14차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에서 사찰음식 전시와 두부 만들기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가 주최하고, 수원시·경기도가 후원하는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은 6~7일 봉녕사에서 열인다. 사찰음식 전시·경연대회, 사찰음식 실습강좌, 육법 공양 시연, 차명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수원시보훈연구원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보의 든든한 한 축이 돼주시길 바란다”며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님과 재향군인회 회원 한 분 한 분 모두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마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경례했다. 행사에는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에 기여한 윤덕길 수원시재향군인회 정자동회장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경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은 “수원시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제2보루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청춘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1만 8000여 명 예비역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2023 권선구민 화합축제’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4일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우리지역 명소 탑동 시민농장에서 ‘2023 권선구민 화합축제’를 개최한다.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수원시립공연단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초청가수 등 다양한 지역예술인이 대거 참여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 전시회,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구온도 1.5℃의 약속’이라는 테마로 권선그루 포퍼먼스, 탄소중립 그린시티 홍보관을 운영하여 축제에 함께하는 구민들에게 일상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며, 생활 속 실천 다짐글을 작성하여 SNS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다회용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청명한 가을에 권선구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구민 여러분이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품에 안고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보물 [아시아통신] 학부모들에게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효과를 알리고, 자녀 양육 기술을 소개하는 ‘2023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 부모공감 콘서트’가 10월 10일 오전 9시 5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TalkTalk(톡톡) 열어보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부모공감콘서트는 학교사회복지사업 50개교가 주관한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다. 정유진 하이토닥 아동발달상담센터 소장의 강연으로 이뤄지는 학부모 연수도 있다. 정유진 강사는 ‘건강한 가족 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녀 양육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는 학생·부모·교사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2011년 4개교에서 시작해 올해는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에서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손바닥 찍기 퍼포먼스를 하고 참여 아동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이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0월 9일까지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북키즈콘에는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 350여 개, 해외 그림작가 200여 명 등이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150개 사가 참여해 30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책마당’과 영상과 놀이 및 교육을 기술적으로 접목한 ‘콘텐츠마당’, 책을 매개로 타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 등이 있다. 이 밖에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한국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에게 편지 보내기 이벤트 ▲무민, 보노보노 등 인기 캐릭터 포토존 ▲오리 도서관, 씨앗 도서관, 곤충 도서관, 해우재 도서관, 댕댕이 도서관 등 수원특별관 ▲15개국 500여 명으로 이뤄진 글로벌 그림 커뮤니티 어반스케쳐스의 체험 부스 ▲아동들의 음악·댄스 콘서트 ‘키즈 뮤직 플러스콘’ ▲도서관과 함께
2023 인문도시주간-인문도시 시민축제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과 시내 곳곳에서 인문도시축제 ‘2023 인문도시주간-인문도시 시민축제’를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인문도시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전문가, 활동가 그룹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생공락(共生共樂) 축제다. 지난해 10월 ‘모든 것은 노래한다’를 주제로 열린 ‘2022 인문도시주간’에는 시민 3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시민이 관객으로 머물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3월 전문가 자문위원과 총감독을 선임하고, 다양한 시민그룹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추진하는 전문가·시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인문도시주간은 복합문화공간 111CM을 중심으로 수원 시내 곳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도시주간은 ▲인문도시 포럼 ▲기획 프로그램 ‘N개 프로젝트’ ▲특별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등 4개 사업,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월 6
갤러리영통, 청년작가들의 '피어나' 展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6일까지 청사 2층 갤러리영통에서 청년작가들의 ‘피어나’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현주, 박상미, 조성우 작가가 참여해 목판화, 유화, 철사를 이용한 작품 등 각자 개성있는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전시제목인 ‘피어나’에는 젊은 신인작가들에게 작가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줌으로써 작가로서 피어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전시에 참여한 송현주 작가는 “내가 살아온 ‘흔적’은 내 존재이며 정체성”이라고 말하며 “침실의 이불은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각기 다른 흔적을 나타내면서도 포근하게 품어주는 소재로 침대는 사람들의 상처를 품어줄 수 있는 ‘치유’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미디어아트 창룡문 [아시아통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람객의 성격유형별(MBTI)에 따라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내달 11월 4일까지 한 달간 수원화성 창룡문과 수원시미디어센터 일원에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3을 선보인다. 올해는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 그라운드 △미디어 로드 △미디어 홀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 콘셉트는 MBTI를 적용한 정조대왕(Monarch, 군주)의 새로운 시작(Beginning)을 미디어아트(Tech&art)로 구현하여 시민에게 감동(Impression)을 선사하는 2023년 수원화성 행행(行幸)이다. 관람객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관람 포인트에 맞추어 본인의 MBTI를 설정하고 개인별 관람(체험) 유형을 적용하여 ‘수원화성 MBTI’을 조합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 E유형과 I유형을 위한 관람 포인트,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아트 ‘창룡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각 구에서 운영하는 전시 부스가 설치된 모습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44개 동 각 동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전시하는 ‘새빛 마을도서관’을 11월 10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시청(10월 10~17일), 장안구청(10월 18~20일), 권선구청(10월 23~27일), 팔달구청(10월 30일~11월 3일), 영통구청(11월 6~10일)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구청 로비 등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의 주관하에 마을만들기협의회, 통장협의회 등이 책자 제작에 참여했다. 책자에는 ▲마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인터뷰 ▲각 동 지역복지 증진·공동체 문화 형성 사례 ▲마을 안 소소하고 특별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 수원시는 전시를 원하는 도서관에서 11월 10일 이후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44개 동에서 각 동의 사람과 마을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발간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한 권의 책이지만 이야기로 묶기 위해서 44개 동 주민자치회와 각 동 단체에서 노고가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눠 새롭게 빛나는 수원시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 특별기획전 홍보물 [아시아통신] 초대 수원유수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특별기획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에서 배출한 문장가들의 문학적 자질을 볼 수 있는 유물과 보물로 지정된 채제공 초상화 유지 초본, 평강 채씨 가문의 생활유물, 족보 등 자손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유물을 소개한다. 전시는 ▲평강 채씨 가문의 족보 발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 ▲평강 채씨 가문의 보물, 채제공 초상 ▲조상을 기리는 영당 건립과 배향 ▲평강 채씨 가문의 생활문화 등 5부로 구성된다. 평강 채씨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로는 번암 채제공의 종고조부인 호주 채유후(蔡蔡後, 1599~1660)와 증조부인 희암 채팽윤(蔡彭胤, 1669~1731)이 있다. 생전에 쓴 글을 모아 후손들이 문집을 간행했다. 호주 채유후는 조선 후기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인조실록', '선조수정실록' 편찬을 책임졌고,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 오늘도 안녕! 생명을 살리는 동네 한바퀴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수원도시재단 공모사업(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마을리빙랩)으로 선정된 ‘오늘도 안녕! 생명을 살리는 동네 한바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을 리빙랩’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찾고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그려가는 마을 실험실이다. 서둔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영록)는 지난 2월 전문가 컨설팅과 여러 차례의 자체 회의를 통해 마을 소외계층에 안녕을 물으며 동네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기 위한 사업(오늘도 안녕! 생명을 살리는 동네 한바퀴)을 제안(제안자 : 도은숙 사무장)했다. 서둔동의 고민거리인 노인세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높은 비율에서 착안된 아이디어로 대문 앞에 신호등을 설치하여 이웃주민이 지나다니면서 거주자의 안전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후, 통장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돌봄 밖에 머물러 있는 소외계층 발굴에 힘썼으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