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여파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짐에 따라 올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이 15,8%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구인구직매칭플랫폼 사람인이 하반기 취업을 준비 중에 있는 청년 구직자 9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청년구직자들은 올 상*하반기 포함한 기간 중 평균 13개 기업 및 기관에 입사지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종합격자는 15,8%에 불과했다. 특히 10명 중 3명(30,9%)이상이 서류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취업준비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으로 직무분야자격증(27,3%)을 꼽았고, 다음은 직무분야 인턴 등, 역량강화(17,3%)라고 답했다.
남양주시(시장)는 1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은 격려하기 위해 봉선사에서 제작한 봉선사 자비(나눔) 도시락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혜복스님, 지공스님, 혜아스님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이 도시락 350개를 조광한 시장에게 전달했다. ‘5찬, 과일 3종류, 1국’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밥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사찰요리 전문가와 봉선사 신도들이 새벽부터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조광한 시장은“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정성스럽고 귀한 도시락을 전달받아 감사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초격스님은“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방역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본사인 봉선사를 포함한 모든 사찰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스마트 미래교육환경 구축, 교육도시로 도약!하남시 학교가 달라진다. 교실에서 스마트 패드로 공부하고 전자칠판과 빔 프로젝터로 학생들이 서로 자료를 공유하기도 하고 3D프린터로 4차 산업을 경험하며 문화예술 소양을 길러 창의성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곳, 바로 하남의 학교다. 하남시는 코로나19로 한발 앞당겨진 미래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보완하고자 하남형 뉴딜 ‘2020 스마트 미래교육환경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 스마트 미래교육환경 구축사업’은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달라진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고교 학점제 대비 가변형 스마트 교실구축 ▲구도심 중학교 ICT기반 미래교실 구축 ▲전체 초등학교 스마트 교육 기자재* 지원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온라인 학습장비(스마트 패드, 웹캠 등) 및 4차 산업 교육기자재(3D프린터 등) 앞서 시는 상반기에 ‘고교 학점제 선도지구 지원사업’ 가변형 스마트 교실 구축비로 2개 고등학교에 각 2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체 초등학교 스마트 교육기자재 보급을 위해 4억4100만원을 추경
코로나 19 확진자가 국내 현황 24,353(+114) 결리해제 22,334(+251), 사망 425(+3)이다
금곡동생활개선회(회장 최월호)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를 방문해 쌀국수 10박스를 기탁했다. 최월호 금곡동생활개선회장은“쌀국수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어두운 복지사각지대를 환하게 밝힐 수 있는 금곡동이 되도록 도와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를 발벗고 나서는 금곡동생활개선회는 올해 추석명절에도 사랑의 쌀국수를 기부하며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별빛유치원(원장 정미정)은 9월 4일, 11일 2회에 걸쳐 「2020학년도 구리남양주 유아놀이코칭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교육과정과 수업 공동연구 및 실천을 통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질을 제고하고, 소통·개방의 협력교육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어울림교육을 구현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아의 감정 읽기, 놀이상황 관찰 및 코칭 사례, 유아놀이 코칭 기술에 대한 의견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적 비상상황을 반영하여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남양주별빛유치원 정미정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울림학습공동체를 통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실현 및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는 유치원 교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라면서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망 가득한 교사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진행한 올해 첫 ‘온라인 반려동물생명존중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생명존중교육’은 2018년부터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호자-반려견 양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훈련, 건강관리, 미용, 영양 등 반려견 보호자들이 알아야 할 지식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알려준다. 소규모 실습형 교육을 지향해 높은 만족도와 교육효과를 보장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센터측은 이 교육의 장점이었던 실습과 즉각적인 상호소통이 온라인을 통해 가능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이는 기우였다. 