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5일 구례군의회‧구례교육지원청과 구례군 인구활력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영훈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구례군이 수립한 인구활력 계획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예산 확보 등 사업 시행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인구활력 회복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인구활력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확보, 교육환경 개선 및 학업성취도 향상 등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인구활력 회복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구례군의회와 구례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구례군이 수립한 인구활력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그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국내 최초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가 14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선 비대면으로 시작한 9개월간의 수업 과정은 향후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첫날, 학생과 멘토 모두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업가, 개발자,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컴퓨터 공학 분야의 교육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주 5일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코딩, 디자인, 앱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문 기술 및 프로세스를 포함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한편,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다학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POSTECH은 전국에서 몰려든 신청자들 가운데 개성, 열정, 잠재력이 넘치는 200명 학생을 2022학년도 수강자로 선발했다. 고든 슈크윗(Gordon Shukwit)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총괄은 “POSTECH과의 협력 아래 한국 최초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열어 한국의 차세대 개발자와 기업가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앱스토어(App Store) 생태계는 창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봄철 해빙기에 대비해 15일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도로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옹벽 침하 발생 유무,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해빙기 점검을 통해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 조치토록 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해안119특수구조단’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 일원 8만8,040㎡에 총 3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해안지역 원자력 및 화학사고, 대형 산불, 해양사고 등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게 하고, 인명 및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기계면 내단리에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이 확정된 이후 토지보상, 문화재 조사 등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경북소방본부는 현재 공정율 78%로 올해 7월 구조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잦아지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해안119특수구조단을 조기건립해 각종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해빙기 안전사고는 무엇보다도 사전대비가 중요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를 포함한 전국 비수도권 9개 도시(충주, 제천,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창원)는 ‘차별없이 고르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국정과제화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핵심과제로 2019년까지 153개 기관의 지방이전을 완료했으나, 형평성 원칙을 우선 적용해 혁신도시 중심으로 공공기관을 배치한 결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89개 지자체가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되고 인구 및 산업은 계속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어, 지방소멸 위험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9개 도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국정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과 ‘추진 방향은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이전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소멸 위험에 처해있다. 지방이 살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더불어 지역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민간기업의 투자가 동반되어야 한다”며, “최근 포항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포스코홀딩스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15일 기계면 현내리 634-1(기계초등학교 인근)에서 ‘기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기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52억 원(국비28억, 시비24억)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복지 서비스 보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인근지역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계면 복합문화센터는 문화교실, 동아리실, 건강관리실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계면민들의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소재지 및 배후마을까지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해 도시와 농촌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통해 기계면의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배후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포항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2022년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가 15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는 관광명소, 지역행사 등의 정보를 SNS로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용인의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정보들을 취재해 SNS로 홍보한다. 시는 이들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분기별 활동 실적이 우수한 2인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해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강의로 서포터즈의 역할과 취재 및 원고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SNS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SNS 서포터즈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용인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생생하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자택 컴퓨터를 활용해 비대면 간부회의를 진행하며 재택근무 중에도 긴급 현안사항들을 직접 챙겼다. 이 지사는 재택근무를 통해 중요 공문서는 전자결재로 처리하고 PC영상 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실국장들로부터 긴급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차질 없는 도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대외업무는 행정․경제 부지사를 통해 역할을 분담해 수행토록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울진산불 수습‧복구 방안, 인수위 구성에 따른 경북도 대응방안, 코로나19 방역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도정에 공백이 없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울진산불 지역은 현상 수준의 수습복구 차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있는 산림 및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단지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울진산불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역대 인수위에서는 지방이 전혀 없어, 균형발전 특위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며, “이제 인수위에 균형발전TF가 추가된 만큼 지방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라는 국가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도가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해 관내 22개 동에 걸쳐 특색 있게 진행된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각 동별 5천만원씩 사업비가 배정되어 총 11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 대비 6억 6천만원 증액되었다. 지난해에는 꽃 심기, 벽화 그리기 등 도시 경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신암5동은 아양공원 일대에 ‘아양공원 주민쉼터’를 조성한다. 육각정자와 사각정자를 각각 설치하고, 아양기찻길에 자산홍, 영산홍 등 꽃나무도 식재해 주민들의 힐링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지저동은 방촌천 일원 데크로드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한다. 공산동 역시 덕곡동 일원에 파고라 및 의자설치, 수목식재 등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이 힐링 할 수 있는 명품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는 지난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특히 신암1동은 녹슨 채 방치된 공동우물을 새단장 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각 동이 자체적으로 계획해 진행하는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가 주민 자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구민에게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보육지원체계를 조성하고자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소모임을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북구는 올해 1월 ‘육아 신(信)’ 5명을 공개모집하고 ▵구포 ▵금곡 ▵화명 ▵덕천 ▵만덕 등 권역별로 1명 씩 배치하여 보육 동반자 역할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홍보단 ‘신(信)이랑’을 위촉하여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육아 신(信)’ 활동자는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출생신고 가정에게 ▵영유아 보조금 신청 ▵예방접종 안내 ▵병원정보 등 꼭 필요한 육아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있으며, 맞춤형 유아 교육과 육아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모 소모임을 개최하여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는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안내서비스와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3월 말로 예상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정점 도달에 대비한 의료·방역체계 보강과 함께 일상회복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3월 말까지 제주지역 확진자 증가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도내 병원,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병상확보, 재택치료 관리 및 상담인력 충원 등 의료·방역체계 보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되면 일상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제주는 관광의 중심지인 만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사무국을 비롯한 각 실·국과 사업소에서는 사전에 일상회복 전략을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격한 확산세로 공직사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업무 공백이 없도록 복무규정과 매뉴얼을 상황에 맞게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지역 물가안정 대책방안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구 권한대행은 “유통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제주도의 물가가 타 시·도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다른 시·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제천시는 15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입교생과 가족 및 귀농귀촌협의회 선배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생 등록, 축사, 입교자 소감 및 자치운영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시민 30세대로 구성된 입교생들은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농업과 관련된 이해 과정인 기초교육과 체험과 농사짓는 기술을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받게 되며, 멘토링을 통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에 대한 조언과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올해 7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 가족이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실제 농사일을 전문지도 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은 교육센터 1동, 기숙사 1동, 15평 단독주택 4동, 12평 단독주택 26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최근 젊은 세대의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50대 까지 가세하며 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양산시는 연일 확산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지난 4일 시의회에서 승인된 2022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2차 양산형 재난지원금 182억원 등 코로나19 관련 예산 313억원의 신속한 집행 의지와 함께 미증유의 감염병 확산사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는 2021년부터 시행된 예방접종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일상회복 가능성이 일부 엿보였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진이 지난 2월 말부터 폭증하여 전국적으로 30만명대, 양산에서도 매일 네자리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침체된 지역경기의 극복을 위해 2차 양산형 재난지원금 182억원에 대해 신청시스템이 구축되는 즉시 신속 지급하고,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에 20억원, 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에 8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에 72억원, 일반택시기사 소득안정지원금 지급에 3억원 등 시비 242억원이 포함된 총 313억원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지속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양산시는 2020년 1차 양산형 재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