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아트워킹’의 명칭을 ‘강남아트’로 변경하고 올 첫 시즌을 (사)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화랑미술제’와 함께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00여개의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전시투어 프로젝트다. 행사기간 동안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갤러리 12곳에 비치된 리플릿에 인증 스티커를 붙여 16일부터 20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화랑미술제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화랑미술제’는 한국 미술시장의 봄을 알리는 행사로,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스티커 1개 부착 시 화랑미술제 포스터, 2~3개 부착 시 입장권 1매, 4개 이상 부착 시 도록을 인포데스크에서 증정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9월에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Frieze)’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KIAF)’가 강남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라며 “강남구는 한국화랑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 ‘글로벌 미술시장의 허브’를 넘어 ‘일류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북구 수유1동에 개소한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에 많은 방문객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는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강북구 인수봉로23길 37(수유동)에 지상 3층 연면적 498.7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집수리공방과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다. 집수리공방은 살고 싶은 동네를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집수리 교육, 목공방 운영, 장비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2층은 마을기업 제조 및 판매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자체 브랜드인 ʻ수유수제맥주ʼ를 개발하여 판매하며,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수제맥주공방도 운영 중이다. 3층은 제로웨이스트숍·카페 겸 자원순환가게인 ‘환장’을 운영 중이다. 제로웨이스트란 쓰레기 배출을 제로(0)에 가깝게 최소화 하자는 의미로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려는 사회적 운동으로, 환장에서는 이런 사회적 움직임에 발맞춰 친환경 제품 판매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사적 제116호인 해미읍성에 전통혼례 포토존을 조성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포토존은 서산 해미읍성 민속가옥 내에 가로·세로 3m, 높이 2.3m 규모로 세워졌다. 아름다운 그림의 목조 벽면을 세웠고 그 앞에 초례상과 신랑·신부 조형물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단상에 올라서면 그 옛날 전통 혼례장의 신랑·신부가 된 것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세트장 뒷면의 대나무와 돌담이 자연스럽게 배치돼 관람객의 이목도 끈다. 시는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찾는 해미읍성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조선 성종 시절 축조된 역사 깊은 해미읍성에 설치된 전통혼례 포토존이 시민들의 뜻깊은 역사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지만 예방접종비용이나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의 필수 동물 의료비용을 지원해 부담을 경감하고 동물 복지를 증진하고자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며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지정 동물병원은 진서동물병원(중랑구 신내로10길 7)과 하스펫탈동물병원(중랑구 면목로 442-1) 총 2곳이다. 병원을 방문해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제출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원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중복 지원이 가능해 1마리당 최대 5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진료는 기초건강검진과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등 3가지다. 자기부담금 1만원만 내면 지원금 19만원과 병원 재능기부 10만원 상당을 합해 최대 30만원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택진료는 검진과정 중 발견한 질병에 대한 치료와 중성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인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 무상 철거에 나선다. 위험 간판 철거 사업은 폐업 등의 이유로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됐거나 허가 없이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철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철거 사업을 통해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할 계획이다. 철거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폐업한 업소주들의 철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낡은 돌출 간판과 폐업 시기가 오래돼 낡은 무허가 간판을 우선으로 철거하고 지속적인 순찰로 정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치된 위험 간판을 철거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벽면 간판, 돌출간판, 전광류 등 총 64개의 주인 없는 위험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제3기 중랑구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인과 취약 지대를 점검하고 신고하는 활동을 펼칠 안전보안관 40명이 위촉됐다. 제3기 중랑구 안전보안관은 지역 사정에 밝고 재난안전분야에서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구민들로 구성됐다. 안전보안관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중랑구의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해체) 공사 현장 보호구 착용, 등산 시 화기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시설 안전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등 안전 관련 모든 분야를 살피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 활동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개선해나가야 한다”라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보안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청주시는 1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울진 ‧ 삼척 등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122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청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공공운수노조 청주시공무직지부에서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울진 ‧ 삼척 등 피해지역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도 2017년 유례없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어 여러 지자체로부터 십시일반 지원을 받은 사례가 있어 이번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에 시와 공무원‧공무직 노조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삼척·강릉·동해 등에서 213시간 동안 산림 2만 4천여ha를 태우고 13일 진화되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가진 성금 전달식에서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청주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제천시는 전국 최초의 생태습지형 완충저류시설의 제천시 건립이 환경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 제천시 제1산업단지(왕암동 282번지) 내 24,090㎡ 부지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가 173억 원으로 이중 158억 원이 정부 예산으로 지원된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 설치되는 완충저류시설은 공장 등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로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평상시 활용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저류시설에 생태습지를 도입해 비상시 오염수 유출을 방지하고 평상시는 생태적 수질정화비오톱 공법을 활용해 인근 소새천 수질을 개선하는 복합완충저류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환경부 실시설계 최종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상반기 내 착공해 올해 안으로 토목공사와 관로공사 등 1차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제1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사고예방은 물론 삭막한 산업단지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자연 친수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스마트 그린도시 제천’ 건설을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월 31일까지 봄맞이 국토대청소에 나선다. 시는 16일 ‘일제 대청소의 날’을 맞아 동문1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민간단체, 공무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모여 국토대청소를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참석해 마을 구석구석을 시민들과 돌며 환경정화에 나섰다. 투기 쓰레기, 불법 전단, 담배꽁초 등 거리 쓰레기 1t 트럭 한 대 분량을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 및 배출 시간 변경 홍보와 종량제 생활화 홍보도 병행 진행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준 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서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제 대청소의 날을 맞아 서산시청 54개 부서와 관내 55개 기관•단체 등 총 1천여 명이 구간별 대청소에 나섰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충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충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됐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시는 지난 2017년 8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꿈과 행복이 있는 충주, 아동과 함께!’라는 비전을 갖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6개 분야에 대해 153개의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동을 보호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유아들의 의견을 듣는 사고(思考)뭉치 시정참여단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기구 활성화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추진 시 아동의 관점에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남구는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 직원 1,000여명의 자율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의 생계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였다”며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주도로 문화도시 세종을 조성하는 문화자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16일 여민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순열 시의원, 김종률 세종시 문화재단 대표,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 수요자인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도시 세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거버넌스(민관협력체)다. 시는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단독으로 민간위원장을 위촉하고 추진위원 수를 100명으로 확대하는 등 근거 마련에 힘썼다. 시는 이날 추진위원장인 안남일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 7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수하고, 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2022년도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청년문화 ▲공연·축제 ▲문화공간 ▲마을문화 ▲생활문화 등 5가지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각 분야별로 ▲시 문화사업 연계 ▲지역에 필요한 문화예술 의제 발굴 ▲정책·사업 제안 ▲문화예술행사 동참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와 문화재단은 발대식에 이어 추진위원들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