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함양군은 3월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제3기 힐링 국화분재 교육’을 개강했다. 농업기술센터에저 진행하는 국화분재교육은 수형별 재배기술 이론과 교육생 맞춤형 실습을 병행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15회 운영된다. 또한, 개인별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국화를 지정 모양작, 목부, 소품분재 등 다양한 수형의 국화를 재배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 실시하는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은 약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계속된 코로나19 유행으로 발 묶인 심신을 달래기 위해 군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은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화분재교육을 통한 열정적인 작품활동이 우울한 마음에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제9기 신중년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중년사관학교는 과목별 수강 신청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좀 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9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총 2학년 4학기(상반기 3~6월, 하반기 9~12월)동안 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전체수업 및 전공과목을 운영한다. 학과로는 게이트볼과, 탁구과, 합창과, 생활음악과, 기악과, 국악과를 운영하며, 과목 난이도는 일반 어르신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적절히 안배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1인당 주 1회 1과목을 선택해 오전에는 스트레칭과 전체특강, 오후에는 전공과목별 수업으로 편성했다. 이번 학교 프로그램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수학여행, 봄소풍, 전시회 등 과도한 외부활동은 피하고, 어르신들에게 재미있고 뜻깊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한 특강사분들을 초빙해 내부 특강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참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지난 16일 신녕면 성환산 공원에서 50사단장, 영천시장, 영천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추념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되는 신녕지구는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지난해 부분 유해 6구, 유품 1,510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시작으로 장병 100여 명은 국방부 및 유해발굴지원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5주간 신녕면 화서리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25 전사자 유해발굴에 애쓰시는 50보병사단장님과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천시는 보훈가족의 예우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장성군이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북하면 성암리 용동마을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주민 150여 명과 유두석 장성군수, 군 공직자, 장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양봉협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 눈길을 끈 대목은 식재된 나무의 수종이었다. 참가자들은 3만 3000㎡(1만 평) 부지에 1년생 아까시나무 3000여 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표적인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는 꿀벌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의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는 등 양봉업계가 큰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장성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아까시나무를 식재목으로 정했다. 더불어, 아까시나무가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준다는 점도 고려했다.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후, 울창해진 아까시나무들이 작은 숲을 이루면 장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의 소망을 담아 함께 심은 아까시나무가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새로운 장성’ 건설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은 기록적인 산불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지원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불 발생 즉시 산불현장지휘본부 내에 통합자원봉사단을 설치한 울진군은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ㆍ배치하는 등 자원봉사활동 총괄을 통해 진화뿐만 아니라 이재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약 7,000명의 봉사자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이재민 임시거처인 덕구온천호텔을 중심으로 급식지원, 이동세탁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위해 투입된 인력에 식사를 비롯한 각종 지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내 일처럼 달려와 현장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16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이화천)의 주관으로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 소방안전 분야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층의 사회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시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은 지난해 말 참여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78명의 어르신이 선정돼 주 5회, 일 3시간 근무를 통해 안정적 소득을 보장받고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골든타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소화전 주변 비상계단 적치물 및 소방도로 불법주정차량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포항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민간수행기관 10개소와 시 자체 48개 실과소 및 읍면동 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포항시는 총 289억 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1만6,000개의 다양한 일자리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에 택전정수장 성능회복 개량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30억 원 중 국․도비 215억 원을 확보해 전면 개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택전정수장은 연일읍에 위치해 연일읍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 중이며, 정수시설 용량은 총 1만4,000톤(/일)이며, 완속여과시설(8,000톤/일)은 1972년에, 급속여과시설(6,000톤/일)은 1981년에 각각 준공돼 약 40여 년이 경과한 노후정수장이다. 완속여과시설은 현재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불가해 운휴 중이며 급속여과시설만 운영하고 있어, 수돗물 초과생산 등 정수처리 운영의 어려움과 수도사고 발생 위험요소가 상존해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에 상수관망 분야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국·도비 321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15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정수장 분야 공모에 재선정돼 국·도비 215억 원의 추가 확보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이뤘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항시 상수도 인프라 구축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추가 동력을 얻고, 배터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는 ‘95년 시사편찬 이후의 지역사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연구 성과들을 발굴하고 정리해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시사편찬을 추진한다. 대구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정의하고 대구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가 걸어온 발자취들을 긴 호흡으로 들여다보고, 대구의 정체성에 대해 규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연구하고 정립하는 토대가 되는 작업이 바로 대구와 대구시민을 중심으로 기록된 시사 편찬이다. 새롭게 추진될 시사의 핵심 편찬 방향은 지금까지 20~30여 년마다 주기적으로 발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사편찬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고, 연차별로 분야와 주제를 선정해 체계적‧지속적으로 시사를 편찬하는 방식으로 크게 전환하는데 있다. 대구시사는 지역의 역사를 대구와 대구시민의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서술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변화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야별 주제사를 내용으로 편찬하고,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과 같은 대구의 정신문화를 기록하고, 시민들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 기존의 시사편찬위원회 조례를 개정하고,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보령시는 최근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 및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3월까지 축사의 난방용 전열기기 사용량이 증가하여 누전과 전열 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개연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한우 농가 735호, 젖소 농가 47호, 양돈 농가 113호, 양계 농가 71호 등 총 966호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 중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 보호함 및 누전차단기 설치·관리 현황, 전선 기구 청결 상태 등 전기 설비 현황이다. 또한 소방차 진입로 및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가축재해보험에 미가입한 중·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독려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16일 천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보령소방서 이승하 소방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한 축사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축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화재 예방 안전 수칙,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용접 시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표방하는 2022년 군포시민대학이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3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22년 군포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한데 이어, 첫 강의를 가졌다. 개강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시민 누구나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가 조선의 창업가 정도전을 주제로 시민대학 첫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군포시민대학 강의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7월은 2회) 열리는 등 총 11회로 구성됐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강의를 진행하고, 7월과 8월에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7시에 열리며,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위해 7월 30일에 주말특강이 열린다. 강의 주제는 메타버스와 기후위기, 100세 시대 사는 법, 행복추구, 생활범죄 예방 등, 미래에 대비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이슈로 짜여졌다. 군포시민대학 강의는 군포시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군포시 유튜브로 다시보기가 가능해졌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여주시는 광주시 ·이천시와 함께 16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3개 시 민간 GTX공동추진위원회, 철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을 위한 GTX 확충"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 방송으로도 송출되어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열망과 조기 착공이 일부 도시만의 혜택이 아닌 수도권 전체의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음을 발표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 서울과학기술대 김시곤 교수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혼잡 및 주택난 해결을 위한 GTX와 수광선 연결방안'을 발표하였으며 공동발표자인 윤태호 교수는 '탄소중립 및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대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확충'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였다. 주제발표 후 탄소중립, 관광, 물류,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GTX 조기 착공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논의하였으며, 여주시는 광주시 ·이천시와 공동으로 이날 발표된 기술적 ·행정적 세부 실행방안을 토대로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국정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상남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경상남도는 16일 성금 4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거주시설 설치, 구호물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삼척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인력 342명과 진화차량 126대를 현지에 급파하였으며, 경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현장 자원봉사자에 간식꾸러미 200개를 지원하였다.