막상 교육이 시작되니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육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영상 강의에 맞춰 강아지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했고, 채팅창을 활용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며 강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대면교육의 단점인 수업 공간 제약의 문제가 없다 보니 이전보다 더 많은 참여자들이 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위기로 가능성을 입증한 기본소득이 새로운 시대의 대안이자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0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소비역량은 한계를 맞이하고 있으며 일자리는 줄어들고 특정 소수가 부를 독점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기본소득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실용적이고 유일한 정책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본소득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경기도는 위축된 경기를 살리고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전체 도민에게 지급했고, 사용기한이 정해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서 소비를 진작시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상승을 견인하는 등 1회성이지만 경제효과를 충분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마중물이 되었고 정치권에서도 기본소득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본소득 논의가 좌우를 떠나 미래를 대비하는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기본소득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본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경기도약사회가 10일 수원의료원 내 경기도자살예방센터에서 약물 관련 자살 예방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기도 생명G킴 약국’ 협약을 체결했다.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의 막연한 사회적 불안·우울감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자살 위험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올바른 의약품 사용 등 자살 수단 통제 관련 자문 ▲자살예방과 교육·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자살예방센터는 약사들에게 자살예방 게이트키퍼(gate keeper)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약사회 소속 약사는 약국을 방문하는 도민 가운데 우울증 악화나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센터 정보와 전문 서비스를 연계하는 자살예방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이들 약사를 통해 생명사랑 문구와 자살예방 기관 정보가 적힌 리플릿(leaflet)과 ‘경기도 생명G킴 약국 종이 가방’을 도민들에게 배포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2018년 통계청 자
하남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제식 맞춤형취업지원학교 4개 과정 교육생 48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도제식 맞춤형 취업지원학교는 전문기술과정 교육과 1대1 맞춤 취업 컨설팅을 통해 청·장년 구직자들에게 무료로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8월 4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49세의 고용보험 미가입자, 미취업자, 사업자등록 미등록자이며 모집과정은 ▲구글애널리틱스 자격증 취득 및 빅데이터 분석 ▲영상·음향 엔지니어 ▲주얼리 디자인 ▲제과·제빵사 양성 4개 과정이다. 접수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17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하남일자리센터(시청민원실,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 중 자기소개서와 면접평가 우수자를 우선 선발해 오는 27일 합격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취업·창업희망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디지털 뉴딜사업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수집·가공, 영상제작 등 언택트 사업 인재육성에 적합한 교육내용으로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
하남시는 시 승격 이래 최초 오는 8일 오전 5시 38분 하남풍산역에서 첫 지하철이 출발하면서 지하철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개통에 따라 특히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남풍산역에서 광화문까지 46분, 여의도까지는 59분이 걸린다. 강남역까지는 천호역과 잠실역에서 환승해 47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지하철은 교통신호나 교통정체, 기상 여건에 영향을 받는 자동차, 버스 등 교통수단에 비해 운행시간이 일정하고 이동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들은 지하철 이용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미사지역 오피스텔에 거주중인 회사원 A씨는 “지금까지 서울로 출퇴근 시 버스를 타고 강동역이나 잠실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었고, 출퇴근 시간대는 자리가 없어 서서 가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지하철이 개통되고 미사역에서 탑승 시 앉아 갈 수 있는 자리도 충분할 것 같고, 출퇴근 시간도 훨씬 단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 진입과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등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관련 기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1단계 개통에 따라 일부 버스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일 개통되는 미사역·하남풍산역 방면 버스 노선 연계 수요와 우회거리가 과다했던 노선의 개선 요구를 반영, 8일 첫차부터 일부 노선을 변경 운행한다. 변경되는 노선은 시내버스 9301번, 112-5번, 81번, 83번 및 마을버스 3번, 3-1번, 3-2번 등으로 신설 지하철역과 연계 가능하도록 조정된다. 향후 시는 시내·마을버스 운송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버스 미운행 구간을 개선하고, 일부노선의 우회구간을 단축해 조정할 예정이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이번 버스노선 조정으로 지하철역의 접근성이 향상돼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버스노선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불편민원을 최소화하고, 지하철 2단계 개통을 대비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는 천호대로를 경유해 서울역까지 운행 중인 9301번 노선을 미사강변도시와 올림픽대로를 경유토록 조정하고, 미사지구 동측 자족시설↔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신설해 금년 하반기 중 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노선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